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혼란스럽습니다. ㅋㅋ
큰일은 아니구요. 그저 5살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몰라서 좋은 말씀좀 듣고 싶어서요.
5살 남아 입니다.
여행이다, 뮤지컬이다, 연극이다, 클래식이다. 책이다.
그저 공부 눈에 보이는 공부에 연연하지 않으려고...나름대로. (솔직히 게을러서 그런지도..ㅠ.ㅠ)
글씨 가르치려 들지 않고 책만 읽어주고,,,위에 나열한 것 들을 즐기며 솔직히 저도
좋아라 하면 같이 다니거 든요.
저 잘 하고 있는건가요??
같은 또래 보다 글씨도 모르고 그림도 못 그린다고 스스로 말 하고...책은 많이(?) 읽어서 주워 들은건 있는지..나름 아는건 많다고 하긴 합니다만...ㅠ.ㅠ
정확히 아는것도 아니고..왜 그런거 있잖아요..ㅋㅋ 시작은 잘 하나 끝이 없는...ㅋㅋ
위에 열거한 것들이 나중에 진정한 실력을 발휘하는 거름이 되긴 할까요??
자신 없어 져요. ㅠ.ㅠ
돈만 낭비하면 제만 즐겁자고 끌고다니는거 아닌지...
저런 돈으로 책을사서 읽혀야 하는지....
갑자기...혼란 스럽네요.
저좀 바른 길로 인도해 주세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목표의식없이 이리 저리..흔들리는 교육관..ㅠ.ㅠ
주관없음 조회수 : 931
작성일 : 2006-09-19 11:58:55
IP : 211.193.xxx.5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5살 아이면 ...
'06.9.19 12:06 PM (219.248.xxx.112)잘 하고 계신데요, 뭘...^^
사족을 붙이자면 그냥 노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엄마의 주관으로 모든 시간이 흘러가는 것이 아닌...
아이들은 어른들이 쓰잘데 없이 시간 보낸다고 여기는 놀이에
더욱 쑥쑥 자라지요.
님들이 말씀하신것들, 모두 아이 스스로 선택할 수 기회가 주어진 것이길 바라봅니다^^2. 정연맘
'06.9.19 12:32 PM (210.106.xxx.193)저는그냥 놀려요..^^;; 울딸도 5살인데, 총싸움하구 칼싸움하고 놀기만 해요.
제가 직장맘이라 어린이집은 보내지만, 다른 특별활동은 안하구요.
대신에 자기전에 책은 꼭 읽어주고요^^
엄마의 확신만 있다면 흔들리지만 않는다면 아이들은 잘 큰다고 하니 아이의 가능성을 믿어보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