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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프로그램 말이에요... -_-;

요새 조회수 : 1,467
작성일 : 2006-09-21 13:18:36
저도 초보인 입장에서 쉬운 요리 배우고 쉽게 하는 것도 좋지만,
요새 블로그에서 좀 떴다 하면 요리책내고, 요리 프로그램 나오고 하는거 같아요.
솔직히 보면 별거 아닌데... -_-;

몇 사람이 뜨고 나면 아류가 너무 많이 생겨요.

며칠전에 올리브 보다가 너무 어이가 없었네요.
블로그에서 유명한 어느분이 나와서 하는데,
솔직히 별로 특별한 것도 없고...
칼질도 보기에 조마조마 하고, 마파 두부에 녹말 가루도 너무 많이 넣어서
밥에 얹어먹기 뭐할정도로 잘 못맞추는듯.

빅마마샘이나 베비로즈님(이 분 블로그의 글이나 표현은 좀 그렇지만, 요리는 인정합니다.)정도나
되면 모를까...

요리 프로그램 방송은 어느정도 전문적인 분이 했으면 좋겠어요.
전문적인 분도 쉬운 요리 가르쳐 주실 수 있잖아요...
IP : 211.39.xxx.19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텐고민
    '06.9.21 1:21 PM (61.76.xxx.65)

    요리 블로그 너무 돌아 다니다보니 머리만 아프고
    열등감만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여기 82쿡 키친토크도 잘 안가고 ㅎㅎㅎ
    오로지 ebs 최고의 요리비결만 봅니다~~

  • 2. 원글
    '06.9.21 1:24 PM (211.39.xxx.130)

    그러게요... 저는 열등감은 아니고 좀 어이없다고나 할까요.. -_-;
    걍 안보는게 최선인데 올리브에서 요리 관련 프로가 줄어든뒤로 요리라고 하면 솔깃해서 보다가
    괜히 저런 마음이 든답니다. 올리브 채널에 솔직히 실망.

  • 3.
    '06.9.21 1:50 PM (59.7.xxx.239)

    너무 퓨전으로만 치우치는거 같아서 좀 그렇던데요
    우리들이 항상 즐겨먹는 요리를 좀 다루어줬으면 해요
    요리블로그 많이 돌아다녀도 정작 저녁해먹을려고 들면 향신료며
    양념들이 새로운거라 쉽게 접근하기 힘들더라구요
    개인적으로 토속적인 음식이 좋아서기도 하지만^^

  • 4. ...
    '06.9.21 1:53 PM (58.232.xxx.123)

    조금전에 본 그 요리프로네요(재방인가봐요)
    그 분이 요리책을 냈다는건 알고 있었고TV에서 진행 하시는것도 알고는 있었는데 보기는 오늘 처음 봤는데 말 주변도 좀 없으시고 칼질도 서투시고 암튼 보기에 제가 다 조마조마해서 조금 보다 딴데 틀었어요.
    요즘 최명길씨가 선전하는 그 맛간장 같은걸 협찬 받으신듯 뒷 배경에도 보이고 요리할때도 넣으시던데 너무 설명이 없이 그냥 넣으면 깊은맛이 난다고만 하니 제품에 신뢰도 안가더라구요.
    간장 대용으로 넣는거면 그렇다고 하던가 대체 비율은 어느 정도라고라도 하던가..암튼 너무 비 전문적이라 많이 실망했어요.

  • 5. ㅎㅎ
    '06.9.21 1:55 PM (211.229.xxx.78)

    예전에 지금은 돌아가신 저희 할머니랑 요리 프로 보시면
    그런 얘기 자주 하셧어요.
    저렇게 비싸고 좋은 재료로 하는데 저정도 못하면 바보지..
    저기 참기름 주루루 넣는거봐..
    하시던 기억이나네요

  • 6. 원글
    '06.9.21 1:59 PM (211.39.xxx.194)

    걍 신경끄고 살면 되는데...
    저랑 별 차이 없는 것 같은데, 별거 아닌거 가지고 이름만 그럴듯하게 해서
    유명세타고 돈버니까 제가 배가 아픈건가봐요... ㅋㅋ

    ...님 말처럼 요리맛장('한술에'인거 다 티나는데...) 너무 광고하고,
    솔직히 협찬에 너무 휘둘리는 느낌이랄까? 실력으로 하지.

  • 7. 혹시
    '06.9.21 2:20 PM (124.254.xxx.115)

    천재xx양 말씀이세요? 전 티비는 못보고 블로그는 봤는데.
    이분은 사진을 기막히게 잘찍으시는듯 해요.

    요리두 한식보단 퓨전이나 제빵쪽으로.후후.
    그냥 이런 스타일도 있고 저런 스타일도 있다 하세요.
    솔직히 다른분들도 거품좀 있지 않나요?
    후후.

    갠적으로 빅마마님을 젤 좋아해요. ㅎㅎ

  • 8. 야옹양이던가
    '06.9.21 3:03 PM (125.186.xxx.139)

    식구들이 저게 무슨 야옹이야 하나도 야옹이 같지 않잖아~ 하고 타박?하길래 저도 봤는데...
    진행이 매끄럽지도 않고 뭣보다 요리가 좀...
    블로그에서 예쁜 사진으로 볼 때가 더 좋던데요.
    올리브 그 채널... 가끔 섭외가 황당할 때가 있어요.
    한참 유밀레 가짜논쟁 불 타고있을 때 유밀레 진행 프로그램을 떡하니 편성하질 않나
    야옹양은 인기는 100% 요리실력에서 기인한 것도 아니고 베테랑 요리사도 진행자도 아니니
    단독진행 프로그램을 맡겨놓으면 위태위태하리란 예상을 못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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