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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끼리 사이안좋으신분 계실까요...
중간에 끼인 저희들 입장이 좀 난처한데..
양쪽집안이 서로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객관적으로 봐도 내 부모님이 좀 심하시다...싶으면 어찌하시나요
차라리 상대방 부모님께서 어이없는 발언이나 행동을 보이시면 뭐 저런집안이 다있어? 하고 욕이나 하지
이건 원..내가 보기에도 우리 부모님이 심하시고
시댁어르신들도 만만하신 분들이 아니시라 어이없어 하시고
남편도 너희 부모님 왜 그러시니...하고
나도 미치겠고
우리부모님은 말이 안통하고
저는 시부모님들 너무 좋거든요..시댁 집안 분위기가 참 화목하고 너무 좋은데..이번 추석에도 얼마나 재밌었는지...
이런말 좀 그러지만 너무 비교되요..
우리 부모님 상식이하의 발언과 행동들..
어디가서 말도 못하겠어요 제얼굴에 침뱉는거고 자기부모 욕하는거 누가 좋게 보겠어요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 익명의 힘을 빌려 조금이나마 풀어봅니다..
친정과 안보고 살다시피하는데
갑자기 양쪽집안이 풍파가 일어 정말 힘드네요
휴..
1. 근데요
'06.10.8 1:29 AM (211.187.xxx.42)저희 부모님도 그럽니다.
친정 식구들 정말 어이없죠.
근데 말에요.
왠만하면 신랑한테 이것저것 다 말하지 마세요.
신랑이 남처럼 느껴지면 시댁 어른도 남처럼 느껴지거든요.
그냥 그런 사람들이 있는 겁니다.
부모 복 없는 사람들. 나도 그중에 하나구요.2. ...
'06.10.8 4:21 AM (125.182.xxx.132)그냥 글쓴분이 친정부모님 의견 걸러서 전달하시고
직접 만나시는 자리 안만드시면 조금이나마 낫겠어요
그리구 아무리 신랑이지만 친정부모님 흉은 안보고 이야기 안듣는게 좋지 않을까요?3. 무슨
'06.10.8 5:35 AM (24.42.xxx.195)일이 있는지 자세히 알지 못하겠지만,
원글님,
부모들과의 거리를 양쪽 다, 두세요.
원글님 부모님의 잘못이 원글님의 잘못 아니구요.
신랑에게는 부모님의 생각과 원글님 생각이 다르며 , 잘못된 점에 대해서는 미안하게 생각하나
낳아주고 길러준 부모이기 때문에 미워할 수는 없으니 내 앞에서 우리 부모님 잘못 얘기하지 마라.
이렇게 솔직한 대화가 필요합니다.
이런 경우가 가장 괴로운 경우죠, 한국상황에서는.4. 그런데...
'06.10.8 8:03 AM (220.124.xxx.115)무슨 일이신지는 몰라도...친정가서 아예 시댁이야기 하지 마세요...
시댁 이사갔다고 해버리시던가...시댁에 대한 정보를 아예 바꿔 버리심이...5. 동감
'06.10.8 11:27 AM (211.41.xxx.157)저도 성질 고약한 친정 아버지 때문에 정말 난감합니다.
저희 사귈때도 하루 늦게 들어왔다고 시댁에 전화 걸어 "아들교육 어떻게 했길래 우리딸이 안하던 짓을 하냐" 했고
딸교육 잘 시켰으면 이런일 없지 않느냐고 시어머님 받아치시고...
지금도 아버지는 제가 그 사람과 결혼한지 모르십니다.
상견례때 만나서도 거기 있던 사람 다 불편하게 만드는 발언을 계속 하시고
눈치도 없이 혼자 웃으면서 "자주 만나서 술이라도 합시다" 하시더군요
그 이후로 한 번도 마주치지 않았는데
앞으로도 그럴 일 없읍니다.
시댁이면 맘 놓고 욕이나 하지
정말 괴로운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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