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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싫은 이웃땜에 이사간다는거~~
그쪽도 저보기가 좀 껄끄러워요
아이들 나이도 비슷해 집밖에서도 자주 부딪히게 돼죠
특히 작은 단지 아파트라 놀이터에서도요
다른건 그냥 지나치면 그때 뿐인데
놀이터에서 만나면 그게 참 힘드네요
또 전 여기 아는 사람이 없어서 제 아이들하고만 나와있는데
그쪽은 무리 아줌들이랑 늘 어울려 같이 나와있죠
괜히 제가 잘못한것도 없는데
모여서 웅성거리는것같고 좀 그러네요
자격지심인지 ..
제가 좀 소심해서리..
곧 겨울이 오면 괜찮겠지만
내년엔 아이가 한참 나가놀 시기라
거의 밖에서 지낸다고 봐야하는데
자전거 인라인 이런거 타거든요
그런데 이런 이유땜에 이사까지 가자면 신랑이
저 미쳤다 할까요
그래도 제겐 스트레스인걸요
자꾸 신경쓰이고
밖에 나가기도 싫고...
애들만 없으면 혼자서 집에서도 얼마나 잘 놀수있는데
제 맘을 고쳐먹어야 할까요
잘 안되지만
이사비 들여서라도 이사가야할까요???????
1. 별거없어요
'06.9.16 1:06 AM (219.240.xxx.32)모임이 겉은 뭐 재미있을 것같구 해도-그럴수도 있겠지만-대체적으로 별거 없는 것 같아요.
번잡스럽구 실속도 없어요. 왜~그런 것 때문에 이사가십니까.그냥 평심을 가지세요.오히려 무심하시고
자기주체의 삶을 사시구요,애들하고 재미나게 노시구요-그 엄마들처럼 이야기하면서 시간보내지마시구,놀이터에거셔도 같이 노시구, 책도 읽고 애들 사진도 찍어주구요,또 그엄마들한테도 눈인사도 반갑게 하시고 나름대로 즐기셔요. 자기들끼리 서로 뒷담하고 바빠서 정작 남에겐 관심없답니다. 그러면 외려 관심을 보일걸요.그래도 귀찮아요.2. 맞아요
'06.9.16 1:11 AM (222.101.xxx.126)맞아요..신경딱끊으세요...투명인간취급하고 아이나가놀때 함께나가 벤치에앉아 캔커피라도 한잔 하거나 책을 읽으며 종종 아이잘노나 흐뭇하게 지켜보면되죠....혹 정 동네친구가 필요하시면 네이버나 뭐 그런 까페에 동네엄마모임 아기엄마모임 이런데에서 사귀면되죠....
3. ^^
'06.9.16 1:53 AM (218.52.xxx.98)제가 작년에 딱 그랬어요. 울 아들 그집아들 어찌나 싸워대던지...특히나 그집아들이 엄청 약고 드세서 울아들이 맨날 속상해서 울고 그랬어요
결국 참다참다 제가 그집아들한테 나름 좋게 한소리했는데 그게 어른쌈이 되놔서 몇달을 아주 힘들게 지냈네여. 같은 출구에 같은 유치원...그집엄마두 늘상 무리를 짓고 다녀서 제가 늘상 쭈삣댔답니다 ㅎㅎ
결국 안되겠다 싶어서 전 이사를 결정한 쪽인데여..웃긴건 실컷 집 내놓고나니 그집이 먼저 이사가더군여. 둘다 이사간거져 ^^
신경 끊고싶어도 소심한 사람맘 제가 알져. 그게 그리 쉽잖다는걸...
좀 더 생각해보시구요 그 아이와 엄마문제 말고 그 동네가 만족스러우시담 조금만 더 참으시구요 그외다른것도 이래저래 걸리고(예를들면 교통이나 학교문제..편의시설..등등) 한번 옮겨볼만하다싶으면 한번 옮겨보는것도 괜찮다싶네여.
전 이사하고 이쪽 아파트서 저랑 저희 아들 좋은 친구들 몇명 사귀었답니다 ^^4. ....
'06.9.16 8:49 AM (218.49.xxx.34)그럴때마다 이사를 택하실건 아니지요 ?
누군가가 밉단건 그것도 관심이거든요 .무심해지는걸 배우셔요.그사람한테 쓴 커피한잔 덕보고 사는것도 아닌데 ...나로 사십시오 .5. 동심초
'06.9.16 9:31 AM (121.145.xxx.179)사람과의 갈등 삶의 질을 좌우 할만큼 스트레스랍니다
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이사를 하시기 보다는 나를 상황에 적응 시키세요 mp3를 듣거나 책을 보거나 뜨게질을 하거나..
시간이 지나면 좀 편해 집니다6. 이사
'06.9.16 9:56 AM (220.120.xxx.112)그렇죠
일단 제 맘을 다스리는게 우선이겠는데
그냥 보기 싫은 사람 눈 앞에서 게속 어른거리면
평정을 찾을래도 잘 안되는군요
요근래 얽힌 일이라 시간이 좀 지나면 나을려나
조언주신님들 정말 감사드려요
님들 말씀대로 맘을다잡아 보도록 할게요7. 우정
'06.9.16 10:40 AM (58.143.xxx.62)소심하면 소심한대로 활동적이여도 사람 사는거 쉽지 않을때 많아요
다른데 이사 해도 원글님 성격이 그러하시다면 또 그런 이웃 만날수
밖에 없고요 이 인과 관계라는것도 내능력이라는것 아셨으면 합니다8. 저도
'06.9.16 11:30 AM (219.248.xxx.195)윗집 XX여자 때문에 이사갔어요.
완전 결벽증환자고 늘 먼지털고 남한테 피해주고 세탁기만 아침6시부터 밤1시까지 5~7번은 돌려요.
관리실에서도 미친사람 아니냐고 할 정도로..
근데 이사가고 나니 집값 엄청 올라 완전 저희만 손해봤어요.
이번엔 아랫집 남자가 담배를 화장실에서 엄청 피워서 이사가려구요.
거의 집이 흡연실 수준이예요.
저처럼 직접적인 피해가 아니시라면 다시 생각해보세요.9. 윗글님
'06.9.16 11:13 PM (221.140.xxx.203)저희 윗집에도 한XX여자 삽니다.
다른사람 불편하게하면 그들도 몇곱으로 받는날 옵니다.
착한 내가 참자.. 이렇게 마음 다스리면서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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