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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방 쓰고...밤일 안하시는 분 계신지요.......

외로워서리.. 조회수 : 3,933
작성일 : 2006-09-25 12:00:19
둘 째 낳고..방이 좁다는 이유로..신랑이..각방쓰기 시작했어요..
둘째가..벌써...16개월..


전 넘 외롭고..힘들고.....둘째낳고..줄곧 죽고 싶다는 생각외에는...




둘째가 자고 있는 시간에..집안일은 내팽겨두고..
컴...

조금전에......19세 미만 동영상을 보았는데요..........그게요.....
ㅠㅠ


야하다는 생각이나..묘한 감정이나 그런게아니라..
눈물이 나는거 있죠?  


저 미쳤나요?
IP : 220.90.xxx.21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도...
    '06.9.25 12:07 PM (220.120.xxx.87)

    애기낳고 한참되였는데
    왜 그러셔요
    오늘 이라도 남편자는 방에다가 짐다 꽉채워놓고
    안방으로 오게만드셔요
    적극적으로 해보셔요 그래도 안되면 대화를 해보셔요

  • 2. ..
    '06.9.25 12:10 PM (211.43.xxx.123)

    저는 십오년째 오빠랑 삽니다..ㅋㅋ..둘 다 별 문제 없는거 보면, 전생에 오누이였는지....우스개 소리로 우린 4번 했다...그럽니다. (애 2, 불가피한 2)

  • 3. ...
    '06.9.25 12:15 PM (61.76.xxx.65)

    같은 사람한테 땅을 사는데..아들은 시세보다 싸게 경호실은 더 비싸게 샀다네요~~
    아들 사랑이 지극하네요~

  • 4. ..
    '06.9.25 12:21 PM (211.58.xxx.163)

    다른건 모르겠고...
    죽고 싶다니요.
    단지 잠자리 때문이면 남편분과 대화를 하세요.
    다른 문제가 있다면 그 문제를 해결하셔야죠....
    아이데리고 가을 하늘 보러도 나가시고 즐거운 시간 많이 만드세요.

  • 5. 그게요
    '06.9.25 12:24 PM (202.30.xxx.243)

    각 방도 문제구요
    저 처럼 퇴근하면
    마누라가 옆에 찰삭 붙어 살 맣대고 있어야
    행복한 부부라고 생각하는 남편도 문제네요.
    전에 어떤 분이 글 올리셨던데
    밤에 하도 만지작 거려 피곤 하구요.

    섞어서 반반 나누고 싶네요.

  • 6. ㅎㅎㅎ
    '06.9.25 1:41 PM (221.163.xxx.15)

    얼마전의 저 같으네요.. 저도 그랬어요.. 왠지 드라마나 영화에서 그런 장면들 나오면 처음엔 부럽다 못해 짜증나고 점점 더 무뎌지네요.. 남편에게 은근슬쩍 운도 떼 봣지만 별 관심없다는둥..

    이젠 체념하고 살아요..

    내가 애인이라도 맹글어야지 원...

  • 7. 저두요
    '06.9.25 1:45 PM (210.95.xxx.19)

    우리애기 17개월 됐네요..각방쓴지는 3년 넘었구요..결혼은 4년차..
    정말로 각방 삼년간 한 세번?정도 한거 같네요..물론 애기낳고는 한번도 없고요..
    저도 텔레비젼에 그런장면 나오면 흥분(?)뭐 그런거 없이 슬퍼진다고 할까 뭐 그렇습니다..
    신랑한테 얘기해도 안방으로 들어올 생각 아예없는것 같고...저도 이젠 치사해서 그러고 싶지도 않습니다.
    체념해야죠..
    정말 애인이라도 만들어야 하는지..근데 들키는 그날로 땅판다는데..ㅎㅎ

  • 8. 의외로..
    '06.9.25 2:12 PM (59.6.xxx.249)

    의외로 sexless부부가 많네요. 저만 그런가 했는데...
    아이는 어찌 낳았나 싶게 저희도 부부관계없어요. 이러고 산지 오래됐는데 전 아직 괴씸하네요..물론 저도 직장다녀서 피곤하지만....전 남편과 원활한? 부부생활하며 살고 싶어요.
    전 거의 미개봉?이나 다름없어요..아이만 낳았지...억울해요..

  • 9. ㅎㅎㅎ
    '06.9.25 2:48 PM (59.3.xxx.125)

    윗님 미개봉에 넘어갑니다.ㅋㅋㅋ
    저희집은 한달에 한번정도는 응해줘야지 안 삐져요..
    남편은 왕성,마누라는 기피.....부부싸움의 원인중 90%는 차지합니다.

  • 10. 저는
    '06.9.25 2:48 PM (124.254.xxx.60)

    결혼 2년6개월 넘은 새댁이구요
    임신7개월차라서 임신하고나서부턴 한번도 안 했어요 (남편의 배려)
    유산한적이 있어서 남편이 조심스러운지 안 하겠다고 하네요..
    애 낳고도 한동안 못할거라하니 그래도 괜찮다고 하네요..
    임신하려고 4월에 배란기에 하고는 그 뒤로 한번도 안 했어요

    문제는 전혀 하고 싶지가 않다는거에요.... 출산후에도 모유먹이면 홀몬변화때문에
    하기 싫어진다는데 큰일이에요

    이렇게 성욕이 없다니..안 하고 사니 넘 편하고 좋아요...
    그렇다고 남편을 안 사랑하는건 아니고 무지 많이 좋아하고 사랑하거든요

  • 11. 문제군요
    '06.9.25 2:55 PM (124.54.xxx.30)

    한참 젊으신 분들이........
    말로만 섹스리스 부부 늘어난다 하는데
    정말.. 심각합니다..

  • 12. ...
    '06.9.25 3:00 PM (221.141.xxx.55)

    결혼 10년이 훨씬 넘지만.....딱 2번에, 애만 둘입니다만 ( 믿거나말거나요 ㅜㅠ)
    점점 남편에 대한 신뢰감이 떨어지고 가족이라는 생각이 안들어요.

    무덤덤해져야 서로 편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떨땐 짜증이나구요,
    누가 이러고 사는거 아는지 싶기도 하고......
    남편이나 남자가 꼭 필요하다는게 아니라..이렇게 사는게 맞나싶기도 하고...

    애인만들어도 두말못하는거 당연한듯싶고,....

    그 영화제목이 뭐였더라? 생과부청구사건인가?그 영화 결말이 어찌 되었나 궁금하네요.

  • 13.
    '06.9.25 3:27 PM (218.149.xxx.18)

    루프를 왜 했는지 모르겠네요 ... 에고

  • 14. 저도..
    '06.9.25 3:31 PM (59.8.xxx.131)

    정말 저같은분들 많으시니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런데 남자들은 주기적으로 해야하는것아닌가요
    여자야 그런것없지만 ..
    저도 어떨땐 이래서 애인들을 만드나 싶어요

  • 15. 동감녀
    '06.9.25 3:42 PM (124.54.xxx.136)

    어머, 전 그나마 낫네요. 첫애 출산이후로 33개월동안 세번했네요. 세번중에 한번이 둘째를 낳게 했답니당. 첫애는 병원다님서 힘들게 가졌는데 말이죠. 점점 남이 되는 기분입니다. 서로 바라는건 많고 에효=3

  • 16. 우리는 ..
    '06.9.25 4:36 PM (211.59.xxx.239)

    쪽지확인해주세요

  • 17.
    '06.9.25 4:42 PM (211.34.xxx.7)

    애는 어떻게 났는지...원..
    전 9년째 굶고있네요. ㅋㅋㅋ
    아~ 그래도 다행이네요. 저와같은 분이 좀 있는것 같아서 위안이됩니다

  • 18. 동심초
    '06.9.25 8:12 PM (121.145.xxx.179)

    다들 믿기지 않는군요
    저는 남편이 외국가고 없어요 휴가 기간이나 잠시 1-2일 귀국해서 번개불에 콩 구워 먹습니다
    20년 이런생활인데 별로 불만 없습니다
    남편이 곁에 있다면 의무를 다하라고 하시고 덮치세요 ^ ^
    젊음은 짧습니다 나이들어 후회하지 마시고요

  • 19. ^*^
    '06.9.25 8:50 PM (61.98.xxx.129)

    죽고 싶고 눈물까지 나신다면.
    남편분께 얘기하세요.
    어때요? 부부시잖아요.
    힘들어 하지 말고 남편분께 속마음을
    전했으면 해요.

  • 20. 悲歌
    '06.9.25 9:32 PM (222.101.xxx.7)

    음.....참고로 전 남자요~ㅎ
    정말 그렇다고 들 하시니 저도 마음이 좀 그러네요,..
    맞벌이인데다 어린이 집 선생님이거든요 근데 너무 늦게 끝나서 힘들어 하고 분위기 좀 잡을라 치면~
    "자기야~다리좀 주물러줘~"..."넵~" 그리곤 열심히 다리를 주무르고 맛사지 해주죠~
    그러다가 이제 분위기좀 잡을라 치면~코골고 잡니다....ㅎ
    물론 윗분들 처럼 몇년씩 못하진 않습니다만 한달에 두세번? 전 35세에 결혼9년차거든요
    마음은 매일 인데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솔직히 말하고 싶지만 제가 못나 맞벌이하면서 고생하는 부인이기에 투덜대지 않고 지내죠...
    전 제가 심각한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보네요.....ㅎㅎ
    어찌 되었건 제 생각도 대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저도 가끔 기분 언짢지 않게 이야기 합니다.....한잔 하면서 분위기 맞춰 주면서~
    그럼 자기도 힘들어서 그러니 이해해달라 하더군요~
    에혀~ㅎㅎㅎㅎㅎ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원~
    암튼....
    원글님이나 꼬릿글 쥔장님들도 기운 내세요~
    화이팅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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