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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5
그리고,영화가 나온다길래 너무 기대하고 어제 아침 조조로 봤습니다.
동네 아줌마들이랑 같이 가서 봤는데,전 처음 영화 시작하자마자 자꾸만 눈물이 나는거에요.
책이랑 내용이 곁치면서 자꾸 결말이 생각되서 그런건지.
마지막 장면에서는 그야말로 오열을 했네요.
어깨까지 들썩이면서 어떻게 감정이 통제가 안되더라구요.
같이 온 엄마들보기가어찌나 민망한지.
나보고 너무 울어서 힘들지 않냐고 하더라구요.
암턴,지금도 강동원의 그 슬픈 눈빛만 생각하면 막 가슴이 저려온다는.
쌀쌀한 가을에 정말 실컷 울고 싶으신분은 강추입니다.
이런 질질 짜는류 싫어하시면 비추.아마 지루하실거에요.
근데,이나영 정말 스타일이 너무 괜찮은것 같아요.
길죽하고 얼굴 작고,어떤 옷을 입어도 멋스러워 보이더라구요,
1. ^^*
'06.9.16 8:45 AM (218.235.xxx.143)저 오늘 조조로 볼려구 예매했어요...
쫌이따 보러갈건데,,,
눈 팅팅 부어나오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ㅎㅎ2. 어제봤는데..
'06.9.16 8:49 AM (59.19.xxx.201)저두 책을 몇번이나 읽고 맘이 쨘했드랬지요.
근데 어제 영화는 몰입이 안돼더군요. 마지막장면만 조금 맘에 와닿구.
제가 책을 읽고 상상을 넘 마니 햇나봐요
두주인공은 괜찮은데 다른주요배역이 확깨서 ㅠ.ㅠ
책읽으신 분들은 넘 기대마시고 가세요.3. 저도
'06.9.16 10:24 AM (211.223.xxx.46)봤네요
전 책을 보고가서 인지 감정조절이 되던데요.
책안본 제 친구는 눈물콧물에 정신 챙기기가 힘들어하더군요.
두연기자 연기 잘 하던데요.
제가 책에서 블루노트는 넘 힘들게 봐서 (가슴이 아파서리)
블루노트의 내용이 넘 부실해서 현수의 이미지를 좀 약하게 한거같더군요.
그리고 제가 생각한 모나카수녀의 이미지나 역할도 적어 좀 부족한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올만에 실컷울고 사는게 뭔가 한번 더 생각하고 왔네요4. 저는
'06.9.16 11:35 AM (125.246.xxx.254)아무래도 감정이 메말랐나봐요.
책으로 읽을때도 어째 좀 너무 신파..........란 생각이 많이들고 딴사람들 처럼 무지 감동적이진 않더라구요.5. 신파2
'06.9.16 11:45 AM (125.246.xxx.194)저도 신파....너무 억지스런 감이 많이 들어서 책 읽을 때도 너무 하다 싶고...
영화시사회에서 사람들 우는 거 보니...-_-;;;
감정이 너무 메마른 것일까요?
관객들이나 독자들 감정을 자극하려고 작정하고 만든 것 같다는 느낌이....6. 그게..
'06.9.16 2:03 PM (222.234.xxx.124)신파라고 볼 수도 있지만 세상엔 실제로 신파 같은 일이 많답니다.
공지영씨가 가톨릭 신부님과 수도자들과 함께 교도소 봉사(?)를 다니면서
실제 그런 현실을 보고 마음먹고 소설로 쓸 수밖에 없다고 했답니다.7. 달의뒤편
'06.9.16 7:49 PM (125.188.xxx.17)저도 이나영 참 호감은 가는데 목젖이 좀 남달르더라고요;; 옥에 티랄까...
8. ...
'06.9.16 9:59 PM (219.241.xxx.164)마지막 장면 압권이었어요..
저절로 흐느끼게 되더라구요..
여기저기서 훌쩍훌쩍 ㅠ.ㅠ
전 눈물콧물 다 뺏답니다..
친구랑 보구나왔는데, 친구는 가슴이 찢어지더랍니다..
둘다 눈은 벌개지고, 코두 빨개져서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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