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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가위 눌리는 유형이 여러가지 인가요?

조회수 : 411
작성일 : 2006-10-20 12:07:19
전 자다가 가위에 자주 눌려요

점보러 가믄 조상이 씌여서 그렇다고 해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워낙 기가 약해서 그런가 보다 하고

지냈는데...

어제 자다가 또 가위에 눌렸는데요  그냥 소리쳐도 목소리 않나오고 움직일려고 해도 몸이 않 움직여지고

가 다가 아니고요  그런 상태에서 또렸이 귓가에 남자 목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 예수 믿을 필요 없다  주저리 주저리~"  (믿음을 가지고 계신께는 정말 죄송 합니다.)

제가 특별히 종교로 스트레스 받은 적도 없고 교회나 성당 다니려고 한 적도 없는데....

암튼 너무 너무 무서웠어요

결국 정신과에서 늘 타다 먹는 수면제 먹고 겨우 잠들었습니다.
IP : 210.92.xxx.10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0.20 12:13 PM (203.229.xxx.253)

    가위유형 여러가지 맞아요. 제가 2년정도 매일 한두번씩 가위땜에 고생한 터라 왠만한 스타일은 다 겪어본 거 같네요.
    그림자가 다가오기도 하고, 소리만 들리기도 하고, 머리만 동동 귀신이 노려보기도 하고, 아는 사람이 말을 걸기도 하고, 끈들에 엉켜 갇히기도 하고...

  • 2. .
    '06.10.20 12:35 PM (125.245.xxx.138)

    저도 아주 가끔씩 가위에 눌리는데,
    소리를 질러도 말이 안나오는 경우였어요.
    잠이 들려고 할때 눈을 살짝 떴더니 앞의 시야가 대각선으로 나뉘면서 한쪽은 방안이 보이고,
    한쪽은 시커먼 그림자같은게 보이더라구요.
    그리고는 제 목을 조여오는 느낌이드는데 거실에서는 남편이 텔레비젼보고 아들녀석 떠드는소리까지
    들리는데도 남편을 아무리 불러도 입에서 말이 안나오는거에요.
    정말 너무 무서워서 어떻게든 일어나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온몸을 바둥바둥 댔더니
    내 소리를 듣고 남편이 들어와 저를 흔드는 바람에 일어날수 있었답니다.

    그런데 아주 가끔 있는일이라 그냥 내 몸이 허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있어요.

  • 3. 남편이..
    '06.10.20 3:08 PM (222.235.xxx.204)

    가끔 가위에 눌리는데 제가 벌떡 일어나 깨워요.
    급한 순간에 구해주는^^;
    결혼하고 누구와 함께 자는 것이 불편할 때가 많은데
    가위 눌리는 남편 깨울때는 으쓱합니다.
    나 아니었음 어쩔뻔했어...--;

    허하거나 그런 것은 아닌데 1년에 한 2번쯤은 그러네요.
    보약이라도 먹여야 하나 생각하지만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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