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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업고 다니시는분들..겨울에 외출할때 겉옷 뭐 입으시나요?
지금까지는 안추워서 그냥 티셔츠에 업고다녔는데..이제 곧 겨울인데 뭘 입어야할지 모르겠어요.
코트입고 아이를 업을수도 없고..
그냥 아이업고 아이까지 함께 잠바같은걸로 덮어야 하나요??
잠바가 꽤 크지않으면 바람들어와서 추울것 같은데..
아가업고 은행가고 마트갈려면 겨울준비를 단단히 해야할것 같아서 질문드려요.
전 처네로 5개월된 아가업고 다니는데..무지 힘들더라구요.
나갔다 들어오면 몸이 천근만근 무거워지구요.
유모차를 이용하기도 하는데 유모차 타면 애가 늘 뚱한 얼굴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왤케 길은 울퉁불퉁한지 유모차 끄는것도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앞으로도 수많은 날들을 업고 다녀야할텐데..너무 힘들어요ㅠ.ㅠ
휴~ 옛날 엄마들은 애기들 여럿낳아서 어떻게들 키우셨는지 참 대단들하셔요.
어제는 술먹은것처럼 어질어질 하더라구요. 빈혈인지..
질문하다가 그냥 주절주절 하소연해봤네요^^;;;
1. .
'06.10.19 10:03 AM (211.224.xxx.241)그냥 아이업고 아이까지 함께 잠바같은걸로 덮어야 하나요??
잠바가 꽤 크지않으면 바람들어와서 추울것 같은데<--예전에 옆집 애기엄마 이렇게 하더라구요. 엄마잠바로는 안되고, 잘 안입는 아빠 잠바로 하더군요...그러고 보니 저는 어떻게 했는지 생각이 안나네요^^;;
아니면 요즘 얇은 담요(사은품으로 많이 주는..크기도 작고 얇은것) 덮어도 될것 같은데요.
유모아에 태우고 다니면 애를 담요나 잠바 같은걸로 똘똘 싸면 괜찮아요. 애들은 열이 많아서요.2. 저는
'06.10.19 10:06 AM (123.254.xxx.162)얇은 잠바 입고
숄같은거 덮었어요..
울로 된거..
그리고 아이가 유모차 싫어해도 자꾸 태우세요
길이 좀 안좋은건 사실이지만
하다보면 늘더라구요
유모차에 비닐 씌워도 되구요
애들 담요 작은걸로 씌워서 다니면 되구요
겨울되면 옷이 두꺼워져서 업기도 힘들고
유모차가 그나마 괜찮더라구요3. ....
'06.10.19 10:11 AM (218.49.xxx.34)지금 오개월인 아가 겨울에 잠바속에?안뭍혀 있을걸요
큼직한 숄 하나 삼각으로 접어 그냥 목 부분까지만 감싸 업었어요^^4. 망또
'06.10.19 10:24 AM (210.90.xxx.54)http://sohomart.bebehouse.com/Mart/Category/Sp_Product.asp?productid=17330470...
저도 첨엔 점퍼도 둘렀다, 숄도 둘렀다 하다가 여기 게시판에 어떤 분이 올려주셨던 것 보고
벌크로 달린 망또 사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잘 쓰고 있어요.5. 아기싸는
'06.10.19 10:27 AM (222.236.xxx.41)전용 포대기 망토가 있더라구요~
아기를 뒤로 업거나 앞으로 엎을때 아기한테 맞게 모자도 달린 망토요~
옥션이나 g마켓에 있으니 함 둘러보세요^^6. 숄 추천~
'06.10.19 10:40 AM (59.19.xxx.219)저두 애기업고 남편잠바입고 다녔는데요 한겨울 바람불땐 따뜻하니 좋지만
겉멋은 정말 꽝이었지요...^^;
그리고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잠바 벗으면 아기가 사우나라도 한것처럼 머리가
추~욱 젖어서리...감기가 더 쉽게 걸릴때도 있구요.
백화점 세일할때 이쁘고 따뜻한 큼지막한 숄 구입하셔요.
엄마는 엄마대로 이쁜옷입고 아기업고 숄 둘러주면 멋장이 애기엄마로 보여요..^^
저는 왜그리 센스가 없었는지 후회막급..ㅡㅡ;
그나저나 어쩐데요...체력도 약한데...힘든데도 자꾸 아기 업고 다니면 나중에 정말
골병들어요...보양식이라도 드시고 될수있으면 아기업고 다니지 마세요..
제가 그래서 처녀적 한번도 간적없는 정형외과랑 한의원 물리치료를 요즘 밥먹듯이
다녀요...ㅠㅠ7. ...
'06.10.19 10:47 AM (121.141.xxx.201)아이호사닷컴에서 처네용 망토 팔고 있어요.
http://ihosa.com 일거에요. 호사패션스타일로 들어가시면 처네용망토 보일겁니다.
현재 이벤트로 빨간색2개를 39800원에 팔고 있는데 마음이 맞는분 찾아서 구매하심 19900원에 사실수 있을테고... 검은색도 조만간 나올테니 기다리셔서 구매하셔도 되겠죠8. 땡글이
'06.10.19 11:49 AM (211.196.xxx.30)저도 망또 두르고 다녔어요. ㅎㅎ
그 망또가 정말 따뜻해서 나중에 아이보니 땀을 뻘뻘 흘리고 있더라구요.9. 원글이..
'06.10.19 11:59 AM (222.234.xxx.47)감사합니다^^
조만간 망토 사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