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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아토피?
어제 저녁에 피자가 너무 먹고 싶어서 미스터*자의 포테이토 피자를 반판정도 먹고
잠이 들었는데 새벽에 너무 간지러워 잠이 깼습니다.
사타구니 양옆과 무릎 뒷부분이 깨알같이 올라와서 많이 간지럽더라구요.
약바를 수 없어서 찬물과 녹차로 맛사지하고 잠이 들었는데
아직도 간지럽네요.
생각해보니 일주일전에 안먹던 과자가 너무 먹고 싶어서 치*스를 한봉지 먹었더니
그날도 간지러웠던 것같네요.
친정엄마한테 말씀드리니
예전에 제가 6,7살 때 엉덩이에 딱지가 앉고 짓물러서 고생많이 했다고 하네요.
그 이후로 증상은 나타나지 않고요..
피부과에서는 아토피는 임신중에 먹는 음시과는 상관없다고 했지만
그래도 어른 몸에도 안좋은데 연약한 생명이 오죽하랴 싶어서
중국음식도 안먹고 과자, 탄산음료, 아이스크림도 안먹고 있습니다.
제가 잘 안 먹던 음식을 먹어서 그랬던 걸까요?
아님 우리 아가가 아토피가 생길려고 그러는 걸까요?
1. ...
'06.9.17 3:01 PM (210.106.xxx.170)피부가 많이 예민하신 듯 하네요...
전 지난 주말에 연일 피자 시켜 먹고...
이틀에 한봉지씩 과자도 먹고...^^ 아수크림도 먹고...
어제는 중국음식에... 어제 오늘 삼겹살....ㅎㅎㅎ 그래도 튼튼...^^
엄마가 그렇게 예민하다면... 좀 피하는 게 좋을 듯 싶네요.2. 저
'06.9.17 3:13 PM (222.101.xxx.142)저랑 같으시네요...저 평소에 과자는 입도 안대는 사람이거든요..부스러기 떨어지고 손에 가루 묻는걸 병적으로 싫어해서요..그런데 임신해서..미친듯이 과자가 땡기는 거에요...너무나 너무나 맛있고..빵,바게트,라면,과자, 아이스크림..얼마나 맛있고 먹어도 먹어도 맛있는지....그런데 6개월 7개월쯤 무릎뒤가 너무나 가려운거에요,,전 그게 아토피인줄도 몰랐는데 긁어도 긁어도 피가나도록 긁어도 가려워서 주체를 못했는데 그게 아토피 증상이라면서요? 최근데 추척60분 과자의 공포인가 그거보고 아~그때 그래서 그랬구나 싶더라구요..
그런데 울아들요..지금 3살인데 태어나서부터 뽀얀피부에 너무 건강해요...밖에 델구나가면 10명중 4명은 어쩜 이리 뽀얗냐는 말 듣고요 무척 다행이에요..
그러니 정 맘에 걸리시면 섭취를 약간 조절하시구요..이미 드신 식품에 대해서도..저같은 경우도 있었으니 너무 맘 쓰지마시구 태교에 전념하세요....그냥 지나가다 딱 제얘기여서 로그인했네요.^^3. 힘들겠다
'06.9.17 3:36 PM (219.252.xxx.118)저는 임신 8개월 부터인가 트러블이 나서는 먹는것과는 상관없이 피부가 가려워서 애낳을때까지 고생을 많이 했답니다~그래서 산부인과 가보니 체질이 바뀌면서 간하고 뭐가 안맞아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약도 없고...눈물로 남은 세월을 ㅠㅠ어찌나 힘들던지....님도 계속 그렇다면 걱정이네요..무지 가려울텐데....요즘 보니까 식소다가 아토피에 좋다고 하던데...정말 가려울때 소염제로 좋은거 같더라구요..가려울때 그걸로 한번 씻어 보세요~그럼 한결 좋아지실꺼에요~^^
4. 첫얘
'06.9.17 3:42 PM (24.4.xxx.60)전에 임신 중기와 말기쯤이었어요.
친정에 약하게 아토피 병력이 있는데 팔꿈치 안쪽에 습진처럼 가려운 정도죠.
그때 무슨 음식이었는지 특별히 상관관계는 못찾았지만 매식이 잦은 주였어요.
허벅지 안쪽이 너무 간지럽고 긁으면 좁쌀처럼 다 일어나고
두번인가 그랬어요.
약도 못바르고 견뎠는데 아이는 괜챦아요.
아이는 뒷목이랑 엉덩이 뒤를 가끔 심하게 긁긴하지만
저도 오래전부터 유기농 먹고 바깥음식도 잘 안먹은 탓인지 아이는 건강합니다.
저도 둘째 임신중인데 무슨 이유인지 정말 안먹던거 쳐다보지도 않던 것들이 당겨요.
스팸넣은 찌개도 먹고 싶어서 먹었고 라면도 자꾸 먹고싶고..피자도 먹고프고..
둘째니 좀 긴장이 덜되서 그럭저럭 당기면 먹습니다.
미안하다 아가야...
아이에게 이번에 님이 드신 음식때문에 바로 영향이 가고 그러지는 않을꺼니 안심하세요.
나머지 임신기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고 순산하세요~5. ..
'06.9.17 4:32 PM (219.252.xxx.41)임신 후반기 되면 약 써도 되요
6. 임산부
'06.9.18 8:25 AM (61.248.xxx.242)걱정많이 했는데 감사합니다.
아기랑 저 생각해서 음식 더 조심해야겠어요.
좋은 말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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