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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파트 경비아저씨의 대화
경비아저씨들도 오버라고 말할정도로 친절하시고 인사도 먼저 꼬빡 하시고...합니다.
근디..이아저씨들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되었는데 기가 차더라고요.
어느집이 이사 들어오는데 그집 짐을 보면서
A아저씨께서- 짐을 봐라, 전세다.
B아저씨- 왜 저런것까지 끌고 다녀..버리지..
A - 인사하러 갈 필요 없다.
B - 저런 짐 보고 누가 가겠냐!
저 충격 먹었네요. 30년이 넘어서 아파트는 12억 가지만 전세는 2억5천 정도라서 차이가 많이 나긴 하지만 전세냐 자가로 차별을 하는지는 몰랐네요. ㅠㅠ
1. 우땠길래
'06.9.28 2:56 PM (59.19.xxx.140)짐이 어땠는데요?
2. 궁금
'06.9.28 2:58 PM (211.172.xxx.45)근데 그 아파트는 새로 이사오는 사람있으면 경비아저씨들이 인사하러 가고 그런가요?
첨 듣는 얘기라...3. 우리동네도
'06.9.28 3:01 PM (221.148.xxx.92)우리아파트도 재건축대상이라서 매매가는 비싸지만 전세가는 싸거든요..
그리고 같은 단지지만 길건너는 큰평수고 우리는 작은평수여서 차별 많이 하더라구요..
경비아저씨는 물론이고 상가 장사하는 사람들까지.. 하기사 관리소부터 차별을 하니 말다했죠..4. 관심꺼!
'06.9.28 3:13 PM (211.53.xxx.10)참 별거에 관심들도 많아 사람들은......전세면 어쩔테고 쥔이면 우얄라꼬요?
그럼 주민들이 만약에 경비아저씨들께 저분은 전직이 교장선생님이셨고 저분은 택시운전하셨고
저분은 야채가게 쥔이셨고......이러면 기분이 좋은겨?
워낙에 자기 맡은바 임무만 잘하면 되는데 어째 그리 관심사가 많은동.......ㅎㅎ5. ....
'06.9.28 3:38 PM (210.94.xxx.51)그렇군요.. 전세주민은 경비아저씨한테까지 차별을 당하네요..
자기들끼리 하는 말 어떡해요 입을 막을수도 없고 가서 뇌구조를 바꿔버릴 수도 없고..
뭐든지 그냥 억울하면 집 사야겠네요..6. 관리실
'06.9.28 3:39 PM (221.161.xxx.93)우리집에 잠시 손 볼일이 있어 관리실 직원이 다녀갔는데 왜 1층을 샀냐는둥,
(이사올 당시 1층과 젤 꼭대기 밖에 없어서 할수없이 1층 선택)
비싸게 샀다는 둥, 벽지가 정신사납다는 둥..참 기가 차네요.
전 주인이 너무 별났다는 얘길하는데 얘기인 즉 집 앞에 오줌 누가 싸놓고 가서 항의를 몇 번 하더라
그래서 어쩌고저쩌고..
집 앞에 누가 오줌 싸면 관리실에 방송해달라고 하는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남의 집 와서 제 집인양 온 구석구석 다 구경하고 가는 거 보고 기가 찼어요.
새로 수리해서 그런 거 이해는 하는데 안방 문 안 닫아놨음 클날 뻔 했어요.
예전 관리실 직원이랑 너무 차이나요.경비 아저씨들은 맨날 졸고 있고 대단지가 뭐 이래..7. ..
'06.9.28 3:54 PM (221.157.xxx.200)차별합디다..똥차타고 다니다가 울신랑 큰차로 새로 뽑자마자..경비하저씨 아파트 들어올때 경례 붙이더랍니다..그전에는 전혀 안그랬었는데...쩝...--;;;
8. ㅎㅎ
'06.9.28 10:07 PM (60.196.xxx.138)작은평수살때는 경비아저씨 아줌마 ..라고 부르더니
40평대로 오니 사모님 이네요
남편왈 역시 좋은데 살아야 대접받아
집값이 비싸서 그런건지 경비도 차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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