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손을빠는 아이가 아니고 옷을 무는 아이에요

잠버릇 조회수 : 823
작성일 : 2006-09-15 08:55:52
갓난아기때는 손을 조금 빨더니
조금 지나서부턴 자기 소매를 빨기시작했어요
그때야 그럴수 있는 시기기 때문에 못하게 않했구요.
못하게 한다고 막을수 있는것도 아니었답니다

무엇보다도 소매를 물면서 잠이 드는 잠버릇이기에 잠 재울려고 내비둔것도 있구요

지금 딱 두돌 되어가는 여자아이인데요
지금은 소매를 무는게 아니구요. 얇은 내의 있죠? 7부내의 그걸 꼭 찾아서
물고 잡니다.. 물고만 있는게 아니고 빨기도 하고 암튼 손에서 안내려놔요
조금 졸린거 같음 무조건 찾습니다.. 그래서 내의 상의가 거의 축축해질정도로 물고 있어요

이버릇을 못하게 하고싶은데 절대..제가 못이기네요.. 막 울고 불고
또 이게 없음 잠을 못자니까 저도 막판엔 걍 포기하고 물게 하구요

손빠는건 닥터썸? 인가 그거 끼우면 고친다는데. 이건 약도 없는거 같아서요
혹시 이런 아가 키워보신분 계시면 조언좀 주세요
전 좀 심각해요. 못고칠까봐 아님 애가 정서적으로 몬가 불안한것인가 하고요

IP : 210.123.xxx.2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9.15 9:17 AM (211.179.xxx.17)

    우리조카는 홑이불이라고 하나요?
    작고 얇은 아기이불요 그걸 그렇게 빨고 그랬는데 좀 더 자라 말귀 알아들을 나이되니까
    엄마가 드럽다, 그러면 베이비다, 친구들이 흉본다 자꾸자꾸 주입하니까
    언제부터인지 스스로 버릇을 고치더라고요.
    마침 집수리 하게 되어 친정에 며칠 머무르는동안 이불 버려버리고
    아저씨가 가져갔다고 하니까 쉽게 단념하더라고요.
    금새 버릇 고치려고 하지 마시고 천천히
    그러지 말자, 이쁜 아기가 이러면 드러워 하시면서 서서히 타이르면 어느 순간 고쳐져요.
    그렇게 이불 빨던 애가 지금은 미국 명문대 다니면서 의젓한 청년으로 잘 자랐어요.

  • 2. 잠버릇
    '06.9.15 9:19 AM (210.123.xxx.223)

    ^^ 댓글 읽어보니 맘은 좀 놓이긴 하는데요
    그래도 걱정을 못놓겠어요.. 답변 너무 감사드려요
    기다려봐야겠죠? ㅎㅎ

  • 3. 기다림
    '06.9.15 12:02 PM (221.163.xxx.155)

    애들이 주위 물건에 집착할때가 있는것같아요..저희 형님 아이도 수건 하나를 매일 빨고 다녔거든요.특별한것도 없는 수건을...그것도 제 침냄새가 나는 수건이어야해서..세탁도 못하게 했었어요..
    여름엔 쉰냄새가 펄펄 나는 수건을 빨다가 잠들구요...지금은 6살인데...그러지않아요..
    언젠가부터 그거 들고다니면 냄새나서 친구들이 싫어한다고 했더니 포기하고 안 하더라구요
    조금 기다려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463 손을빠는 아이가 아니고 옷을 무는 아이에요 3 잠버릇 2006/09/15 823
81462 치과는 미리미리 다니는게 좋겠죵 ㅜ_ㅜ 5 고민 2006/09/15 791
81461 7세 아이가 유치원 안가는데 오늘 어디 갈만한곳 있을까요 2 바비 2006/09/15 343
81460 아이통장 만들때요. 2 궁금 2006/09/15 741
81459 이를 너무 심하게 갈아요 1 도와주세요 2006/09/15 234
81458 9월에 케리비안베이 다녀오신분 계세요? 2 케리비안베이.. 2006/09/15 541
81457 넓은집으로 가고파 2 관사 2006/09/15 1,210
81456 일반 대학 나오고 나서 1 무용과 2006/09/15 875
81455 계란장조림 어떻게 해야 계란 속까지 양념이 배는지,, 7 .. 2006/09/15 2,143
81454 시누이 결혼식.. 23 올캐 2006/09/15 2,122
81453 돌잔치 인원수 예약땜시...도와주세여... 2 예상인원 2006/09/15 355
81452 홍콩 면세점에 폴로매장 있나요? 2 홍콩 2006/09/15 919
81451 제상황에서 둘째..냉정하게 판단부탁드릴게요 14 둘째 2006/09/15 1,507
81450 임산부가 피해야할 허브 좀 알려주세요 3 허브 2006/09/15 531
81449 은행에 근무하시는분 봐주세요.. 마이너스대출 계좌변경 가능한가요? 1 마이너스 2006/09/15 459
81448 모르는 낱말: 두산 폴로, 리사 10 궁금궁금 2006/09/14 1,546
81447 아래 서초댁님,속초댁님 글을 읽다가 17 진짜 궁금 2006/09/14 2,049
81446 급해요.일산에 있는 산후조리원 급하게 추천 좀 부탁드려요.^^ 스마일맘 2006/09/14 231
81445 시금치 야채죽 끓이는 방법.. 2 ㅠ.ㅠ 2006/09/14 278
81444 우리 아이가 갑자기 이유식을 거부해요 4 이유식 2006/09/14 257
81443 백화점 수선.. 3 궁금 2006/09/14 620
81442 카풀하는거... 어쩔 수 없는 듯. 12 바부팅 2006/09/14 1,676
81441 콜라이야기..(수정했어여...-_-) 8 콜라홀릭 2006/09/14 1,472
81440 갓 사온 닭에도 냄새가 나나요? 5 냄새 2006/09/14 712
81439 코스트코 삼성카드 쓰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3 저기요 2006/09/14 2,285
81438 나이 들면, 친구랑 멀어지게 되나요? 8 .. 2006/09/14 2,275
81437 천냥하우스같은곳에서 파는 1000원짜리 빨간 우산이여................ 1 꼭 사고파여.. 2006/09/14 356
81436 폴리싱타일 VS 온돌마루 2 아파트 2006/09/14 1,130
81435 말 별로 없는사람 별로 않좋아하시나요? 6 외로워 2006/09/14 1,261
81434 점찍어 놓은것같이 작은벌레@@@ 3 소름쫙!! 2006/09/14 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