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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층은 좀 그럴까요?
매물도 귀하고 자꾸 집값을 올리나봐요.
저랑 전세 기한이 비슷해 지금 사면 맞을 만한 집이 있는데 20층 중 3층이에요.
시세보다 10%이상 싸고 집주인이 연내에 팔아야한데요.세금때문에 .
저는 실거주 목적이긴한데 그래도 저층이라 울신랑이 나중에 팔기 어렵다고 다른집을 알아보자네요.
솔직히 말하면 자금도 엄청 무리예요.
시세보다 10%싸니까 엄두라도 내어 보겠단 말씀이죠.
조언 바랍니다.
1. 어머
'06.10.22 10:12 AM (24.42.xxx.195)3층이면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요....
땅에서 3층까지가 '기'가 흐른다고 3층 더 높이는 안사시려고 하시는 분들도 봤거든요.
괜찮지 싶네요.저는.2. 이주영
'06.10.22 10:29 AM (124.216.xxx.83)1층 아니면 상관없지 않나요 살기에는 저층이 더 편리해요
3. ...
'06.10.22 10:35 AM (124.216.xxx.83)3층정도면 괜찮아요 엘리베이터 안타도 되고 14층 살고 있는데 엘리베이터 고장나면 아주 난감해요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하기도 힘들구요4. 12층의 3층에
'06.10.22 10:58 AM (221.148.xxx.205)삽니다. 아파트 정원의 나무들 보이고 땅도 가깝게 느껴지고 전 좋아요. 여차하면 뛰어서 오르락 내리락
할만하고 높은 층집에 올라가 보면 훵한게 삭막하던데. 나이들수록 나무들 보이는 것이 좋아지네요.
강남의 3년차인 아파트인데 우리 아파트는 저층이라고 10%라 싸고 하지 않아요. 1층이나 2층이면
모를까,5. 2층주거자
'06.10.22 11:05 AM (124.199.xxx.157)고층에 살던 지인이 저희집 놀러와서 하는 말이
"베란다 밖으로 나무와 잔디가 보이니까 너무좋다.
우리는 앞 건물밖에 안보여서 휑한데 마음이 편해진다."
사실 저두 지금 사는 집 첫인상이 나무가 보여서 시외 카페에 온 기분이었어요.
그래서 선뜻 구입했죠.
물론 낮에 좀 어둡다는 거, 여름에 모기가 많다는거.... 그거 외에는 큰 불편은 없는 것 같아요.
엘리베이터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것은 정말 좋더라구요.
재태크 면에서는 그리 기대하지 않습니다. 실 거주 목적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살때도 좀 저렴하게 샀으니.. 팔때도 제값만 받는 다면 괜찮은 것 같아요.6. 저층도
'06.10.22 11:37 AM (59.9.xxx.122)저층 나름입니다
3층까지는 좀 그렇고,,,,
4층 집에 갔는데,나무가 내려다 보여서 너무 좋던데요,,,,7. 4층
'06.10.22 11:58 AM (211.208.xxx.42)제가 4층사는데요 나무 높이가 딱좋아요
3층까지는 나무에 가리는 부분도 좀 있는데 4층은 나무를 내려다보게 되어있어 좋더라구요
엘리베이터 오래타는것도 무시못합니다
저도 2층거주자님 말씀처럼 투기목적으로 산게아니라 거주목적이라 10층 이상보다는 천만원 더 싸게샀으니 팔때도 천만원 덜받는다 생각하고 살아요
같은 라인 더 무리해서 대출 많이 받느니 저층 싸게 사시고 싸게 파시면 되지 않을까요
1층만 아님 괜찮아요8. .
'06.10.22 12:02 PM (221.151.xxx.211)저도 나이가 점점 드는지, 저희 아파트 25층중 2층(1층은 그렇고..) 보니 나무도 창밖으로 보이고,
햇볕만 잘 드면 2~3층도 좋겠다. 싶었어요.
그런데, 다시 잘 생각해보면 몇가지 고려할점이 있긴해요.
다 그런것 아니지만, 제가 5~6군데 아파트를 살아보니, 겨울에 베란다 하수관이 얼어서 저층에 역류하는 곳도 있고,
앞베란다에서 비누를 써서 비눗물도 역시 역류한다는 곳도 있었어요.9. 저층
'06.10.22 12:06 PM (210.111.xxx.33)사는데는 절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8층에 살아 본 적 있는데, 이상하게도 그 집에서는 유난시레 그릇 떨어뜨려 깨 먹은 일이 많았습니다.
다만 팔 때 조금 고생스러울 수 있습니다.
살 때 10% 싸게 샀으니 팔 때도 10% 싸게 팔지 뭐 라고 생각하시면 괜찮지 않을까요?
그런데 사람 맘이 참 간사한게, 살때는 싸게 샀으면서 팔때는 다른 집보다 싸게 팔기는
좀 아쉽긴 하더라구요.10. 전
'06.10.22 12:26 PM (218.234.xxx.250)지금 3층 사는데요,
엘리베이터 점검하거나 고장나도, 금방 올라갈 수 있구요 ㅎㅎ
그렇다고 사람들 막 지나다니거나 하진 않으니 씨끄럽지 않구요.
불편한거 전혀 못느끼고 살아요11. 저희집은
'06.10.22 12:50 PM (125.57.xxx.183)지금도 3층이고 3층이상으로 올라간적이 없네요^^;
아파트도 그렇고 연립도 그렇고...
전 3층이 딱 좋아요12. 사무실
'06.10.22 2:09 PM (59.8.xxx.94)이 아파트 고층에 있다가 얼마전 일층으로 내려왔는데요
뭔지모르게 차분하고 한가롭고 포근하고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다른분들도 그렇다하네여
허공만 보다 나무와 땅이 보이니 정말 맘이 편해지고 좋더군요
3층 딱 좋을것같은데요13. 이왕이면
'06.10.22 3:54 PM (220.75.xxx.57)이왕이면 고층이 좋겠죠.
하지만 고층 살다 저층 직접 살아보니 생각보다 불편한게 별로 없더라구요.
저흰 15층중 2층인데, 동간 거리가 넓어서인지 아침 동쪽 해부터 아주 잘 듭니다.
해가 잘 드는지 아침 일찍 한번 가서 확인해보세요.
5층이라도 앞 건물때문에 해가 안드는 집도 있으니 직접 실시간 확인해보세요
하지만 팔때는 시세보다 저렴하게 파시거나 기간 여유두시고 천천히 파실 생각하셔야합니다.14. 궁금
'06.10.22 4:23 PM (221.165.xxx.145)원래 8층이상만 살다가 3년전 탁트인 남향 18층의 3층으로 이사왔어요.
이리 좋을수가 ...
아이들 계단으로 들락거리고, 쓰레기 버리기 쉽고, 햇볕잘들어 빨래 잘 마르고.15. ㅇㅇ
'06.10.22 5:20 PM (59.7.xxx.134)돈만 생각하면 고층이 좋습니다;;
전망 조망 머 이런 이유로 고층은 저층과 몇천만원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투자 목적인 돈이 아니라면 고층 좋을 이유 없습니다;;
햇볕만 잘 든다면 저층을 저도 선호하고 땅에서 가까워서 유사시(?)조금 안전하지 않을까요~16. 웃음의 여왕
'06.10.22 6:10 PM (61.97.xxx.40)전 1층인데요. 생각보다 1층 나쁘지 않습니다. 저의 아파트가 일반아파트1층에서 엘리베이터가 시작하고 저흰2층위치에서 부터 자리해서인지 1층인데도 항상 조용하죠.
이제는 저도 여러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나무많이 보이고 새 지저귀고 급할때 뛰어내리기 쉽고 ...오히려 고층이 불안해지기 시작하더군요. 3층 나쁠것 없다고 생각하는데요.17. 저층도 저층 나름.
'06.10.22 6:15 PM (202.47.xxx.2)저층의 가장 문제는 채광인거 같아요..
전 남향 5층이었는데 겨울에는 하루 한시간도 볕을 못봤어요..항상 어두워서 거실 불 켜야되고..
빨래도 안 마르고..마음도 우울하더라구요..
탁 트여서 햇볕잘드는 저층은 살기 좋아요...18. ...
'06.10.22 7:31 PM (222.106.xxx.151)자금에 얼마나 무리가 가시는지 모르겠지만, 많이 무리시라면 그 집 매입하셔야겠네요.
다만 집값이 10% 나 싸다면 당연히 로얄층보다는 좋지 않은 점들이 있다는 것 정도는 알고 매입하셔야겠지요?
좋지 않은 점들이라는게, 저층집들은 집상태에 문제가 있다거나 생활에 심각한 수준의 문제가 있다는 게 아니라,
채광이 별로일 경우가 많다든가 (다 그렇다는게 아니에요) 매도시에 집이 잘 안나간다거나
요새 저층은 별로 인기가 없다,,는 등의 사유인 겁니다.
저층 사시는 분들은 만족하시지요. 저도 전세로 4층 살았을 때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제 집 살때는 4층은 쳐다도 안봤습니다. 무조건 상위층 30% 의 집을 골랐습니다.
엘리베이터 고장나는 일이 자주 있는 일도 아니고 (그래서 저층이 좋다면 그 아파트 관리에 문제가 있는 거죠)
로얄층과 저층의 차이, 저희동네 같은 경우는 가격차이가 많이 나던데요.
집값 오르는 시기에 부동산 가면 많이들 하는 말이 'XXX동 1층조차도 X억X천에 나왔던데..' 이겁니다.
제 생각에 가격이 낮다는 인식이 이미 형성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집을 매입할 때 동간간격 넓고 고속도로옆에 있는 아파트 (세대수 많고 방음벽이 잘되어있고 인도가 운치있음) 의 10층이 나왔었고, 지하철역은 걸어서 3,4분으로 좀 멀었습니다.
다른 하나는 동간간격 좁고 학교가 바로 근처에 있는 지하철역 30초~1분거리 아파트 (세대수 적음) 의 3층이었는데요,
지하철역과 학교 위치 때문에 고민하다가, 이 두 개 중에 저는 전자를 골랐습니다. 층 때문에..
매입하고 가격이 오른 폭을 동네 부동산 가서 종종 확인하는 지금, 후회는 없네요 ^^
원글님께서는 실거주 한다고 해서 투자가치를 아예 생각지 않으시진 않는 거 같은데요,
그렇다면 매입시에 층도 같이 보시거나,
자금에 무리가 가서 10% 싼 저층을 선택하실 거라면 그것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음을 알고 매입 하시길 바래요..
원글님 부부께서 원래부터 저층을 선호했고 정말 오랜기간동안 실거주만 하실 거라면 상관 없지만..19. 한의사
'06.10.22 9:20 PM (218.155.xxx.216)전 12층에 거주합니다만, 한의사분께서 제가 위가 약하다고 하니 땅하고 가까이 지내라 하시더라구요...당신은 절대 4층이상으로는 살아본적이 없으시답니다. 땅의 기운이 사람에게 참 중요하답니다. 그런의미로 보면 저층도 좋을것 같습니다.
20. 저도
'06.10.22 9:28 PM (218.50.xxx.61)저층이 더 체질에 더 잘 맞더라고요....
1,2층은 그래도 좀 꺼려지게되고.....3층정도면 그래도 괜찮을거 같은데요....
그래도 보통 3층까지는 저층으로 치니 매매하실때 좀 저렴히 구입하시고 또 매도시에도 싸게 산 것 감안해서 저렴하게 팔면되죠...살기는 3층정도면 무난할거 같습니다...21. 채광
'06.10.23 9:57 AM (211.111.xxx.149)윗분 중 말씀 채광이 관건입니다..
3층이면 살기에 무리가 없는데 앞동이 가까와서 채광이 안좋다면 안사시는 게 좋을 듯 해요.
향도 남향이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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