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미아주머니요...

[좋은분^^]

일주일에 두세번 오전에 청소해주실 도우미 아주머니를
소개해주실분 없나요.
그동안 직업소개소에서 불렀는데요,
어찌 모두들 그렇게 건성건성이실까요??
전에 한번 진짜 구석구석 잘해주시는 분(저도 안닦는 벽지며,천장이며 등까지..)이
계셨는데요..사정이 있어서 그만두시고..
그분말고는 모두들 너무 아니더라구요...
제가 사는곳은 광명시 철산동이구요,지하철7호선 철산역과 아주 가까워요.
집은 31평이구요,오전에 청소만 해주시면 되구요..
집에는 아이하고 할머니가 계십니다.
제가 직장에 다니고,퇴근이 늦어서 그렇거든요..
집은 아주 깨끗합니다..
혹시 주변이나 아니면 지금 도와주시는분들중에 정말 깔끔하게 일잘하시는분 좀
소개해주세요...특히 구석구석 전문으로 하시는분^^

[...]

저두 그런 분 구하고 싶어요ㅠ.ㅠ 지금 오시는 분 맘씨도 좋구 넘 좋은데...청소는.....좀...아니셔서......
(그러니까 나쁜 분이라서가 아니라 스타일이 넘 달라서요...ㅠ.ㅠ) 주말이면 좀 힘들더라구요

[몽]

아마 그 진짜 구석구석님도 계속 고정적으로 오게 되면 대강모드(^^)로 넘어가실지도 모릅니다.
어떤 분도 그러시더라구요. 직장 구하기 전에 몇 달 만 도우미로 일해주기로 한 분이 있었는데 정말 너무 너무 열심히 성의껏 해주셨대요. 그래서 고마와했더니, 그 분 왈. 자기도 직업적으로 계속하게 되면
이렇게 열심히는 못할 거라 하셨다나요.
제 경우도 몇 번 오셔서 일하는 거 보고 골라 골라서 고정적으로 오시게 해도 1달 넘기면 대충 2시간만 기본적인 정도만 해놓고(아시죠?설겆이, 청소기, 돌린 빨래 널기,개기까지) 정리정돈이라든가 구석 청소같은 건 손 놓으시더라구요.
계속해서 도우미 부르실 상황이면 마음을 좀 비우시는 게 속 덜 상하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