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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초등학생이 들어 온다고...

이해불가 조회수 : 2,051
작성일 : 2006-10-23 10:33:37
저기 아래 아래에
부부 잠자리 글, 자진삭제 하셨네요.

저도 그 원글 읽었고
저도 좀 부부간 잠자리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 골똘히 생각 했었고
댓글은 달지 않았습니다만

어떤 님의 댓글 중에 초등학생 들도 들어 오는 곳이니 어느 정도 답을 얻었으면
삭제하시라는 글이 있던데
그래서인지 원글님이 자진 삭제 하셨네요...

자유게시판에 익명방인데
그런 문제 자주도 아니고 가끔씩 올라오는 글인데
자유롭게 토론못할 그런 분위기가 이상 합니다.
아줌마들(어머니들) 노는 곳에 들어와서
요리 정보도 아니고 살림 정보도 아닌
자유게시판을 읽고 있는 초등학생이 있다면
그것이 문제거리 아닌가요?

원래 82쿡 자유게시판에는 성적인 문제 올리면 좀 이상한 사람 취급 받나요?
아침부터 제게는 이해불가한 사항이라 한번 올려 봅니다.
IP : 61.76.xxx.7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0.23 10:40 AM (211.114.xxx.81)

    맞아요 이 게시판을 초등학생이 보는것도 이상하구요 그 초등학생 생각해서 성생활에 대해

    올리지 말라는것도 이상하지요...

  • 2. ...
    '06.10.23 10:52 AM (210.94.xxx.51)

    초등학생이 요리를 좋아하는 등 꼭 목적을 가지고 들어오진 않을걸요. 주소창에 82cook이 있으면 아무 생각 없이 혹은 호기심에 들어올 수도 있지요.
    원글님하고 첫댓글님은 "당위"와 "현실"을 혼동하시는 거 같아요.
    당위: 82에 초등학생이 들어오는 건 이상하다, 그게 문제다.
    현실: 어쨌든 초등학생들이 들어오고 있다. 사실이거든요. 지금 자게에 19금을 걸어놓은 것도 아니고요.
    들어오는게 바람직하든 아니든 어쨌든 들어오니까 조심하자는 이야기 같아요.

    주부들만의 공간, 성인여자들만의 이야기를 침해받는 기분은 이해가 갑니다만..
    예전에도 이와 비슷한 일이 있었지요.

    저는 아이가 없지만, 성관계시의 신체변화나 구체적인 이야기들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는건 좀 마음이 안좋네요..
    원하는 답 필요한 정보 들을 거 듣고 나서 삭제하는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저와 원글님이 생각이 다르듯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죠.

  • 3. 마치
    '06.10.23 11:14 AM (221.159.xxx.172)

    밤 11시에 하는 성인프로를 교육상 안좋다고 방영하지 말라고 하는 것과 같은거 같아요.
    밤 11시에 하는 성인프로를 아이들과 같이 보는 부모가 잘못 되었다고 봐요.
    그렇다면 길거리에 널린 술집, 담배자판기, 가라오께, 룸싸롱, 나이트 광고는
    혹시 모를 미성년자가 접할 경우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싸그리 페업조치 시켜야겠네요.
    이 사이트는 주로 성인, 주부를 위한 사이트입니다.
    간혹 들어오는 초등생이나 미성년자를 위해 자유로운 분위기를 경직시킬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왜 성문제만 나오면 유교시대로 돌아가는 건지..
    이곳의 대부분은 결혼하시거나 결혼을 앞둔 성인이지 않나요..
    난잡한 성이야기도 아니고 얼마든지 누구든지 현실에서 부딪힐 후 있는 일이거늘...

    그리고 자신이 필요한 정보를 얻었다고 자신의 글을 삭제한다는 것은
    다 같이 정보를 공유하고 좋은 정보를 얻어간다는 취지에서 보면 좀 그렇지 않나요??.

  • 4. 만에 하나
    '06.10.23 11:16 AM (59.6.xxx.167)

    를 위해 주부들이 그런 고민 정말 다른 남자들이나 기타人들에게 방해 안받고
    말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공간이 좁아진다는 건 좀 아쉽네요.
    82님들이 너무 조심스러운 것 같아요.
    요즘 초딩들 이 자게 아니더라도 참 많이 그런 문제에 접하게 되어있고,
    자게에 나오는 글은 초딩들도
    알아도 상관없는 지극히 정상적인 부부생활에 대한 고민일텐데...

  • 5. 요즘
    '06.10.23 11:17 AM (220.83.xxx.25)

    초등학생들 알만한 것 다압니다.
    물론 초등생이 볼 경우를 걱정해서 삭제하신 분의 판단을 존중하지만
    굳이 그럴 필요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 6. 저번에도
    '06.10.23 11:18 AM (211.111.xxx.149)

    나온 이슈인거 같아요..
    성인인증 같은 거 필요하단 분도 계셨구요.
    아예 그런 방을 만들자는 사람도 계셨고.. 뭐... 82Cook 측에서 뭔가 해답을 주면 좋을 듯 한데요

  • 7. ..
    '06.10.23 12:02 PM (58.77.xxx.36)

    게시물보다 다른걱정을.....초등학생들 부모 없을때 인터넷 접속하면 그것보다 훨씬 수위 높은 성인물을 접하면 접했지 그런 게시물쯤 우스울걸요

  • 8. 저희
    '06.10.23 12:03 PM (210.223.xxx.10)

    아이(초딩4)는 먹는걸 너무 너무 좋아해요.
    그래서 키킨토크에서 음식사진을 많이 구경하곤하죠.
    (저하구요.혼자서 들어오지는 않을것 같긴 한데)

    하지만 전 성생활도 사람이 알아야 하는 부분이고,
    저희 애도 어떤 식으로든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제가 가르쳐야 하는 부분도 있지만, 그래서 피상적으론 알고 있겠지만,(워낙 요즈음 유치원에서부터 가르치는 부분도 있구요)
    82에서 상담되는 정도의 내용은 노출시키도 무방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제가 염려하는건 너무 순진하기만 한 아이가
    어느날 컴퓨터로 전달되는 야동을 보고 ,
    애가 충격에 빠져 일상을 그르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입니다.

    어느날 친구집에 가서 ...구성애의 책을 보았다고....얼굴이 잔득 상기되서 떨리는 듯한 목소리로 말을 하는데.....아고오........

    근데
    이곳 분위기와 안맞는게 더 문제일것 같은데요.

  • 9. ...
    '06.10.23 2:00 PM (58.73.xxx.95)

    저도 그때 그 댓글 보며 그런생각 했네요
    여기가 초딩들 사이튼데, 부부생활 상담을 한것도 아니고
    들어오는 초딩이 문제인거지
    이런곳에서조차 그런 상담하고 글까지 지워야 하나..하는 생각요

    요즘 솔직히 애들 ..그정도 부부생활 상담글 정도는
    야하다(?) 생각도 안할거 같은데요
    맘만 먹으면 완전 적나라한 소설에 비디오, 동영상까지도 훤히 볼수 있는데
    그런 글로 자극받을까 염려해 글까지 지워야 하다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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