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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4이사, 맘에 안들어요ㅠㅠ

이사~ 조회수 : 628
작성일 : 2006-09-22 21:52:28
이사할때 남자 셋, 여자 한명 오기로 되어있었는데 한명이 아프다고 못온다대요.
오자마자 열심히 하겠다 하더군요.

그런데 저희집 가구가 2년된 새가구에요.
특히 장롱이랑 소파는 제가 너무너무 아끼는지라,..
견적낼때부터 최대한 흠안나게 해줄 수 있냐 물었더니,
이불로 다 싸기때문에 그럴 일 없다 하더군요..

게다가 정말정말 골동품같은 피아노가 있어요.
요즘은 찾아보기 힘든 좋은 품질과 디자인이라,
각별히 부탁드렸는데,

이사중에 한사람이 빠지니 서두르기도 하고 짐싣는것이 버거워보이기도 하더만,
이사 후 찬찬히 보니 두세군데면 이사하면 으레 그러려니 하지만,
장롱안팎으로 흠이 나있고,
피아노 앞부분에도, 소파 다리, 몸체,
구입한 지 몇달 안된 김치냉장고 앞부분 하며,
여기저기 상처투성이에요.

이거 어째야 해요?
정말 속상해요..

이대로는 참을 수가 없어요..
IP : 211.199.xxx.2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ellow
    '06.9.22 10:09 PM (218.146.xxx.46)

    맞아요.
    저도 명성을 믿고 그곳에서 했는데 생각보다 별루더라구요.
    친절하게 하려고 하지만 그냥 그랬구요. 이사한지 2달 넘었는데 그때 연결 안해주고간 비디오때문에 못보고 있답니다. 선을 어디다 두었는지 지금에 와서 찿아내라고 할 수도 없고...

  • 2. 동감
    '06.9.22 10:14 PM (61.252.xxx.9)

    명예의 전당팀이라고 소문난 팀들도 웬만한 이사업체만큼의 서비스 정신도 없고, 책임감도 없고 영~~별로랍니다 이번에 견적때문에 통화 몇번 했다가 열만 받고 다른 곳으로 이사업체 정했습니다

  • 3. 어떡해요
    '06.9.22 11:11 PM (211.207.xxx.14)

    저도 곧 이사하는데.. 거기다 계약했는데...
    저희랑 비슷하게 이사하는 울 언니네도 거기다 하구..ㅠㅠ
    저희도 결혼한지 얼마안되서 가구랑,가전 다 새거나 다름없는데.. 걱정이네요
    후기에 보니 다들 평이 좋아서 결정했건만...

  • 4.
    '06.9.22 11:12 PM (222.235.xxx.71)

    2404 유명한 팀에서 했는데
    상처난 곳도 없고 다 좋았는데 너무 비쌌답니다..--

  • 5. 저런..
    '06.9.23 12:55 AM (221.148.xxx.134)

    저는 재작년에 했을때 그 팀분들이 너무 맘에 들어서
    작년에 할때도 같은 팀으로 (날짜를 그 팀 비어있는날로까지 조정하면서) 했었거든요.
    서부 팀이었는데... 물론 평이 젤 좋은 팀으로 후기를 보고 결정했어요.

    맘에 아프시겠네요. 에궁..

    저는 정말 운이 좋았나봐요.
    혹시 2404 회사에 배상요청(?) 같은거 하면 안될려나요?

  • 6. 00
    '06.9.23 1:15 AM (125.178.xxx.136)

    저희 시부모님 이사하실 때 어디가 잘 하느냐고 해서 여기 검색해서 알아다 드렸는데
    무지하게 비싸고 일도 그다지.. -_-
    민망했습니다.

  • 7. 지방에서..
    '06.9.23 2:41 AM (58.226.xxx.30)

    저도 그 당사자들도 있는데
    사진 일부러 다 봤습니다
    피해자분들 힘내세요
    저도 의료사고 어마어마하게 당한 사람이예요

  • 8. 윗글..
    '06.9.23 2:43 AM (58.226.xxx.30)

    제가 여기서 30년 살다가 잠깐 4년 경기에 살다왔습니다..
    30년산게 우물안 개구리였단걸 다시 내려와서야 알았네요..
    서울 경기 사람들의 편견섞인 글이 아니었단걸 다시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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