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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으세요??
저랑 신랑만 입으면 뻘춤할까요?
다들 입구 다니시지..ㅠㅠ 우리옷인데..
아웁~
결혼 1년차에 명절에만 2번 입었어여. 요번까지 3번...아이나으면 치마나 하나 더하던가 하려는데..
여튼..자주자주 입고 싶은데...
요즘은 너무 입으시는 분이 적네요.
아우...
1. ^^
'06.10.2 12:29 PM (211.198.xxx.1)옳은 말씀이세요. 우리옷 이쁘기도 하고 단아하기도 하고 색채도 너무 고와서
저도 참 좋아하긴 하는데....
결혼하고 명절 2번째이긴 한데요.
사실 가서 음식장만이다 뭐다 그러다 갑자기 한복 갈아입기도 너무 힘들고.
시간도 걸리고요. 또 하루종일 계속 입고 있을수가 없잖아요.
일하는 시간이 많으니..ㅠ.ㅠ 거기다가 말씀하신 대로 요즘은 정말
한복을 잘 안입어서.ㅎㅎ 혼자 입기도 뻘쭘하고.
습관이 안됀듯도 싶어요... ㅎㅎ
그런데 전 이상하게 설날때 한복 입는건 어색하지 않은데
추석때 한복입는건 왜 어색해 보일까요? 이건 분명
습관이 안돼서 그런거 같아요.ㅎㅎ2. 김명진
'06.10.2 12:41 PM (222.110.xxx.124)처음에..시어머님이...일도 못시키게 한복이네 하시더라구요. 원래 나쁜 분아니구..말만 좀..
어이 없었죠...그러나...갈아 입으면 되요 ..하고 언릉 갈아 입었어여...
제가 좀 여유가 있음...입고도 막 해보일텐데..ㅋㅋ
저는 앞으로도 아이까지 쭈욱 입혀 갈랍니다. 흑흑...3. ...
'06.10.2 12:47 PM (219.250.xxx.148)저도 한복 무척 좋아하는데요...
시집 온 뒤로는 한복을 한 번도 못 입었어요...
설 때만 잠깐 갈아입고 세배드리기는 하지만...
저희 시댁에 절대 깨끗한 환경이 아닌지라...
한복에 뭐 묻을까봐 조심스러워서... 안 입게 되어요... ㅠ.ㅠ
시집오고 첫 명절인가...
시아버님 먼 친척되는 분이 아들며느리 한복 곱게 입혀와서는 저희보고 세배받으라는데...
저희랑 나이뻘 비슷한 사람들에게 세배받는데...
그들은 옷 곱게 입고, 저랑 형님은 기름내 풀풀나는 데로 옷도 일하는 옷 입고 그랬네요... ㅠ.ㅠ4. 지는유~
'06.10.2 1:43 PM (221.164.xxx.16)한복이 넘 좋아유~
한복 많이 많이 입고 싶은데 그럴 이유(?)가 없어서 때만 되면 입으려고 하거든요 ^^
이번에 시엄니께서 저 한복해주셨어요
저 결혼 2년차인데요
결혼할때 맞춘 한복이 시엄니눈에 너무 안이쁘다고 (전 괜찮은데)
제 미모를 한복이 죽인다나요? ㅋㅋㅋ
그래서 며칠전에 한복도 새로 맞췄어요
비싼건 아니지만 기분이 넘 좋네요
추석에도 입고,
곧 있을 시삼촌 결혼식에도 입을꺼예요 ^^
이렇게 이쁘고 아름다운 한복을 입을 기회가 없어서 걸려있는 한복을 보면 맘이 늘 아파요
참! 저는요
시댁에 추석전날가서 하루종일 음식장만하거든요
그래서 갈때 곱게 한복을 입고 가고~ 츄리닝으로 갈아입고 2일을 보내고 ㅋㅋ
다시 친정갈때 한복을 갈아입죠
입고 있는 시간은 얼마 안되지만 그 시간이 넘 좋아요
그래서 친정으로 가기전 바닷가에 가서 사진도 찍도 두어시간 거닐다 친정으로 갑니다.
이번 설에도 한복 곱게 입고 바닷가에 갔는데 수많은 사람들 중에 한복입은 사람 저 포함 세가족이더군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