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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만 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궁금이 조회수 : 1,289
작성일 : 2006-10-20 14:34:47
자궁암검사를 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네요.
양성 비정형병변.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어요.
간호사에게 물어보니 흔한 거라고 하더니만
치료법이 있냐고 했더니 정기적 검진밖에 없다네요.
정상이 되든지 암이 되든지 한다는 사무적인 대답밖에.
만약 암이 된다면 지금 이렇게 있으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마냥 이렇게 불안한 마음으로 기다려야 하는건지 아이 보니 눈물만 나네요.
IP : 210.103.xxx.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은 모르지만...
    '06.10.20 3:01 PM (58.102.xxx.35)

    저도 검사소견으로 같은 얘길 들었는데...
    6개월에 한번씩 정기검진하면서 관찰하라더군요.
    말그대로 세포 변형상태라 그런상태로 계속있기도하고
    혹 나쁜쪽으로 발전하면 안되니까 계속 추적관찰하는....

    흔한거라니깐 울기까지할만큼 심각한건 아닌걸로 알아요.
    관심갖고 정기검진하자구요 ㅎㅎ.

  • 2. ..
    '06.10.20 3:15 PM (61.66.xxx.98)

    악성이 아니고 양성이니까 크게 걱정하실 것은 없을듯 한데요.
    만약을 위해서 정기검진만 제때 제때 받으시면
    정말 암이 되더라도 초기에 잡을 수 있잖아요.
    지금은 초기 암은 왠만한것은 다 완치가 되던데요.
    마음 편히 가지세요.
    원래 잔병이 많은 사람이 큰병안걸린다는 말이 있어요.
    잔병때문에 자주 병원 다니다 보니 큰병이 생겨도 초기에
    발견해서 고칠수 있어서 그런말이 나왔다고 해요.

    스트레스가 더 나쁘게 작용할 수 있으니까 마음편히 가지시고
    정기검진 받으시고,
    정말 걱정이 되서 잠도 안온다 싶으시면 병원에 가셔서 의사 붙잡고
    꼬치꼬치 물어보세요.

  • 3. .....
    '06.10.20 7:29 PM (221.138.xxx.119)

    지금 당장 무슨 일이 생길 상황이 전혀 아니예요.
    그냥 마음 편하게 드시고, 6개월마다 검사만 딱딱 받으시면 됩니다.
    어쩌면 전혀 모르고 있다가 큰 병 되어서 손 쓸 수 없을 때 발견되는 것보다 운이 좋으신 것일 수 있어요.
    지금은 "주의깊게 6개월 간격으로 검사는 해야 하지만 말하자면 정상" 인 상태이신 거잖아요.
    혹시 뭔가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검사를 꾸준히 받으셔서 일찍 발견하시면
    그냥 원추형 절제 정도로만 완치되실 걸요.
    요새 나오는 건강 개념이잖아요..
    건강할 때 미리미리 검사해서 초기에 잡아 완치하는 거요...
    걱정마세요.
    다음 검사받으실 시기만 달력에 표시하시고 잊어버리고 계세요.
    너무 스트레스 받으시면 되려 위염 같은 거 생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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