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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정말미워요.

똥강아지 조회수 : 909
작성일 : 2006-10-13 19:41:02
넘 속상합니다. 어제 딸아이가 장난하다 아빠의 뺨을 쳤나봅니다.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인 신랑은 딸아이의 뺨과 엉덩이를 때렸고요,, 때려놓고 놀래하는 딸을 달래서 아빠에게 잘못했다 빌게했건만 이남자 평소에도 텔레비젼의 스포츠는 미치는데 딸아이의 눈은 쳐다보지도않고 용서해달라 하는데도 모른체합디다.. 넘 속상하고 어이없어 제가 티비리모콘을 집어던졌네요, 딸과 부여안고 울었어요,, 딸은 지쳐서 자고  아무일없었다는듯이 지금도 티비보네요,, 8년동안 살면서 딸하나인데도 가족사진한장없고,, 여행한번같이 간적없고,, 레스토랑가서 칼질한번못해보고  그흔한 수영장한번 못가보고살았네요,, 계속참고 살아야하나요,,, 세월이 가면 또 애가크면 변한다고 주위 어른들은 말하는데 정작 변한게 없네요.. 내나이 36인데  참고 살아야할까요..좋은 날이 올까요..
IP : 222.239.xxx.17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06.10.13 7:45 PM (124.60.xxx.198)

    좋은날은 님이 만드시면서 생활 하세요.
    울 남편도 약간은 그런 스탈인데 첨에는 달달 볶다가 지쳐버려
    이제는 주말마다 아이를 데리고 다니는데 느끼는게 많은지 주말되면
    어디갈껀데~~ 나도 같이 가자~~
    그래서 제가 그럽니다.
    가장이 처자식을 데리고 다니지도 않으면서 왜 따라 올려고 하느냐
    나중에는 울 집에서 왕따 당하믄 어쩔거냐 등등..
    요즘 먼저 놀러가자 말 합니다.
    무조건 참는다고 변하는거 없어요.

  • 2. 이러면 안되는데
    '06.10.13 11:09 PM (125.131.xxx.33)

    저는 남편바꾸는거 다 포기했네요.
    휴일날 남편꼬셔서 놀러가봤다 맨날 피곤하단 소리나하구 염장따블입니다
    그냥 속으로 그대로 살다 죽으세요 합니다.
    그리구 아이들이랑 저랑 재미있게 살려구 노력합니다.
    요즘 우리 남편 왕따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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