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을 때리는아이와 그 엄마..
전에 그집놀러갔는데 비슷한 또래인 우리아이를 때리더라구요..
우리아이가 손대는 물건마다 쫓아와서 "내꺼야!!내꺼야!!!"하며 소리지르더니만
잠깐 어른들 다른거 하는 사이에 가만히 있는 우리아이 얼굴을 손으로 때리더라구요
저도 아까워서 못때리는 우리 아이를...(버릇없을때만 큰맘먹고 때리지만)
우리아이는 가만있다가 얼굴을 맞고 울먹이고..
너무 화가나서 또 때리려는 그 아이 손목을 꽉잡았죠..무서운(?)얼굴로 안된다는 표시를 하고 놔줬어요
그뒤로 제 눈치 슬금슬금 보긴 했지만 그집에 안놀러가죠..
그 엄마가 며칠전 블로그같은데 글 써논걸 보니
"우리 xx이가 어린이집에서 자기보다 몇달 어린 아이를 때렸다고 한다 ㅋㄷㅋㄷ(이거 키득키득 맞죠?)"
갑자기 소름이 쫙 끼치는게...
아이들 사이에 때리는 아이가 더 강한 이미지라서 저렇게 웃는걸까요?
전 우리아이가 그렇게 누군가를 때렸다고 하면 혹시 내가 은연중에 폭력을 가르친건 아닌지 걱정될거같은데말이죠
아이들 사이에 때릴수도 있는일을 제가 괜히 걱정하는건가요?
그집 아이와 되도록 안만나려구요...
1. ..
'06.9.19 6:26 PM (125.177.xxx.15)그엄마에 그아이네요
그런아이는 자기보다 센놈 만나서 실컷맞아야 엄마고 아이고 정신차립니다
제말이 좀 심할수 있지만 상종을 말아야지요2. 싫어라
'06.9.19 6:29 PM (211.54.xxx.240)저도 그런 엄마 싫어요~
안맞고 때리면 은근히 좋아라하고 말리지도않고
애들은 그러면서 큰다는둥 개뼉다귀같은소리하는 사람 '무뇌인' 같아요.
'맞고 다니지마라 차라리 때려라'뭐그런 사고방식 정말 재수없어요.
지 새끼 귀한줄알면 남의 자식도 귀한줄 알아야지
하여튼 개념없는 엄마들 반성좀 해야해.3. 헐~
'06.9.19 6:30 PM (211.196.xxx.110)어이없는 아줌마네요....
상종 마세요....
상종할 거리도 안되요...4. ,,
'06.9.19 6:30 PM (210.94.xxx.51)아이 없지만 위에 님 말씀 전혀 심하게 느껴지지 않는데요. 소름끼쳐요. 막되어먹은 엄마 같으니라구..
5. 두현맘
'06.9.19 6:34 PM (59.11.xxx.116)그 엄마는 좀,, 그렇네요,,
하지만,, 아이를 욕하기엔 그래요,,
그 나이때 아이들이 다는 아니지만,, 안때리는 아이 있나요??
순하디 순한 옆집 아이도,, 갑자기 가만 서있는 우리아이를 장난감삽으로 확 떄리고,,
우리아이도,, 이십 몇개월까지,,아이를 떄렸어요,,
제가 놀이터 나가기가,, 아주 스트레스였어요,,
때리는 아이 있으신 분들은 다 이해하실거에요,,
그럴때마다 저도 우리 아이 엉덩이 때리며,, 혼내고,, 그랬는데,,
어떤분이,, 말로 강하게 혼내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때리면 배운다고,,,
그래서,, 놀러갈때마다,, 엘리베이터안에서,, 교육시키고, 항상 말로써,, 잘 타일렀더니,,
어떨땐,, 강한 눈빛과 억센 손아귀로 잡고,, 낮은 음성으로 교육시켰죠,,
그러더니,, 조금씩 조금씩,, 때리는 버릇이 없어지더니,,
이젠 아주 순둥이가 됐어요,,
지금은 옆집 여자아이에게, 매일 꼬잡히고,, 맞고,,,
속상하죠,,
그리고,, 아직 어린아이인데,, 센놈 만나 실컷 맞아야 한다는 말씀은,,
아이 키우는 엄마로써,, 정말,, 심하시네요,,
82에도 때리는 아이때문에 고민하시는 엄마들 글 종종 올라오던데요,,6. 헐2
'06.9.19 6:52 PM (61.74.xxx.18)윗님..
그나이 때 안 때리는 아이 어딨냐니..헐..정말 놀랠노자네요..
대부분 안 때려요..또 그게 정상이구요.
언제 공격적이고 남 밀치는게 '정상'인 사회가 됬는지..
그리고 원글에 나오는 그런 엄마요.. 대부분 그런 아이뒤엔 그런 부모가 있는 거죠..
아예 상종을 마세요.. 아마 다른 일로는 사회에서 기 못펴고 살다가,
그런 방식으로라도 자식을 통해 대리만족하는 loser일 겁니다.
다른 사람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인간들이니.피하는게 상책입니다.7. 두현맘
'06.9.19 7:07 PM (59.11.xxx.116)놀랠 노자라니요??
한참 쓴 글이 다 날아갔네요,,
제가 쓴 의미는 매일 노상 때린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제 글이 그렇게 읽히십니까??
한줄 잘못쓴덕분에 저도 아예 개념없는 엄마가 되었군요,,
모두 다 떄린다고 안했습니다,,
놀다보면,, 한두번 정도 밀치는 일을 말씀드린것입니다,,
제게 하실말씀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더이상 개념없는 엄마로,, 얼굴 붉히고 싶지 않습니다,,
한가지 더,,
헐2님의 아이가,, 커가면서,, 한번도 남을 밀치지 않는다고 어떻게 장담하십니까??
글을 잘 읽어보시고,, 다른사람,, 갑자기 개념없는 사람으로 만들지 마세요,,8. 글쎄요.
'06.9.19 7:16 PM (211.45.xxx.198)때릴수도 있지 않을까요?
저는 딸이 둘이라 이 두녀석이 매일 싸워서 인터넷을 뒤져봤더니
그또래 아이들(5살 3살)은 형제끼리 5분에 한번씩 싸우는게 평균이라고 하더라구요.
무슨 교육상담 사이트였거든요.
싸움을 말리는 적절한 답은 없었던거 같아요,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거나요.
아이들이 사회성이 길러지는 시기가 만 3세를 넘어야한다는 이야기도 읽은것 같고요.
그래서 그 전에는 어른들이 적당히 놀아줘야지 아이들끼리 놀라고 하는건
사회성의 발달을 위한 의미는 별로 없다더라구요.
만 삼세니까 다섯살 정도 되면 "내꺼야"란식으로 처음 보는 아이와 싸우지는 않더라구요.
저희 딸들이야 세살짜리 녀석이 같이 있으니 그런식으로 싸워도
다섯살 또래들끼리는 어느정도 친해진 후에 저리 싸우고 처음 보는 아이들과는 호감을 표시하던데요.9. 헐2
'06.9.19 7:21 PM (61.74.xxx.18)님한테 쪽지드릴 이유가 없는데요? 무슨 일로 그러십니까?
애들이 자라면서 이런저런 잘못들을 할수 있지요.
하지만 잘못은 잘못이지, 애들 원래 다 그런다,
라는 뉘앙스는 동의할수 없다는 뜻입니다.
그것마저도 기분이 나쁘시다면 할수 없지요.10. 음
'06.9.19 7:24 PM (125.177.xxx.15)여기서 자기 의견얘기하는데 남글에 토다는거 좀 그러네요 다 각자 생각이 다른건데 ..
아이들 물론 다른아이 한번쯤 때릴수 있지만 그러면 안되고요 안때리는 아이도 있습니다
엄마가 대응하는 방법이 틀렸고요
아이도 내가 다른아이 때리면 얼마나 아픈지 알아야합니다 얼마나 나쁜행동인지 알아야 하고요11. 헐2님,,
'06.9.19 7:42 PM (59.11.xxx.116)이번글은 좀 여유가 있으시네요,,
님글이 참,, 적대적이였어요,,
그래서,, 제가 발끈했구요,,12. 이런..
'06.9.19 7:45 PM (222.234.xxx.99)극히 예외적인 사람인 듯.
보통 이하.13. 때렸으면
'06.9.19 8:01 PM (222.234.xxx.179)미안한 마음이어야지 ㅋㄷㅋㄷ 하는 엄마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정말 자기 애가 심하게 안맞아본 사람은 그 심정 모릅니다.
제 딸은3살쯤 옆집아이에기 허구헌날 만나기만 하면 맞았는데 한번은 옆집아이가
제 딸 어깨를 이빨로 꽉 물고 놓아주질 않는겁니다. 제 아이는 자지러지게 울고있구요.제가 뛰어가서 겨우 떼어놓았습니다.
시퍼렇다못해 거무죽죽하게 그 상처가 오래 갔었는데 제 가슴이 찢어지는줄 알았습니다.
정말 그럴수있다,안때리는아이 있느냐, 때릴수있다, 아이들인데.... 그런 말씀들 참 무책임하게 들리네요.14. `,`
'06.9.19 8:14 PM (222.106.xxx.237)그린벨트 다 풀린지역을 구입한게 아니고
아직도 그린벨트 지역을 나눠서 구입 한건가요?15. ...
'06.9.19 8:29 PM (220.117.xxx.55)ㅋㄷㅋㄷ ...진짜 상식 이하 네요..
16. 그러게요
'06.9.19 10:12 PM (219.255.xxx.40)아이가 이유도 없이 다른 아이를 때린다면 걱정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맞은 아이에겐 미안한 마음과 더불어........왜 우리 아이가 남을 때릴까 에 대한 염려...
그 엄마 정말 이해가 안 가는군요..
겉으론 때리는거 혼낸다 해도 속으론 "ㅋㄷㅋㄷ"할꺼 같아 저라면 다시는 안 만나겠어요.17. 어휴
'06.9.19 11:14 PM (211.104.xxx.234)진짜 징그러운 엄마네요.
18. 휴~
'06.9.19 11:46 PM (221.163.xxx.157)솔직히 저희 애가 어린이집에서 친구들을 가끔 밀친다고 전화왔었어요..
저랑 같이 놀이터에 있을때도 저보다 작은 친구들 가끔 밀어버릴때가 있구요..
전 너무 고민이 되거든요..
내가 내 성질 못이기고 가끔 체벌하는것때문에 애가 그러나싶기도 하고..
얼마전에 본 동생때문에 애가 스트레스를 그런행동으로 푸나싶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제가 그것때문에 선배엄마에게 고민상담하면 맞고 다니는것보단 낫다고 애 기죽이지말라고 하더군요..
전 차라리 맞고 오면 낫겠어요..매번 사과하고 우리애때리고 하는거 지겨워요19. ....
'06.9.20 7:30 AM (221.141.xxx.232)전 때리는 아이보다 안혼내는 엄마가 더 이해안되던걸요..
저도 동네놀이터나가보면
자기아이 절대 안혼내는....그런 여자들 있거든요
남의아이 때리든 깨물든...
그런 아즘마 상종못합니다...
일찌감치 멀리 하세요~20. 맞아요.
'06.9.20 7:56 AM (222.238.xxx.74)설령 아이가 때릴수 있다쳐요.
그렇지만..저 위에 어떤 엄마처럼 아이들이 다 그렇다는 식은 정말 이해 않가요.
또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커나간다면 그 아이가 커서 어떨지..생각만 해도 아찔 합니다.
세상에 ㅋㄷㅋㄷ이라뇨.. 그런 엄마하곤 상종 마세요.21. plumtea
'06.9.20 11:31 AM (219.254.xxx.16)상종못할 사람인 것 같네요. 그 엄마요.
저희 애는 친구들 안 때리는 아이라서 솔직히 그나이에 때리는 건 당연하다는 생각은 저도 이해 안 됩니다.
다들 아이 키우시면 자기 아이가 남의 아이에게 맞았을 때의 심정 아실텐데 참 그 엄마도 ...
엄마가 그러니 아이도 그런걸 테지요.
저희 아파트에도 저희 애랑 나이는 같지만 10개월 빠른 아이가 있는데요, 자전거를 전속력으로 타다 넘어진 저희 애를 바퀴로 밟고 가더라구요. 속도를 줄이지 못해서가 아니라 일부러였어요. 참...아이라 어떻게 화는 못 내겠고 그러면 안 되지...하고 말았는데 그 아이보다 그 엄마가 더 문제였어요. 아무말도 없었어요.
다른 아이는 그 애한테 목도 졸려봤데요. 애 엄마가 보는데서 밀치고 쓰러진 애를 목을 조르더랍니다. 4살짜리가!
그 엄마 얼마전에 둘째 낳았는데 솔직히 둘째의 생사가 걱정되더라구요.
자기애가 당하는 거에요....그렇게 키우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2153 | 다이너스티 인터내셔날 회사라고 들어보셨어요? 7 | 다단계 | 2006/09/19 | 647 |
82152 | 계좌이체나 무통장입금할때요 3 | 무지ㅠ | 2006/09/19 | 334 |
82151 | 영작 초보입니다~고수님들이 첨삭 부탁드립니다~ 7 | 悲歌 | 2006/09/19 | 332 |
82150 | 체크카드 추천해주세요..^^ 2 | 체크카드 | 2006/09/19 | 1,679 |
82149 | 마누카꿀 문의요^^ 4 | 마누카꿀 | 2006/09/19 | 663 |
82148 | *^^* 2 | 알려주세요... | 2006/09/19 | 438 |
82147 | 마창지역 관절 병원 아시는분~!! 1 | 관절병원 | 2006/09/19 | 127 |
82146 | 목동 근처에 치과 소개 부탁드립니다. | 이아파요 | 2006/09/19 | 133 |
82145 | 음식물 보관용기 어떤걸 골라야 하나요? 8 | 궁금... | 2006/09/19 | 857 |
82144 | 저기........ 소다로 세척하면 안되는 냄비종류가 있었지요? 3 | `,` | 2006/09/19 | 1,036 |
82143 | 도라지 무칠때요. 5 | 요리꽝 | 2006/09/19 | 554 |
82142 | 파워슈즈라고 아시는분?? | 파워슈즈 | 2006/09/19 | 170 |
82141 | 비싼 유선전화가 된 핸드폰 1 | 어디다 여쭤.. | 2006/09/19 | 384 |
82140 | 인터넷이랑 전화 바꿨어요. | 하나로 | 2006/09/19 | 290 |
82139 | 플라스틱 제품... 5 | 아픈거싫어 | 2006/09/19 | 953 |
82138 | 남을 때리는아이와 그 엄마.. 21 | 헐.. | 2006/09/19 | 2,079 |
82137 | 엉덩이가 저려요 4 | 예은맘 | 2006/09/19 | 1,032 |
82136 | 동아일보에 대놓고 락앤* 비난하는 광고 올라왔던데요 4 | 글쎄 | 2006/09/19 | 1,570 |
82135 | 피아노 중고 어떤가요. 3 | 초보맘 | 2006/09/19 | 540 |
82134 | 제가 양심없는 소비자 같나요? 11 | 까칠인가? | 2006/09/19 | 1,898 |
82133 | 추석 시댁에 들어가는 돈돈돈돈... (첫명절) 8 | 추석 | 2006/09/19 | 1,413 |
82132 | 커크랜드 비타민e 드셔본분 계세요? | 비타민e | 2006/09/19 | 321 |
82131 | 변액보험 후회되요 1 | 보험 | 2006/09/19 | 1,062 |
82130 | 선배님께 여쭈어요. 7 | 초 1 | 2006/09/19 | 543 |
82129 | 영어 한 문장 해석 부탁드릴께요.. 4 | 질문.. | 2006/09/19 | 357 |
82128 | 폴리카보네이트말고 다른 플라스틱도 위험한가여? 5 | 궁금이 | 2006/09/19 | 762 |
82127 | 옥션 친구쿠폰 하나 받을 수 없을까요? 2 | 백경화 | 2006/09/19 | 83 |
82126 | 혼자 해외여행가신분들~ 9 | 쉼 | 2006/09/19 | 1,039 |
82125 | 명동교자 칼국수 무한리필 물어보신 분~! 14 | ^^ | 2006/09/19 | 2,098 |
82124 | 은행이나 신용카드 심사과에 계시는 분 계신가요?- 신용불량 기록관련 4 | 괴로워 | 2006/09/19 | 1,0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