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보관용기 어떤걸 골라야 하나요?

[궁금...]

방송을 보니 플라스틱류를 식기로 쓰는건 정말 위험하고 무서운 일이더군요...
그렇다면 유리는 환경호르몬이 전혀 나올수 없는 재질인가요?
올해 매실을 플라스틱 생수통에 10킬로나 담아놨는데 너무 찝찝해요..
그 엑기스속에서 환경호르몬이 많이 섞여 있을라나 싶어서요..
먹어도 괜찮을까요? 아니 어른은 그렇다쳐도
아이들한테 먹여도 될까요?...
많이 녹아나와 있는건 아닌가 하는 불안감으로
그런 방송이 왜 진작 좀 일찍 안나왔나 원망스럽더군요..

여러분은 이제 음식류 어디다 어떻게 보관하시겠어요?
방송 말미에 환경호르몬에 대한 경고를 하며 도둑맞은 미래라는 책을 쓴 사람 집을 방문해
냉장고 문을 열어보니 플라스틱제품은 하나도 없더군요..
모두 유리 아니면 도기류,,,
이걸 보곤 우리집 냉장고와 얼마나 비교가 되던지요..
거의 90%가 플라스틱 용기거든요...
이제 하나하나 바꿔 나가야겠는데 뭘로 바꿔야될 지 잘 모르겠어요...

[그럼..]

간장 된장 고추장 사먹는 사람은 우예된단 말인지...
아이들 여름내 입에 달고 살던 쮸쮸바는 ...
왁벽한 제시책도 없이 공포감만 심어주면 우짜란 말인지...
답답하네요.또 스텐용기 값은 얼마나 뛰어 오를지..

[저는]

타파로 서서히 바꾸려구요..FDA승인 순수원료를 쓰기때문에 프라스틱과는 틀리답니다.
비싸서 그렇지 그값을 할것 같아요

[윗분]

대부분의 플라스틱 용기들이 FDA승인을 받은 것이랍니다. -.-;;
게다가 타파랑 재질도 같은거고요.

[^^]

고추장, 된장도 유리병에 든 것 있던데요?

[이제껏 먹고살았는데]

양은 냄비에 물 끓듯하다
아침에 핀 나팔곷처럼 시들테죠
평소에 우리 모두가 좀 더 신경섰어야 하는디

[..]

라면 빵 등 모든게 플라스틱포장인데 아무리 벗어날려고 해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사그라들거 같아요.

[글게말예요]

이젠 플라스틱 얘기가 서서히 짜증나려고 하네요.
오늘 마트에 갔었습니다. 도대체 플라스틱 용기나 비닐 포장이 아닌게 몇가지나 될까요?
샴푸며, 화장품이며 몸에 바르는 것 조차 화학용품 일색인데 말이지요..
이젠 없어서는 안되는 핸드폰에서 나오는 전자파들은 어찌할 것이며(미세하더라도....)..
여기 분위기 같아서는 어디 산골에 움막짓고 촛불켜고(여기서도 뭔 가스가 나오려나??) 살아도 불안불안하다할거 같아요...
그냥 생활속에서 취사선택하면 안될까요????????

[으~]

ㅋㅋ 에효~~~그냥 야영장에서
올 여름에 산 텐트를 치고 ..코펠로 밥해먹고 살까...하다가...
텐트,코펠... 다 문제더군요..
사먹는 생수도 플라스틱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