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보면 '유아용 언어'라고 하나요??
애들 키우면서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은데요...
예를 들면.. '과자 → 까까', '밥 → 맘마', '소/대변 → 쉬/응아' 등등이요..
굳이 저런 단어를 사용하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까칠한 생각으로 여쭙는 것은 아니구요.. 궁금해서요.
저번에 어떤 연구 결과 보니까 일반 언어를 사용하여 키웠을 경우 아이의 언어 발달이 더 잘된다고..
그랬던 것 같아서요.
저런 단어가 귀엽긴(?) 하지만 가끔은 꼭 저렇게 사용해야 할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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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키우는 분들 언어(?) 관련해서 궁금한게 있어서요..
달님 조회수 : 586
작성일 : 2006-09-28 18:11:14
IP : 203.233.xxx.2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9.28 6:35 PM (211.49.xxx.83)일단 유아언어가 아이가 발음하기가 더 편한 것 같아요. 아기가 밥은 못해도 맘마는 하니까요.
처음에 말 배울 때 쉬운 단어로 의사소통시작했구요. 요즘 어느 정도 발음이 능숙해져서 일반 언어도 같이 습니다.2. 지금
'06.9.28 8:25 PM (222.101.xxx.11)저는 돌잔치 할 수도 있다고 생각 하는데요. 아기 사진 찍게 하려고 옷 갈아 입히다 울고 불고 하고 , 아기 잠들면 깰때까지 기다렸다가 돌잡이 까지 봐줘야 하잖아요. 누구를 위한 건지 참 애매해요.
3. 전...
'06.9.28 9:19 PM (218.236.xxx.117)그냥 아기 말 쓰기가 스스로 어색해서 어른말(?) 썼어요. 그랬더니 밖에서 사람들이 '맘마 먹었어?' 그럼 못 알아들어요. 말문이 트이니 '맘마 아니고 볶음밥 먹었어요' 그러더라구요. 뭐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굳이 그런 말 안 써도 의사소통은 됩니다...
4. 우리
'06.9.28 10:05 PM (125.131.xxx.14)우리 아버지,,아직도 아주아주 가끔이지만 저에게 지지~(더러우니 만지지 말라는뜻 ㅎㅎ) 하실때가 있어요.
제 나이 서른다섯입니다만..5. 어른들의
'06.9.29 10:32 AM (211.176.xxx.250)눈에는 서른먹어도 아이로 보이나봅니다.
저희아버지..제가 친정가 있으면 가끔 일요일 아침에 만화한다고 깨우시기도 하거든요..-_-
전 삼십대 중반도 넘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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