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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께 여쭈어요.
1주일에 2번씩 받아쓰기 시험이에요.
받침쓰기를 힘들어해요.
소리나는 데로 쓰려해서요. 연습안시키고 시험봤다간 ..( 생각만해도 아찔합니다.)
제 어린시절 기억으론 스트레스 받아가며 받아쓰기 공부한 기억도 없고 그냥 저냥 알아간 것 같은데...
그래서 헷갈려요.
학년 올라가면서 자연스럽게 인지되고 알아갈 걸 주입식으로 하지는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 아이에 대해 자꾸 실망해야하는 제 마음도 괴롭고요.
연음법칙, 용언의 어간 정도만 분별할 수 있으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지만 그래도 언제쯤 한글을 자연스럽게 쓰고 어려워 하지 않게 되나요?
1. 초 3
'06.9.19 5:37 PM (211.197.xxx.48)저의 딸 3학년인데 아직도 틀린답니다.
물론 1학년때와 비교하면 많이 좋아졌죠.
책 많이 읽게 하시고 너무 스트레스 주지마세요...2. 맞춤법
'06.9.19 5:37 PM (61.66.xxx.98)책을 많이 읽으면 자연스럽게 익혀지는 듯 해요.
3. 3학년쯤
'06.9.19 5:39 PM (124.54.xxx.30)되면 웬만한 아이들은 제대로 쓰고요(가끔 틀리는 정도)
4학년 되어도 못쓰는 아이들 있어요.
두번씩 아이가 공부하고 시험보면 제대로 쓴다면
그대로 유지하셔요.
물론 나이가 더 먹으면 자연스레 알게 되겠지만
그동안 점수로 엄마나 아이가 스트레스 받지않겠어요.4. 지나고보면..
'06.9.19 6:12 PM (222.97.xxx.86)받아쓰기~~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
그때는 왜그리 다들 목숨거는지 몰라요..
저도 그랬으니깐요..
근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어느샌가 다 하고 있어요..
막말로 받아쓰기 점수로 내신이 좌우되는 것도 아니니
엄마나 아이나 넘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잘했다고 늘 칭찬해주세요..
다그침보다는 칭찬이 훨씬 좋은 교육법이거든요~~^^5. 교사
'06.9.19 6:53 PM (211.115.xxx.36)하나도 모르고 시작한 1학년인데 10점은 1개를 알았다는 뜻이고, 20점은 2개를 알았다는 뜻이죠. 100점이란 엄마와 우리 기성세대의 욕심일 뿐.....1개 알았으니 칭찬...2개 알았으니 칭잔....모든 사람이 원하는 100점을 받았으니 칭찬...
모두 칭찬이지요.6. 김수열
'06.9.19 10:44 PM (59.24.xxx.38)동지가 계셨네요! ^^
제 아들은 자기 이름만 겨우 쓰고 동화책 더듬더듬 읽으면서 입학했습니다.
5월 부터 하는 받아쓰기때문에 한 때 모자간 의상할뻔했습니다.
방학직전에는 선생님이 주시는 스티커효과로 90,100점 받아오더니,
방학 끝나고 2학기에는 40,50 60 입니다. 오늘 겨우 100점 받아와서는 목에 기브스 두겹...
저는 저도 모르는 사이에 한글을 깨친 경우라서 정말 내 아이가 이해불가입니다만,
이제는 그 아이의 인생과 스타일을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_-
그래서 책 많이 보면 깨우치리라 믿고 점수에 연연해하지 않으려고 해요. 얼마나 잘 될지...7. 원글입니다.
'06.9.19 11:12 PM (211.215.xxx.227)칭찬에 얼마나 인색했는지 ....잠시 마음이 아파집니다. 답글 모두 감사합니다.
자식이 뭔지 , 점수가 뭔지,
1학년이라 아이의 점수가 곧 엄마의 성실도처럼 느껴지는 해괴한 마음을 좀처럼 떨칠수가 없답니다.
아이의 점수가 나쁘면 제가 열심히 해 주지 않아서라서 그렇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랍니다.
다른 분들은 안그러신가요? 저만 그런가요?....( 참으로 깨우쳐야 할 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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