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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을 안하는 이유...

^^ 조회수 : 1,207
작성일 : 2006-10-23 11:59:51
면허증을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따서 15년 장농면허입니다.
무섭기도 하고 이것 저것 신경쓰기 싫어서 대중교통 이용합니다.

아이가 둘이 되니 점점 더 필요성을 느끼지만...젤 큰 이유가 큰아이 학원떄문이고요...

요즘 아이들 몸만 크고 약하는말들 많이 합니다.
전 이유가 아이들이 넘 안걸어서 그런것 같아요.
차로 요기서 저기 가고..

울아이가 3살때 동생을 봐서 4살때 작은아이는 유모차 큰아이는 걸어서 같이 장도 보러가고...공원도 가고 했는데 지금 6살인데 또래 아이들보다 엄청 걸어요.
집 근처에 큰 공원이 있어서 가끔 산책으로 걸어갔다 오는데...친구 엄마들은 놀랍니다.
아이가 거기까지 걸어서 올수 있냐고..울아이는 안 걷는다는 말을 합니다.
대부분 엄마차로 다니는 아이들 그럴거여요...

큰아이가 스케이트를 배우고 싶다 하는데..알아보니 셔틀이 울동네는 안오고 거리는 가까운데..버스도 한번에 가는것이 없고...

두아이 데리고 버스 두번 타서 또 한참 걸어서..일주일에 세번을 할려니 제가 힘들어서 못하겠는데..연수를 받아야 하는건지 심란스럽네요.
증말 자식이 뭔지~~
IP : 211.211.xxx.1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0.23 12:09 PM (24.42.xxx.195)

    연수 받으세요.
    도로가 복잡해도 쌩쌩 달리는 길 아니니,
    크게 어렵지 않으실거예요.
    연수 몇 번 받으시면 길이 뻔해서 ^^ 잘 하실거예요.

  • 2. 운전
    '06.10.23 12:24 PM (221.148.xxx.114)

    연수받으시고 운정하세요
    가까운 거리가 오히려 차가 필요하던데요,
    저도 큰아이떄는 어찌어찌 버티다가 둘째가 태어나고 나니 너무 힘들어서 운전연수를
    했어요. 개인으로 하시는 분께 5회정도 했었는데 지금은 제일 잘한일중 하나인것 같아요.

  • 3. ㅎㅎ
    '06.10.23 1:35 PM (58.238.xxx.155)

    저도 15년차 ,차 세워두고 하나 업고 들도 손잡고 이러고 다녔는데
    계속 버티다가 2년전 차를 받았어요.
    받고 연수하다 겁나서 옆에 태우고 몇바퀴돌고 계속 세워두고 지금은 조금씩 늘리고 있어요.
    아직도 주에 2~3회이삼십분 운전이 다네요.
    그래도 애들 아침에 급할때 남편은 자고 하면 데려다주고 밤에 어디로 데리러 가고 할때 참 편해요.
    해보세요.

  • 4. ^^
    '06.10.23 2:05 PM (221.164.xxx.16)

    운전 해 보시면 세상이 달라보일거라고 ~~ 말하고 싶어요.
    굳이 남편한테 의지안해도 내가 가고픈 곳으로 언제든 갈수 있고...다 표현 할려면...ㅎ

    저도 장농면허 탈출..이젠 아쉬운 말 안해도 되고 남편 눈치 안보고
    내맘대로 애들이랑 어디든 갈수 있어서 넘 편해요.

  • 5. ㅎㅎ
    '06.10.23 3:27 PM (125.177.xxx.20)

    저도 걷는걸 좋아하고 워낙 길치 이기도 해서 운전안했는데 아이 땜에 하게 되네요
    전 남편이 연수해주고 - 같이 다닐때- 혼자 가까운 마트 다니고 하니 금방 하게 되던데 한동안 안하면 감이 떨어져요
    자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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