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병원에 가져 갈 음식

가을맘 조회수 : 532
작성일 : 2006-09-19 11:47:28
1시간반 거리의  병원에
시어머님이 입원하셨는데
시아버님이 간호 하시게 되었거든요.
그런데 보호자 식사는 안 된다네요...

뭘 해 가야 좋을찌...
머리속이 하얗네요...
절대 안 사 드시는 분이라서...

경험 있으신 분 좀 알려 주세요.
전자렌지는 사용할수 있다는데...
요즘 환경호르몬 때문에 햇반도 좀 그렇고...
IP : 220.122.xxx.2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담
    '06.9.19 12:02 PM (218.145.xxx.81)

    갖고 나가 먹는 밥은 찹쌀을 섞어 지은 밥이 좋아요.
    찰밥은 어느정도 식어도 웬만큼 부두럽고
    두 끼정도는 실온에 두었다가 드시고,
    남은건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렌지에 뎁히면 좋아요.

  • 2. ..
    '06.9.19 12:03 PM (125.132.xxx.33)

    먼 거리고...평소 안 사 드시니까 이럴 때 한번쯤 맛있는 외식으로 준비해 드려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급할 땐 그렇게 해 드렸는데.. 맛있으니까 좋아 하셨어요.
    유명 돈까스 전문점에서는 국 까지 포장해 주고..그릇 가져가서 삼계탕도 사다 드리고..
    병원 근처 일식집 초밥도..

  • 3. 에고
    '06.9.19 12:26 PM (24.42.xxx.195)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나가서도 안드신다니...
    비빔밥 재료를 만들어 가시는 것, 추천하구요,
    육계장을 사거나 끓여가시는 것도 좋을듯 해요. 반찬은 두 세가지 간단히 가져가시구요.
    간단히 해가시는게 드시는분도 좋구요.
    어머니 쾌유하시길...

  • 4. 전..
    '06.9.19 1:46 PM (218.152.xxx.139)

    엄마 병원에 계실때 아빠가 간호하셨거든요.
    생선 구워서 호일에 구워가면 좋아하셨어요.
    요즘 자반 맛있던데..
    글구 밥은 병원앞에 도시락집이 있을거예요.
    한솔 뭐 그런거 거기에서 밥만도 팔았거든요.
    바로 한 따뜻한밥이라 드시기 괜찮다하셨지요.
    고생하세요.

  • 5. 음~~~
    '06.9.20 1:23 AM (220.88.xxx.144)

    저희 시어머님은 병원밥이 나와도 집에서 당신이 담그신 김치만 해서 드시더군요...
    병원 반찬 손도 안대시더군요...저 보란듯이..
    전 맛나 보이던데...계란말이며...도라지무침이며..
    친정 엄마 입원해 계실 때도 저 엄마 밥 같이 잘 먹었거든요..식성이 너무 좋은가..ㅡ.ㅡ

    아무튼 편식 하시는 시어머니를.....그걸 본 결혼 1년차 며느리인 저...어쩌겠습니까?
    날마다 머리아파죽는 줄 알았습니다...
    윗분처럼 생선(갈치나 고등어나 조기)짭쪼름하게 구워서 가져가구요...
    멸치볶음...소고기국...어떤날은 잡채..
    오징어실파말이...초고추장 곁들이고...
    전복죽...된장국.
    불고기...에 상추에 쌈장까지...
    정말 힘들었습니다.(시아버님까지 챙기려니...)
    문제는 시어머님께서 보험금 타내려고 누워계셨단 심증이 생긴것이었죠..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1970 임신해서 검진 받는거요... 13 산부인과 2006/09/19 652
321969 사무실을 방으로 개조하려고 하는데요.. 1 ^ㅂ^ 2006/09/19 206
321968 주희 엄마 아니거든요. 12 딸깍... 2006/09/19 1,868
321967 겨울에 아이 걷게하는거보다 유모차가 나을지.. 3 겨울 2006/09/19 268
321966 동*생명 꿈나무유니버셜비과세저축, 들어도 될까요? 아이보험 2006/09/19 243
321965 사과 어디가 맛있나요? 11 복댕이 2006/09/19 1,012
321964 아이들이 우성과 열성을 따로 받았네요. 11 우성열성 2006/09/19 1,577
321963 로그인을 제대로 했는데 로그인하라네요 2 여우빈 2006/09/19 126
321962 분당에 꽃집 어디가 좋은가요? 1 er 2006/09/19 353
321961 컴 잘하시는 분들께 도움 받고 싶어요~ ^^ 2 왜 이러지 2006/09/19 194
321960 집에서 그럴듯한 쌀국수 만들려면, 어떤재료를 더사면좋을까요? 4 . 2006/09/19 508
321959 6세 아이와 함께 괌 Vs 사이판 Vs 세부 Vs 발리...? 12 고민중 2006/09/19 1,386
321958 옥션쿠폰을 많이 찾으시는데, 궁금하네요?? 1 쿠폰 2006/09/19 197
321957 친정 추석 선물 뭐가 좋을까요? 7 고민 2006/09/19 641
321956 살빠지면 어지러운건가요? 6 어지럼증 2006/09/19 1,035
321955 옥션 쿠폰 주실분 계신가요? 1 쿠폰 2006/09/19 91
321954 위로좀 해 주시면 안될까요? 11 위로가 2006/09/19 1,412
321953 홈쇼핑에서 오쿠를 샀는데요 4 저기요 2006/09/19 596
321952 엑셀 질문있어요. 3 하얀백합 2006/09/19 290
321951 임플란트 한게, 마음에 안들경우 다시해달라고 요구해도 되나요? 4 치과 2006/09/19 693
321950 초등 1 5 수학 2006/09/19 516
321949 유~~머~~~ 2 번개 2006/09/19 431
321948 목표의식없이 이리 저리..흔들리는 교육관..ㅠ.ㅠ 2 주관없음 2006/09/19 931
321947 40대 여자의 스타일 21 스타일 2006/09/19 3,768
321946 전기요금.. 평소보다 2배 3 요맘 2006/09/19 1,073
321945 병원에 가져 갈 음식 5 가을맘 2006/09/19 532
321944 오늘 오전시간이 벌써 허무하게 가버리네요 3 흑흑 2006/09/19 742
321943 전업주부이면서, 아이를 종일반에 보내고 계신분 계신지요...?? 17 종일반..... 2006/09/19 1,627
321942 나무포크 보신 적 있으세요? 3 2006/09/19 661
321941 아울렛에 가면... 5 달큰이 2006/09/19 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