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월 위인 누나 씻기고 나서

[21개월 아들]

팬티입힌다고 뉘면
달려가서
누나 짬지(마땅한 표현이...)를 만질려고 해요
못하게 하면
더 억척스럽게 만질려고해요
손가락으로 찔러도 보고
물려고 얼굴을 들이대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야단을 치자니
역효과가 날것같고

누나 아야한다고 못하게 하면
화내고....

이때 다 그러는건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는건지
은근히 걱정되네요.

[.]

저희 둘째도 아들인데 21개월이에요...누나는 22개월 위구요...
그런데 같이 목욕도 하는데...그러지는 않아요...
대신 지것을 어찌나 못살게 구는지...-.-

소중한 곳이라 만지면 아프다고 말해주세요...
네것도 소중한 곳이고 누나것도 소중한 곳이라고...
소중한 곳들은 다 속옷을 입는다고...엄마,아빠 모두 그런거라고...

[..]

특이한 행동같은데요.. 그맘때 아이들이 다른 아이의 성기에 관심을 가지는건 못본거 같아요.
아기들도 다 다른가보네요..
주의를 다른데 돌려주시고 과도하게 야단치시는건 조금 아닌거 같구요.
누나 아프다고 자꾸 반복해서 말씀해주세요..
좀 난감하시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