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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아파트요..

미국생활 조회수 : 896
작성일 : 2006-09-25 21:56:04
남편이 회사일로 3~5년정도 미국가서 살게되었어요..
회사에서 아파트랑 퍼니쳐를 제공해준다는데요.. 제가 궁금한건..

아마 투베드 정도 생각하고있는데..
그럼 방2개에 모두 침대가 있는가요??
모르던 사람이 쓰던 침대라 약간의 찜찜함이 있진않을까요??
여기서 매트리스커버를 가져가면 사이즈가 맞는지도 궁금하구요..

애들이 2살 4살인데..둘다 아토피가 좀 있어요..
그래서 카펫은 조금 난감한데
일반 주택이 아니고 아파트에 마루가 깔려있는 곳을 구하기는 어려울까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퍼니쳐가 어디까지인지도 궁금하구요..
이사짐을 어떻게 싸야하는지도 궁금합니다...

바리바리 모든걸 싸가지고 가야하나 아님 그냥 그럭저럭 살다가 하나씩 장만을 해야할런지요..

제자신이 많이 낯을 가리는 성격인데 제가 적응하는건 둘째치고
왕소심녀인 울큰딸이 미국생활에 잘 적응할수 있을지 걱정되는 요즘입니다...

많이알려주세요^^
IP : 211.209.xxx.1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건
    '06.9.25 10:10 PM (220.75.xxx.122)

    지역마다 틀리구..회사에 알아보시는게 정확하겠네요

  • 2. ..
    '06.9.25 10:52 PM (71.74.xxx.106)

    이런건님 말씀대로 지역이나 아파트 회사마다 틀린 점이 많네요..
    그래도 간단히 말씀드리자면...(제가 사는 곳 기준으로...)
    아파트에 마루가 깔린 경우는 정말 드물어요...
    그래도 아토피가 있다면 카팻을 새걸로 깔아달라고 요구하시구요...
    이사오시자 마자 청소기 여러번 돌리시고 사용하세요..
    그리고 저희가 사용하는 방법인데... 대나무 자리를 깔고 생활하네요...
    가끔 한국 장판을 집 전체에 까는 집도 있지만... 아파트마다 그걸 금지하는 경우도 많고...
    잘못하면 습기가 차 카팻을 버리기 때문에 권유하지는 않구요...
    요즘 미국에도 대나무 자리 팔기 때문에...(샘스갔더니 40불 전후로 했던거 같은데...)
    거실에 깔고 생활합니다...

    그리고 애들은 아무리 왕소심녀일지라도 금방 적응하더라구요...
    물론 적극적인 아이가 더 빨리 적응하지만...
    저희 딸도 이제 만 4살이 다 되어가는데... 영어를 잘못해서 프리스쿨 가는 걸 걱정했더니...
    왠걸로... 울 신랑 말로는 교실 한가운데서 애들 모아놓고 가방자랑 하더랍니다...--;;

    참... 어디로 오세요?

  • 3. 회사에서
    '06.9.26 9:27 AM (221.148.xxx.206)

    이사 비용을 대주면 다 싸가지고 가세요. 미국제품이 특히 더 좋은 것도 없고 거진 중국제예요.
    사시면서 익숙해 지시면 어떻게 사면 좋은 제품을 제일 싸게 구입하는 노하우가 보일실거에요.
    하나씩 천천히 구입하시고요. 전기 장판 가지고 가시고요. 우리 언니는 옥매트사갔는데 몸
    아플때 아주 좋았다고 하데요. 저희는 ikea에서 싼 순면 러그사서 깔고 살았는데 그런데로
    괜찮았어요. 세탁기에 막 돌려도 좋고. 매트리스 커버는 가지고 가지 마세요. 싸이즈가
    틀려요. 싼 것 많아요. 3-5년 사실 거면 매트리스는 새로 사시는 것이 좋으실 것 같네요.
    매트리스 전문점에서 매트리스 구입할때 바가지 쓰기 쉬우니 거기 사시는 분과 같이 가시는
    것이 좋고요. 아이들은 금방 적응합니다. 4살 아이는 처음에는 집에서 데리고 계시다가
    나중에 preschool보내세요. 공원에 자주 데리고 나가서 미국아이들과 어울리게 하시고
    동네 라이브러리에서 취학전 아이들을 위한 무료 프로그램이 좀 있어요. 책도 읽어주고
    인형극도 하고. 아이들이 어리니 공부에 신경쓰실일도 없고 부럽네요. 거기 살땐 왜
    그렇게 누가 쫓아 오는 것 처럼 아이들 영어공부에 연연했는지. 100불이 백만원 같은지.
    엄마가 영어 못하면 아이들이 친구를 사귀기가 힘들어요. 영어 준비좀 하시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재미있게 누리고 오세요. 부럽네요.

  • 4. 듣기만..
    '06.9.26 10:34 AM (220.75.xxx.161)

    들은 얘기로는..
    홈디포 같은데서 스팀배큠 빌려준다던데요...
    그러니... 그걸로 몇 번 돌리셔서... 카펫은 좀 손 보세요.
    (이건 미국 사시는 분들이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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