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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또 지르는것.. 미친짓일까요??

집. 조회수 : 2,552
작성일 : 2006-10-10 14:11:49
결혼 2년 된 새댁입니다.
30개월짜리 아가 하나 있구요..
결혼전부터 다니던 회사 아가 낳구도 죽~~ 다니고 있어요..
현재 수원에 24평 아파트 하나 가지고 있구요..
근데 제 직장이 시흥..아시려나.. 왜 시화공단있죠.. 거기로 이사를 했네요..
현재는 수원에서 시흥으로 아가 맡기고 힘겹게 출퇴근을 하고 있긴한데..
너무 힘이 들어서요..
시흥으로 전세를 알아볼까 싶어서 여기저기 부동산에 연락을 취해놓았어요..
근데.. 요즘 정말 전세가 씨가 말랐네요..
부동산 아줌마가 매매 말씀을 자꾸 말씀하세요..
현재 수원집을 전세로 주면 1억은 나올것같구요..
대출은 없어요..
그 1억으로 시흥에 24평 9천이면 산다고 자꾸 꼬시세요..
제 직장.. 나름 편하고 향후 3년까진 걱정안하고 다닐수 있을것 같은데..
여긴 또 공단지역이라 직장 구하기가 용이할것 같아 오래 직장생활도 가능할것 같고..
또 그래서 만약 수원으로 가더라도 전세수요가 계속있긴 할것같고..
출퇴근시간이 줄면 아가랑 더 있을수 있고..
전세금 걱정도 안하고 이사걱정도 안하고..
그치만.. 안오르는 시흥집, 단지 주거안정을 위해 또 지르는것.. 미친짓 아닐까요??
전세는 없고 출퇴근도 힘들고..해서 한번 주절거려봤어요..
IP : 61.84.xxx.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난감..
    '06.10.10 2:14 PM (211.176.xxx.250)

    돌잔치 하는 것 이해 못하는 1인입니다.
    저는 남편 부모형제조카 제 부모형제조카 이렇게 오셔서 같이 식사하고 돌 잔치하고 끝냈으면 했지만
    제 생각만 고집할 수 없어서 잔치 했어요.
    전 친구들이 거의 미혼이라 돌잔치 오는 거 좋아하지 않을 것 같아서 안 불렀고요.
    남편은 친한 친구들만 불렀습니다.
    저흰 정말 간단하게 전 결혼할때 입은 한복, 남편은 정장 입고 이벤트 없었고 전문 사회자도 없었고
    돌잡이만 하고 답례품은 싼 거 하느니 안하느니만 못하고 떡은 작은 거 드리기도 뭣해서 안했어요.
    그런데 남편 친구 돌 잔치하는데 돈 걷는 것 까지 다 했어요.
    성장비디오에 사진 장식에 파티션에도 성장 사진 장식.. 돌 드레스 맞춰 입고 하는 것 보니
    당시에 저 위에 어떤 님처럼 저도 난 세련되지 못했나? 성의가 없었나?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사람들이 조촐하게 했다고 흉이나 안 봤을까? 정말 쓸데 없는 걱정을 잠시 했었네요.

  • 2. ..
    '06.10.10 2:19 PM (218.39.xxx.75)

    문자드렸어요.

  • 3. 저희시댁
    '06.10.10 2:41 PM (218.239.xxx.23)

    시댁이 오이도예요. 늘 시화공단을 지나치지요.
    저 같으면 안 사겠어요. 공기 나쁘죠. 주중엔 시화공단때문에, 주말엔 오이도 제부도도 여행객으로
    늘 교통은 막히지요....공기는 정말 안 좋아요.
    시화단지로 가지 마시고 인천이나 안산쪽으로 가세요.

  • 4. ^^
    '06.10.10 2:47 PM (202.130.xxx.130)

    집을 사고 파는게 예전처럼 그렇게 쉽지 않더라구요...
    1가구 2주택 정책이 바뀌어서 저흰 오히려 얼마전에 가지고 있던 빌라 하나를 팔았거든요.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처음 샀을때 보다 딱 1억이 올랐는데 1가구 2주택법이 내년에 시행되면,
    오른 금액의 50%를 나중에 팔때 세금으로 내야 하잖아요....(아~~~ 세금문제 골치아파..)

    팔아버린 빌라도 재개발 바람이 솔솔 불어오던 차인지라 아까웠지만,
    저희 신랑 법무사, 부동산 할꺼없이 죄다 찾아댕겨보고 내린 결론...
    이제 집으론 돈벌기 힘들겠다..!! 였습니다...

    그리고 기분좋게 빌라 팔아버렸지요.. 시원합니다...
    자금이 아주 여유로워서 1가구 2주택에 대한 세법이 개정될때까지 안팔고 계속 가지고 있겠다면 모르겠지만, 전 권하고 싶지 않아요...^^;; 속을 많이 썩였거든요....

  • 5. ...
    '06.10.10 2:57 PM (211.49.xxx.111)

    그쪽이 공기가 너무 안좋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집값이 떨어지진 않더라도 재산세며 구입할때 취득세 등록세 그런 것도 생각해보시고 하셔요. 저같으면 이사는 가야하는데 전세는 절대 없다면 살 것 같기는 해요.

  • 6. 사지 마세요
    '06.10.10 2:59 PM (211.53.xxx.253)

    앞으로 집값은 양극화 될거에요.. 오르는곳은 계속 오르고 안그런지역은 계속 떨어지고..
    시화공단은 호재가 없는거 같습니다.
    공기 나쁘고, 별다른 수요도 없고.. 더구나 24평은 선호평수도 아니구요..
    그냥 전세 더 알아보시던가 시화가 아니어도 출퇴근 조금 가까와지는 지역으로 이사가세요..

  • 7. ..
    '06.10.10 3:06 PM (210.94.xxx.51)

    저같으면 구입 안할거같아요..

  • 8. 전세주고
    '06.10.10 3:30 PM (218.155.xxx.13)

    전세들어가세요..

  • 9. 작은아파트는
    '06.10.10 3:57 PM (222.237.xxx.206)

    사도 애물덩어리입니다. 오르지도 않고...선호하지도 않고...

  • 10. estate
    '06.10.10 4:37 PM (221.139.xxx.88)

    똘똘한 것으로 (가능하면 30평대이상) 1채만이 정답인것 같아요.
    1억짜리 2채라도 1가구 2주택으로 분류되니깐요.

  • 11. 시화...
    '06.10.10 5:24 PM (211.108.xxx.71)

    소래,안산쪽 아시는분은 안삽니다...

  • 12. 저라면
    '06.10.11 12:44 AM (211.104.xxx.174)

    전세주고 전세가겠네요 위에 어느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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