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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증말 잘해먹고 사네요..^^

@@ 조회수 : 2,124
작성일 : 2006-10-11 17:13:49
매번 장을 보고 냉장고가 가득하여도...매번 밥차릴려면 오래걸리고..오늘은 뭐할까 엄청 고민하다 매번 비슷하다.

키톡을 보고 따라하면 맛이 없다..하던거나 해야쥐란 생각든다.
오이지도 반첩 했다가 망쳐서 다 버렸고요, 양파 짱아지 했는데 이것도 버려할판이어요...버린것이 한두개 아닙니다. 김치도 했다가 다 버렸어요. ㅠㅠ

요리 학원을 다녀야 하나..고민스럽네요.
울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둘다 잘먹기는 하지만 가끔 내가 먹어도 맛없는것을 줄때는 미안하더라고요.

엔지니어님이나 비비안님 집에 일주일이라도 가서 배우고 싶어요..
지금 저녁 준비 할려고 키톡 들어가서 검색하다가 제 자신이 한심하여 눈물이 나서 푸념 합니다. ㅠㅠ

IP : 211.211.xxx.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
    '06.10.11 5:31 PM (211.203.xxx.204)

    ㅋㅋ.. 귀여운 님이시네요..
    용기내시구
    화이팅.

  • 2. 똑같은생각을
    '06.10.11 5:49 PM (211.195.xxx.236)

    하고 계시네요...
    저두 여기 올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대단한 분 많지요?
    이런분들만 계심 식당, 빵집,떡집 등등 문닫아야 할 집들 많습니다.ㅋㅋ
    님께서 위에 시도하셨다고 이야기 하신것들이 모두 고난이도의 음식이 아닌지...
    쉬운 것부터 해보세요... 애들 간식부터요.. 튀김류, 전류, 아- 이런건 다 마스터 하셨을수두..
    참 요리는 반복이 중요한것 같아요.. 실패의 요인을 찾아 다시 도전하심이...
    화이팅입니다.

  • 3. 맞아요.
    '06.10.11 10:42 PM (125.189.xxx.74)

    시험본후 틀린문제를 분석하고 확실히 알아내는 사람이 공부잘한다잖아요
    실패한 요리의 원인을 찾다보면 개선점도 나오고... 그러다보면 두번 실패할 경우는 드물거예요.
    포기하지 마시고 꾸준히 노력해보세요. 분명히 그댁에 요리사 한명 나올겁니다^^

  • 4. 그리구
    '06.10.12 12:27 AM (69.235.xxx.19)

    맛있는걸 많이 드셔보세요.
    원래 잘 먹어본사람이 그맛을 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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