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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가 하나뿐인 경우..

싱글 조회수 : 875
작성일 : 2006-09-20 11:39:57
며칠전에 어느 분께서 비슷한 글 올리셨던데 더 궁금한 게 있습니다^^

11년전에 오른쪽 난소에 물혹이 생겨 적출수술을 받았습니다.
(현재 방년^^* 33살 싱글입니다)
그동안 매달 생리는 꼬박꼬박했지만 '배란은 2달에 1번씩 되겠지'하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며칠전 글의 댓글에서 의사분께서 우리 몸이 알아서 매달 배란이 된다고 하시더군요.
여자는 태어날때부터 일정한 난자갯수를 갖고 있잖아요.
그러면 난소가 2개 다 있는 사람에 비해서 2배의 속도로 배란이 된다는 건데...

저같은 경우 폐경이 일찍 오는 게 아닌가요??
의사분 계시면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요즘 맘에 들어오는 남자가 생겼는데 앞이 캄캄해지는 거 같습니다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__)(*^^*)
IP : 210.180.xxx.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06.9.20 1:00 PM (69.235.xxx.40)

    맘에드는 남자분과 행복하게 앞날 설계하세요.
    뭐하러 33살 젊은분이 폐경걱정을 끌어다 하십니까?
    저는 22살때 난소적출해서 저도 난소 하나인데요, 아이낳고 잘 삽니다.
    폐경은 폐경때, 그때가서 생각해도 늦지않아요.

  • 2. 지나가도 노파심에.
    '06.9.20 1:11 PM (59.11.xxx.66)

    행여 결혼 앞두고서라도.. 난소 적출 수술에 대해선..
    절대 절대 말하심 안되요..

  • 3. ..
    '06.9.20 1:40 PM (59.11.xxx.47)

    아가 생각이 있으시다면 그리고 결혼할 상대가 있다면 서둘러 결혼하시는게 좋을듯 해요.
    제가 아가 기다리며 여러 경우 많이 봤는데 난소 다 있고 모든 환경이 좋아도 여자나이가 많으면 임신이
    잘 안되더라구요. 생각있으시면 한살이라도 어릴때 낳으세요.

  • 4. 원글
    '06.9.20 1:47 PM (210.180.xxx.4)

    세상에.. 얼굴도 모르는데 일케 따뜻한 댓글 달아주신 3분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울컥 눈가가 뜨듯해짐을 느낍니다 ㅠ.ㅠ
    지나가도님~ 안그래도 얘길해야 되나 어떡하나 갈등했었답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 5. 저도
    '06.9.20 7:20 PM (124.5.xxx.37)

    난소 하나 적출 하고
    몇 달 있다가 첫 아이 임신했어요.
    그리고 또 둘째 세째.....
    지금 사십대 후반인데 폐경 되려는 기미도 안보여요.
    어찌나 정확하고 잘 나오는지 귀찮아죽겠어요.
    살아가는데 아무 지장도 없답니다.
    걱정하지 마시기를.....

  • 6. 그때그의사
    '06.9.21 6:35 PM (203.227.xxx.149)

    입니다. ^^
    태어날때 가지고 있는 난자의 양도 있지만, 난자가 늙어서 더이상 임신하기 힘든 것도 폐경의 이유입니다.
    (몸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워낙 복합적이라 자세한 설명은 생략~ ^^)
    아무튼 벌써부터 조기폐경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방년 33살 '싱글'이시면 어서어서 좋은 남자 만나서 행복한 결혼 생활 하시기를 바랍니다.
    일단 아이 순풍순풍 낳으시고 그 다음에 몸 관리 잘하시면 폐경 그까짓거 당당하게 맞을 수 있습니다.
    (폐경이 대략 50 전후이니 앞으로 20년은 남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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