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선 장소?

[임시 중매쟁이]

제가 임시 중매쟁이가 되었어요.
남자 40, 여자 39.
둘이 서로 잘 어울릴것 같아서 작업을 시작했는데....
성공률 높은 장소가 있다고 들은것 같아서 문의합니다.

어디가 좋을까요?

그리고 저는 어느시점에서 빠져나와야 할까요? ㅎㅎ
에고 어렵다.

[음...]

그냥 서로의 의향을 물어보시고,,,,각자의 전번 서로에게 알려주시고...
알아서 전화하고 장소정해서 만나라고 하시는편이...
서로 알아서들 잘 만나고 하던데...
당사자들에게 직접 물어보세요...번호알려줄께 알아서 만날껀지...원글님이 참석하시길 바라는지....

[..]

요새도 주선자가 선자리에 나가나요? @.@;;; 서로 전화번호만 알려주고 알아서 만나라고 하던데요..
저도 남편 그렇게 만났구요 ^^;;;;

[요새]

중매쟁이는 전화번호만 알려주시는게 맞아요. ^^
저도 부모님 통해서 선이라는 걸 몇번 봤었는데,
요새 함께 나오는 사람들은 없는 것 같아요.
(엄마가 함께 나오고 싶어하셨지만요... ㅋㅋ)

[임시 중매쟁이]

전 느끼해서 식초 팍팍 뿌려 먹는데~ 냠편이 엽기라고 ㅎㅎㅎ
짜장면 좋아하는 남편덕분에 입맛이 바뀐 1인

[흠흠]

그런데 나이가 좀 있는 분들은 오히려 전번만 주고 둘이 만나게 하는것보다
같이 참석해서 분위기 좀 듸워주고 서먹서먹한 것 좀 없엊ㄴ 이후에 나오는게 좋다고 드었어요.
처음 만나서 소개해 주고 차 한잔 까지가 어떨까요..어릴 때랑은 다르다던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