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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싸우고 차가지고 나갈만한 드라이브 코스좀..^^;;

드라이브 코스 조회수 : 1,434
작성일 : 2006-10-24 01:17:27
제목도 깁니다요^^하지만 말 그대로에요.

서울에 살고있는데 (강북쪽..)차를 가지고 안다녀봐서요 어디가 괜찮은 코스인지 잘 몰라요.
그래도 추천해주시면 위와같은 상황일때 바람 좀 쐬고 올래요.
그럼 좀 속이 풀리겠죠 ㅎㅎ님들도 이런 떄 있으신가요??
IP : 218.49.xxx.4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북
    '06.10.24 1:32 AM (58.226.xxx.212)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전 친정이 면목동이거든요..
    전 인천사는데, 올림픽대로타고도 가고 내부순환로로도 가거든요.
    근데 올림픽대로가 한강변 타고 주욱가니 좋더라구요.. 전 영동대교까지 줄창가다가 빠져서 가거든요..
    영동대교건너기전 오른쪽에 보시면 빠지는길 있어요.. 김포공항 써있구요.. 한바퀴 도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가다가 아무데가 한강쪽 고수부지 내렸다가 오셔도 좋구요..
    한번 맛들이면 중독되요..ㅎㅎㅎ

    저도 오년동안 혼자운전 못하다가 어느날 님처럼 홧김에 혼자 운전한번하고선 지금은 서울을 들락날락해요.. 속은 풀리는데 가스비가 장난 아니죠..ㅎㅎㅎ

  • 2. .....
    '06.10.24 1:44 AM (121.141.xxx.45)

    운전하실 수 있고,차 있으신 원글님이 부러워요,
    경인고소도로도 괜찮아요.저 좀 태워주세요~;;;;
    너무 과솟하시지 말고 편안히 드라이브 하고 오세요^^

  • 3. .....
    '06.10.24 1:54 AM (121.141.xxx.45)

    에구 오타가 많네요.
    고속도로-과속

  • 4. 미혼일땐
    '06.10.24 1:56 AM (220.75.xxx.57)

    남산에 자주 올라갔습니다. 지금은 차가지고 남산타워까지 못 올라간다는데.
    그당시엔 타워 바로 밑에 주차시키고, 타워 뒤 매점쪽에 앉아서 서울시내 바라보며 커피한잔 마시곤 했었습니다.
    북악스카이웨이는 어떠세요?? 여기도 가본지 너무 오래되서..
    저도 휘리릭 바람쐬고 싶은데, 아직 애들이 어려서..자다가도 엄마가 있나 더듬더듬 확인하는 넘들이라.
    암만 화나도 걍 집 지키고 있어요..애들 데리고 나가봐야 고생이니..

  • 5. 절대 안되요
    '06.10.24 3:24 AM (24.42.xxx.195)

    싸우고 차를 몰고 나가신다니....걱정스럽군요.

    싸우고 나면 버스타고 종점까지 가세요. 정 싫으시면 택시를 타시던가.

    싸우고 나가서 차사고 낸 사람 몇 명 알고 있습니다.....

  • 6. 저두
    '06.10.24 3:25 AM (124.49.xxx.186)

    남산 추천이요.
    근데 타워까지 못간다면 어찌해야하나 싶지만
    서울이 내려다 뵈면서 속이 다 후련해집니다.

  • 7. ...
    '06.10.24 5:31 AM (68.147.xxx.10)

    어떤 심정이신지.. 너무 너무 잘 이해는 가는데요...
    가급적 그냥 집에 계시거나 정 안되면 미장원에라도
    가시는 것이 어떠실런지 싶어요...
    위험하거든요.. 저도 밤중에 남편이랑 싸우고 차가지고 나가서는
    속도를 좀 냈답니다..... 다행히 사고는 안났지만,
    무서워서 다시는 안해요...

  • 8. 위험하니
    '06.10.24 7:25 AM (222.237.xxx.81)

    너무 멀리 한적한곳으론 가지마시고
    화 풀리면 돌아올때 찬거리라도 사시게 강화도쪽은요?

  • 9. .
    '06.10.24 8:02 AM (61.73.xxx.52)

    님 글 보니 별로 화나신 상태는 아닌것 같지만.. 혹 나중 일 대비를 위한 질문인지? ^^
    저는 아직 경험은 없지만
    올림픽대로 타고 미사리 카페까지 가서 차 한잔.
    아님 강북이시라니 자유로 타고 파주에 있는 프로방스 가서 차 한잔.. 자유로에 온천도 있던데 시간이 더 필요하시면 온천욕도 ㅎㅎ
    이정도요.

    저도 아이랑 답답해서 어디 바람쐬러 나가볼까 하면서 생각했던곳이예요.
    결국 마트나 데리고 가서 한바퀴 돌고 오지만,

  • 10. 아니지
    '06.10.24 8:03 AM (124.54.xxx.30)

    싸웠을 땐..집을 점령하고 있는 사람이 이기는 법.
    나가면 손해입니다.^^
    그리고 감정이 흔들렸을 때 운전하는 거 아니어요.

  • 11. 나가긴왜나가요
    '06.10.24 9:02 AM (202.30.xxx.28)

    나가면 손해다에 한 표 추가요

  • 12. 저는
    '06.10.24 9:08 AM (210.122.xxx.6)

    한강 고수부지로 차 몰고 갑니다. 가면 차도 많고 해서 무섭지 않고 문 꼭 잠그고 속 풀릴때까지
    누워있거나 강물을 보거나 합니다.
    그리고 따뜻한 담요도 꼭 챙겨갑니다. 은근 춥거든여..

  • 13. 마트
    '06.10.24 9:32 AM (210.207.xxx.253)

    마트가서 질러요 ㅡㅡ;;
    글고 남편보고 무거우니깐 가지러 내려오라 하고요. 남편은 어이 없는 표정 .. 그럼 화해 모드로 들어가요~ ㅎㅎ

  • 14. 흠흠
    '06.10.24 10:02 AM (61.33.xxx.66)

    그럴때있지요. 그냥 휙 나가고 싶을때..
    청량리로 오세요. 청량리 현대코아(절대 롯데아니고 현대코아)앞에 가면 양수리 가는 버스, 양평, 청평 한번에 가는 버스가 많아요. 사람도 많지 않아서 앉아서 갈수 있구요.(좌석버스가많아요)
    그거타고 휙~양수리도 가고 양평도 가고..창밖 풍경도 보고 좀 졸기도 하고..
    음악이 필요하면 워크맨하나 준비해 오면 되구요.
    괜찮다 싶은데 내려서 자판기 커피 한잔하고..
    그럼 맘이 좋아 지지 않을까요?
    또 오실때 맞은편에서 다시 그버스를 타고 꾸벅꾸벅 졸면서 오는겁니다.^^

  • 15. ..
    '06.10.24 10:50 AM (211.216.xxx.163)

    북악스카이웨이..

    근데 저라면.. 남편과 싸운후라면 제가 나가기 보다는
    차라리 남편을 내쫓겠어요. ㅋㅋㅋㅋㅋ

  • 16. 저는요
    '06.10.24 1:56 PM (218.51.xxx.115)

    화가 나면 신호등 색을 구분 못해요
    그래서 화났을때는 운전 안 합니다.
    한 번 운전하고 술 마신 남편 태우고 오다가 싸우던 중
    신호등 색깔이 안 보여 사고 날 뻔 했거든요.
    그 뒤론 운전하는 저 남편이 절 대 안 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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