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한복 입으세요??

김명진 조회수 : 412
작성일 : 2006-10-02 12:25:27
전 너무 입고 싶거든요. 시집올깨 해온 한복을 입으려는데...
저랑 신랑만 입으면 뻘춤할까요?
다들 입구 다니시지..ㅠㅠ 우리옷인데..
아웁~
결혼 1년차에 명절에만 2번 입었어여. 요번까지 3번...아이나으면 치마나 하나 더하던가 하려는데..
여튼..자주자주 입고 싶은데...
요즘은 너무 입으시는 분이 적네요.
아우...
IP : 222.110.xxx.1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0.2 12:29 PM (211.198.xxx.1)

    옳은 말씀이세요. 우리옷 이쁘기도 하고 단아하기도 하고 색채도 너무 고와서
    저도 참 좋아하긴 하는데....
    결혼하고 명절 2번째이긴 한데요.
    사실 가서 음식장만이다 뭐다 그러다 갑자기 한복 갈아입기도 너무 힘들고.
    시간도 걸리고요. 또 하루종일 계속 입고 있을수가 없잖아요.
    일하는 시간이 많으니..ㅠ.ㅠ 거기다가 말씀하신 대로 요즘은 정말
    한복을 잘 안입어서.ㅎㅎ 혼자 입기도 뻘쭘하고.
    습관이 안됀듯도 싶어요... ㅎㅎ
    그런데 전 이상하게 설날때 한복 입는건 어색하지 않은데
    추석때 한복입는건 왜 어색해 보일까요? 이건 분명
    습관이 안돼서 그런거 같아요.ㅎㅎ

  • 2. 김명진
    '06.10.2 12:41 PM (222.110.xxx.124)

    처음에..시어머님이...일도 못시키게 한복이네 하시더라구요. 원래 나쁜 분아니구..말만 좀..
    어이 없었죠...그러나...갈아 입으면 되요 ..하고 언릉 갈아 입었어여...
    제가 좀 여유가 있음...입고도 막 해보일텐데..ㅋㅋ
    저는 앞으로도 아이까지 쭈욱 입혀 갈랍니다. 흑흑...

  • 3. ...
    '06.10.2 12:47 PM (219.250.xxx.148)

    저도 한복 무척 좋아하는데요...
    시집 온 뒤로는 한복을 한 번도 못 입었어요...
    설 때만 잠깐 갈아입고 세배드리기는 하지만...

    저희 시댁에 절대 깨끗한 환경이 아닌지라...
    한복에 뭐 묻을까봐 조심스러워서... 안 입게 되어요... ㅠ.ㅠ

    시집오고 첫 명절인가...
    시아버님 먼 친척되는 분이 아들며느리 한복 곱게 입혀와서는 저희보고 세배받으라는데...

    저희랑 나이뻘 비슷한 사람들에게 세배받는데...
    그들은 옷 곱게 입고, 저랑 형님은 기름내 풀풀나는 데로 옷도 일하는 옷 입고 그랬네요... ㅠ.ㅠ

  • 4. 지는유~
    '06.10.2 1:43 PM (221.164.xxx.16)

    한복이 넘 좋아유~
    한복 많이 많이 입고 싶은데 그럴 이유(?)가 없어서 때만 되면 입으려고 하거든요 ^^

    이번에 시엄니께서 저 한복해주셨어요
    저 결혼 2년차인데요
    결혼할때 맞춘 한복이 시엄니눈에 너무 안이쁘다고 (전 괜찮은데)
    제 미모를 한복이 죽인다나요? ㅋㅋㅋ
    그래서 며칠전에 한복도 새로 맞췄어요
    비싼건 아니지만 기분이 넘 좋네요

    추석에도 입고,
    곧 있을 시삼촌 결혼식에도 입을꺼예요 ^^

    이렇게 이쁘고 아름다운 한복을 입을 기회가 없어서 걸려있는 한복을 보면 맘이 늘 아파요

    참! 저는요
    시댁에 추석전날가서 하루종일 음식장만하거든요
    그래서 갈때 곱게 한복을 입고 가고~ 츄리닝으로 갈아입고 2일을 보내고 ㅋㅋ
    다시 친정갈때 한복을 갈아입죠
    입고 있는 시간은 얼마 안되지만 그 시간이 넘 좋아요

    그래서 친정으로 가기전 바닷가에 가서 사진도 찍도 두어시간 거닐다 친정으로 갑니다.
    이번 설에도 한복 곱게 입고 바닷가에 갔는데 수많은 사람들 중에 한복입은 사람 저 포함 세가족이더군요 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935 중국어 작문 좀 부탁드릴께요. 8 베리 2006/10/02 331
83934 예전에 luna님이 올리신 글인데요 1 .. 2006/10/02 1,162
83933 코스트코 상봉점 다녀온 이야기. 유후~ 2006/10/02 1,832
83932 동해안 여행계획인데요..^^ 바다보이는 멋진 펜션이나 호텔 추천해주세요.. 3 궁금해요.... 2006/10/02 639
83931 동생이 여드름 흉이 너무 심해서요.... 2 제 동생 2006/10/02 704
83930 알레르기비염때문에 5 비염 2006/10/02 906
83929 영한번역 말고, 한영번역 아는 분 계신가요.. 4 번역 2006/10/02 373
83928 남편이 아이들에게 잘해주면 샘나요~ 4 미워미워 2006/10/02 907
83927 모유수유중인데요.이런식으로 하다간 끊을때 무지 힘들까요? 8 포리 2006/10/02 784
83926 각질제거제 2 각질.. 2006/10/02 696
83925 아이가 학교에서.. 6 속상 2006/10/02 1,303
83924 행복하지가 않아요.. 1 ㅠㅠ 2006/10/02 1,161
83923 송윤*가 이쁜가요? 남편과의 시각 차이. 27 못난아짐 2006/10/02 2,927
83922 양도세에대해서요.. 2 몰라서요 2006/10/02 272
83921 저희 엄마가 10월 중순에 캐나다 여행 가시는 데요. ^^ 2 캐나다 여행.. 2006/10/02 308
83920 동서의 여동생 결혼식에.. 15 동서 2006/10/02 1,597
83919 한복 입으세요?? 4 김명진 2006/10/02 412
83918 태교로 뭐가 좋을 까요? 3 아기마음 2006/10/02 364
83917 새색시 어떤 옷 준비해야되나요? 9 ㅎㅎ 2006/10/02 487
83916 남편 옷때매 고민이에요.. 큰옷 사이트좀 알려주세요.. 2 빅사이즈 2006/10/02 273
83915 코렐 미피.. 할인률이 몇%인가요? 3 ^^ 2006/10/02 605
83914 동남아 여행가는 남편- 저는 강박증일까요? 16 불안한아내 2006/10/02 1,288
83913 부산에 올림머리 잘하는데 있을까요? 꼭!! 3 부산 2006/10/02 737
83912 여자 구두 37 1/2 이면 몇 mm인가요? 3 구두 2006/10/02 470
83911 시고모님 상, 안가도 될까요? 19 가을 2006/10/02 1,184
83910 시스템 창호 사용하시는 분께 여쭈어봅니다.. 3 시스템창호... 2006/10/02 343
83909 장기주택마련저축 300만원이면 소득공제시 얼마를 환급받을수 있나요? 2 .. 2006/10/02 604
83908 메가패쓰 장기사용자님들보세요~ 6 메가패쓰 2006/10/02 674
83907 초 1아이입니다.. 5 영어 2006/10/02 607
83906 어머니 오른 팔다리가 저릿저릿하시대요.. 6 2006/10/02 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