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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층아저씨

윗층아줌마 조회수 : 1,558
작성일 : 2006-10-01 20:05:25
아래층 아저씨 대담하게 바람피다 저에게 딱 걸렸어요.

손님이 오셔서 밤늦게 집안일이 끝나고 음시물 쓰레기 버리러 나갔어요.
1층에서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니 지하4층부터 올라 오더군요.
그런데 문이 열리고 허걱,  아래층 아저씨가 젊은 여자랑 대담한 키스신을 연출하며 떨어지지 않고 몰입해 있더군요.

그러다 저를 발견하고 화들짝 놀라 그녀를 밀치고 그녀는 쏜살같이 내려서 가버리고...

아마 그시간에 1층에서 누가 타려나 생각 못하고 자기가 눌렀으니 열리고 사람이 있다고 생각 못하고...
얼굴 빨개져서 민망한얼굴로 있다가 내리더군요.아마 술을 먹고 그녀가 운전하고 온 것 같더군요.

그래도 그렇지 멀리가서 하던가 집엘레베이터에서 그런다는 것이 정말 기가 막히죠?

그집 애기엄마 센스있는 미인에다 인사성 밝고 정말 보기좋은 가정입니다.
그남자는 그저 가벼운 인사정도 하는 이웃이구요.

그 날부터 왜 이리도 그부부랑 자주 마주 치는지 남편한테 이야기하니 그냥 모른척 하라고 펄쩍뛰네요.
가재는 게편인지... 쯧쯧

정말 완벽한 가정은 없는건지...

내 뒤에서 아이 교복 다려주고 있는 우리 남편도 어디서 딴 짓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IP : 218.49.xxx.1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0.1 8:20 PM (220.77.xxx.222)

    치맛살 1키로,양지 1키로,전각불고기 1키로주문합니다.

  • 2. 나비부인
    '06.10.1 10:30 PM (220.127.xxx.189)

    윗분 말씀에 동감...

  • 3. 집 엘리베이터에서요
    '06.10.1 11:32 PM (69.235.xxx.63)

    돌았군요!
    그런사람들 늙으면 꼭 육체가 병들더군요.
    바람피우고 건강하게 늙는사람 못봤어요.
    꼭 일찍 중풍맞던지, 반신불수되고....
    우리 이모부 그렇게 바람피우고도 큰소리 떵떵치더니 전립선암에 걸려서 소변도 못봅디다.

  • 4. 아이고...
    '06.10.1 11:49 PM (218.52.xxx.9)

    요즘에 돌잔치나 결혼식에 돈 구걸하는 이벤트가 있다고 들었어요..
    결혼식에 갔다온 지인이 그 결혼식엔 돈을 걷어 가더라며 분개하면서^^; 하는 얘기 들었는데,
    들으면서도 참 거지같다 생각이 들긴 들었어요..

  • 5. 푸하하하하
    '06.10.2 10:25 AM (124.80.xxx.224)

    넘 웃깁니다..

    그 아저씨 정말 대담하시네여..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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