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언어장애- 왜 적당한 단어가 생각이 안날까요?ㅋㅋ

웃자고 조회수 : 992
작성일 : 2006-10-14 15:27:40
제가 요즘 적당한 단어가 생각안나서 엄청 버벅대거든요.. -_-;;
보면서 웃겨 죽겠기도 하고.. 기막히기도 했다는. ^^
--------------------------------------------------------

제친구는 차가 달려오는데 저보고 "야! 조용해!" 이러더군요. 아무말도 안했는데,
당황해서 멈춰있다가 차에 치일뻔 했습니다.--

친구 집에 놀러갔는데 어머니께서 '포크레인'먹어라 하시길래 황당해서 ㅡㅡ;;;;;
알고보니 '콘프레이크'였다는 ㅋㅋㅋㅋㅋ

임산부보고 "산달이 언제예요" 물어봐야 하는데 그말이 생각이 안나
"만기일이 언제예요" 하고 물어봤다가 분위기 이상했다는...

훈련소 때 유격 끝나고.. 부모님 은혜를 불렀습니다. 낳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오~~
기르실 때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 자리~~ 마른 자리~~ 갈아 뉘시며손 발이 다 닿도록
고~생 하시네~~아~~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아~~아 보답하리 스~승에 은혜... 헉..ㅠ.ㅠ

제친구도 언어장애 접때 "방을 안치워서 완전 개장판이야"(난장판+개판)

여기 올라온 리플중에 택시 아저씨께 예술의전당 가주세여~~라고 말해야 하는데
전설의고향가주세여~~했다는 아줌마가 생각나네여...
근?nbsp;더 웃긴건 아저씨 암말도 안하고 예술의전당으로 모셔다주셨다는...ㅎㅎ

아버지 생신이신줄 알면서도 음식이 너무많이 차려진걸보면서 했던말"엄마오늘 제사야"

단적비연수를 여자친구랑 보러가서 당당하게 단양적성비 2장주세요! 한놈....

제 친구는 여행가기로 한날 "내일 꼭두 새벽같이 일어나서 모이자" 해야할것을
내일 새벽꼭두각시 일어나.........;;;;;

예전 완전 어릴때,, 이모애기가 4달일찍 태어나서 병원에 한달은 입원해야 한다며
걱정하시는데 옆에서 나 하는말,,"콘테이너 비싸자너 한달이면"ㅋㅋㅋㅋㅋㅋㅋ
인큐베이터 잘못얘기함,,ㅋㅋ

나도 중학교 때 친구한테 "다음 주 금요일이 무슨 요일이냐?" 말한 적 있음.. 그때 뒤집어 졌는데..ㅋㅋ

양면테이프인데 ㅋㅋ 툭하면 양념테이프라고 ㅋㅋㅋ 제가 치킨을쫌 좋아해서 ㅎㅎㅎ

저는 손님한테 잔돈 주면서 "감사합니다. 맛있게 드세요!" 라고 했다는.. 어찌나 민망하던지...

어떤사람이 소보루빵사러 빵집에 갔는데 주인 아저씨 얼굴이 곰보인것을 보고,
갑자기 당황해서리....ㅡ.ㅡ;; "소보루아저씨 곰보빵 하나 주세요"했다는...


잼있게 읽어주세요 ^^

-펌 : daum

  

  
IP : 211.55.xxx.2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6.10.14 3:29 PM (220.83.xxx.172)

    재밋네요 ~

  • 2. 덕분에
    '06.10.14 3:54 PM (220.86.xxx.15)

    미친 사람 처럼 모니터 보면서 웃다가
    커피 뿜을뻔 했어요..ㅎㅎㅎ

  • 3. 꽃다지
    '06.10.14 4:13 PM (211.207.xxx.131)

    ㅎㅎㅎㅎㅎㅎㅎ 곰보빵아저씨 땜시 뒤로 넘어갈뻔했슴다.
    근데 나이 먹는 요즘 나 자신도 가끔 이상한 단어를 쓴다거나 정확한 단어가 생각이 안나거든요

  • 4. ㅎㅎ
    '06.10.14 5:53 PM (219.250.xxx.27)

    뉘집 아빠가 우유에타먹는 네스퀵을 내새끼 타먹어! 그랬데요~~

  • 5. ...
    '06.10.14 7:31 PM (221.47.xxx.73)

    혼자웃다가 외국인신랑한테 설명하느라 욕봤습니다...뭐라고 해야할까요....눈물 나게웃다갑니다....

  • 6. ..
    '06.10.15 12:02 AM (221.157.xxx.216)

    ㅋㅋㅋ...올만에 뒤집어집니다.~

  • 7. 우리엄마
    '06.10.15 8:27 AM (211.192.xxx.159)

    우리엄마는 겨울에 차만 타시면
    "얘 보일러 틀어라" 그러세요. 히터를 잘못 말하고 꼭 웃음으로 마무리.

  • 8.
    '06.10.18 5:58 PM (211.199.xxx.233)

    웃겨요.. 혼자 낄낄거렸어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303 상견례 할때요... 5 휴.. 2006/10/14 929
85302 양평점에 세타필로션 7 코스트코 2006/10/14 934
85301 몸이 불편하신 친정엄마와 온천여행를 가고싶은데..국내에 괜찮은 곳,아님.일본이 낳을까요? 2 온천여행 2006/10/14 410
85300 오늘 풍경 9 고딩의 어미.. 2006/10/14 1,079
85299 사진올릴때요 3 궁금 2006/10/14 254
85298 법랑 찬통 괜찮겠죠? 법랑 2006/10/14 196
85297 재건축에 대한 궁금증. 5 궁금 2006/10/14 1,147
85296 가스 렌지 받침대 살림 초보 2006/10/14 472
85295 아이가 다쳤어요. 2 ... 2006/10/14 485
85294 내사랑 못난이~~요 5 궁금이 2006/10/14 1,364
85293 wmf 냄비요 무광이랑 유광중에.... 1 궁금냄비 2006/10/14 436
85292 이럴 때도 있네요 1 입맛없어 2006/10/14 545
85291 마르코는 아홉살 만화책 보신분? 14 아름다운 날.. 2006/10/14 912
85290 조개구이, 새우구이가 넘 먹고 싶네요. 4 서해가고파~.. 2006/10/14 809
85289 전세자금대출받을수있을까요? 3 소심이 2006/10/14 404
85288 상대적 박탈감에 가슴이 막힙니다. 27 익명 2006/10/14 4,283
85287 노트북을 잃어버렸어요.. 3 힘들어요.... 2006/10/14 594
85286 권태기인가 우울증인가 2 미침 2006/10/14 803
85285 임신중 세븐라이너사용가능한가요?.. 2 예비맘 2006/10/14 868
85284 로마에서 먹을 맛있는 pizza 집 한 군데만... 7 이태리첨가요.. 2006/10/14 704
85283 갑자기 입술이 마르네요 왜 그런지요?? 2 입술이 2006/10/14 497
85282 언어장애- 왜 적당한 단어가 생각이 안날까요?ㅋㅋ 8 웃자고 2006/10/14 992
85281 젖병을 5분이상 빨지 않는 아가, 왜 그럴까요? 3 5개월 맘 2006/10/14 261
85280 요롱이 강쥐옷 어디서 사나요? 2 애견 2006/10/14 354
85279 동화면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은 어디서 구하나요?? 2 쿠폰 2006/10/14 362
85278 아이가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해요....ㅠㅠ 9 ㅠㅠ 2006/10/14 815
85277 7세 남아 뇌호흡 어떤가요? 5 고민맘 2006/10/14 475
85276 아기가 유제품 알러지가 있어요. 6 힘없는엄마 2006/10/14 333
85275 저축은행 어떤가요? 3 은행 2006/10/14 612
85274 매실 배게 사이즈는????? 3 메실배게 2006/10/14 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