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7세 울 아들 중요한곳(?)을 자꾸 .....

걱정맘 조회수 : 505
작성일 : 2006-10-17 12:00:27
어제 유치원 선생님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유치원에서 중요한 그곳(?)을 의자에 대고 자극을 준다하네요.  그럴때는 그곳에만 집중하는라 선생님 부르는 소리도 잘 못듣곤 한다는데, 그말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집에서는 제가 한번도 캐치 못했었거든요.
남얘기로만 들었지 막상 울 아들이 그런다니 어찌해야 좋을지 걱정입니다.
기분나쁘지 않게 말은 잘 해줬는데,  

1. 어린애가 부모가 설명을 잘 해준다고해도 콘트롤 할수 있을지...
2. 상담 이런거 받아봐야 하는건지..
3. 이 버릇을 고칠수는 있는지...

걱정이네요......
IP : 59.4.xxx.18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06.10.17 12:17 PM (211.223.xxx.222)

    놀라지 마시구요.
    아이들은 무의식중에 성기에 집착을 합니다. 성기를 만지면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 있기 때문입니다.
    원글님 아이는 7살이니까 의사소통이 가능하므로 잘 이야기 해주시면 알아듣습니다.
    이때 더러운니까 만지지말라느니, 나쁜 행동이라느니, 이런 죄의식이 생기는 이야기를 하시면 안되구요
    소중하고, 중요한 곳이니까 만지면 안된다든지, 다칠수 있으니까 조심해야 한다고 이야기해주세요.
    아이에게 겁을 주시는 것보다 따뜻하게 이야기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다른 것에 흥미를 느끼게 해주세요. 장난감이라든가, 책이라든가..
    관심을 다른곳에 가질수 있도록 유도하시고, 부모님이 함께 노는 시간두 많이 가지시구요..
    또그래? 왜그래? 엄마가 하지 말랬잖아? 이런 말보다 시간을 가지시고 계속 다른곳으로 관심을 옮겨주세요.. 한두달 이렇게 하시면 어느정도 잡힐것 같습니다.

  • 2. ..
    '06.10.17 12:19 PM (203.246.xxx.100)

    너무님 말씀처럼 하시면 될 것 같네요.
    저의 아이도 심했는데 그럴 때마다 제가 데리고 나갔어요.
    아이가 어렸을 땐데 신경 써서 보니 심심하면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놀러다니고 일거리 만들어 줬더니
    어느날 보니 괜찮았습니다.
    좀 바쁘게 지내도록 신경써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641 손윗시누 시아버지께서 돌아가셨어요.. 17 가야하나? 2006/10/17 1,462
85640 재테크 성공하시는 분 2 .. 2006/10/17 1,034
85639 예금자보호법이 해당안되는건 위험한가요? 4 궁금 2006/10/17 231
85638 이게 우울증일까요? 3 슬퍼요 2006/10/17 922
85637 기탄교재 문의요 2 송맘 2006/10/17 254
85636 분당에서 신부 엄마 헤어랑 메이크업 하는곳 추천부탁드려요. 1 스텔라 2006/10/17 391
85635 시어머님이 너무 식은땀을 많이 흘리셔요,,정보좀 꼭 주세요 3 식은땀 2006/10/17 262
85634 임신 중인데 과자 커피 라면 탄산 등 불량식품에 관한 생생한 조언 좀 주세요 9 답답이 2006/10/17 1,259
85633 칫솔이 변기에 빠졌어여.. 7 큰일 2006/10/17 916
85632 오마니멧돌을 구입하려고 하는데요.. 멧돌 2006/10/17 268
85631 주부 모니터를 하면서... 3 송맘 2006/10/17 885
85630 백설에서나온 화인스위트 인공감미료가 맞나요? 3 인공감미료 2006/10/17 595
85629 뮤지컬 파워레인저 정보 좀 부탁드릴께요. 5 강제맘 2006/10/17 260
85628 경조사는 누가 챙기나요? 8 고민 2006/10/17 855
85627 대출에 관한 초보적인 질문. 3 대출 2006/10/17 315
85626 전세 연장하러 부동산 가는데요.. 4 어쩌지? 2006/10/17 922
85625 한약재 복용으로 주부습진 고쳐보신분 계시나요 1 주부습진 2006/10/17 206
85624 전세 집 빨리 나가게 하고 싶은데요. 2 전세 2006/10/17 421
85623 운동신경 꽝 초2 아들 우찌할까요? 3 걱정맘 2006/10/17 425
85622 장판만 하려는데 바로 짐 들여놓을 수 있나요? 2 전세 2006/10/17 252
85621 머리타령[펌] 1 ㅎㅎㅎ 2006/10/17 596
85620 열많은 남편한테 효과있는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5 에휴 2006/10/17 594
85619 TV같이 무거운 거 올릴 수 있는 선반이 있나요? 구 주공20평TV 곤란 1 선반 2006/10/17 388
85618 가방에 고릴라가 매달려 있는 가방 2 궁금녀 2006/10/17 1,046
85617 홍이장군 먹일려는데요 2 홍이 2006/10/17 608
85616 그녀 예전엔 참 예뻤는데-- 14 나이는못속여.. 2006/10/17 3,464
85615 7세 울 아들 중요한곳(?)을 자꾸 ..... 2 걱정맘 2006/10/17 505
85614 결혼도 하기전에 우리집을 비하하는 발언!!!!! 27 생크림 2006/10/17 2,338
85613 요즘 자켓이나 바바리 입으시나요? 6 요즘 2006/10/17 1,076
85612 ㅠㅠ또 집값 오르게 생겼나요? ㅠㅠ 3 천정부지 2006/10/17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