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홈*러스 주차장에서 카트에 부딪혔어요

속상해서 조회수 : 1,074
작성일 : 2006-09-14 18:07:19
금요일 밤에 홈*러스 동대문점에 가서 주차를 하는데.. 주차라인 끝에서 홈*러스 직원이 카트에서 물건을 꺼내는지.. 하여튼 카트 작업을 하고 있더라구요. 저희 신랑은 내려서 옆에서 옆차 혹시 닿나...봐주고 있었구요. 조금 후에 그 직원이 작업이 끝났는지.. (잠시라고 해도 불과 몇초사이) 룸미러로 보니깐 없더라구요. 그래서 후진을 슬슬하는데...뭐가 쿵하지 뭐예요
내려보니깐 그 직원이 글쎄 카트를 주차선 안까지 쭉 빌어놓고 간거예요. 바로 옆 창고로 말이죠.
우리가 주차하려고 후진하는걸 분명히 보고선.. 생각없이 주차라인안으로 쑥 밀어놓은거죠.
어쨌든 주임이란 사람이 올라오고 .. 담당자가 퇴근하고 없으니 자기네가 사진찍어놓고 내일 오전에 전화한다고 하더군요.
토요일날 전화없어서..제가 먼저 했구요 그랬더니 머..자기네 직원 얘기로는 고객님이 엑셀을 너무 세게 밟고 오신것 같다는둥... 엉뚱한 얘길 하는거예요. 사실 그 직원은 창고에 들어가고 없어서..카트가 부딪히는건 못봤거든요.. 기막혀서.. 제가 막 화내고.. 다시 본사에 보고 해서 연락주겠다고 해놓고는...
암튼.. 전화 한통이 없다가 어제 전화와서는 제 과실이 8이고 직원 과실이 2라는거네요
그래서 cctv는 확인했냐 했더니.. 거긴 cctv가 안나온답니다. 기막혀
본사에서 법률팀에서 그렇게 확정해서 내려보냈다니.. 뭘 근거로 과실률을 따져서 그렇게 확정지은건지. 참 답답합니다.
그래서 본사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했더니.. 자기네가 본사랑 연락한다고 그리고나서 전화준다고 해놓곤 또 감감무소식이네요..
제 생각엔 저는 지정된 주차라인에 주차했을뿐.. 직원이 없는 상황에서도 카트를 제대로 간수 못했다면. 자기네 과실이 클텐데.. 직원이 직접 작업하다가 주차라인안으로 밀어놓은 카트때문에 제 차가 찌그러졌는데.. 어떻게 제 과실이 8이 될까? 또 무슨 근거로 저한테 사고경위를 물어보는 전화 한 통도 없이 과실율이 정해졌는지....속상하네요.
물론 저도 좀 더 확인을 했어야 하는데... 신랑은 그러더군요.. 차라리 직원이 없었더라면 자기가 카트를 치웠을거라구요...정말 제 과실이 8이 맞나요 ? ㅠㅠ
IP : 61.73.xxx.2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진할 땐
    '06.9.14 6:27 PM (218.39.xxx.210)

    100% 운전자 과실로 알고 있습니다.
    후진 할 때 차가 앞으로 가는건지 뒤로 가는 건지 상대방에서 확인할 수 없으므로
    후진차가 무조건 조심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저도 그래서..아파트에서 후진 하다가 100만원 정도 수리비 들었습니다...
    그 때 저도 너무 억울했는데 여기저기 알아봐도 제 잘못이더군요.

  • 2. 혹여...
    '06.9.14 6:28 PM (58.77.xxx.59)

    저번에 마트주차장에서 사고 있었다고 하니 어떤분이 올려 주셨는데...
    이것두 해당되지 않을까...해서요...읽어 보셔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sal&page=1&sn1=&divpage=4&sn=off&ss=...

  • 3. 저도
    '06.9.14 7:01 PM (211.211.xxx.33)

    같은 글 읽었어요.현대차노조홈핀가에서요.
    당당히 요구하시고 해결되시면 글 올려 주세요.대형마트의 기를 팍세리....^^;;;

  • 4. 속상해서..
    '06.9.15 9:25 AM (61.73.xxx.211)

    지금 홈플러스 직원하고 통화했는데..(본사) 너무 불량하게 전화를 받네요
    고객님이 알아서 소비자보호원에 고발을 하던가... 보험처리를 하던가.. 알아서 하라래요
    기가막혀서...
    소송해야겠어요

  • 5. 후진중
    '06.9.15 1:11 PM (211.186.xxx.133)

    님이 주차를 다 하신후에 직원이 들이받았으면 마트에 따질 수 있지만, 님이 후진중으로 운전하시다가 멈춰져 있는 카트와 부딪쳤다면 님의 과실이 맞는거 같아요.

    에구..속상하셔서 어쩐대요.
    잘 해결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1308 친구야 쿠폰 부탁드려요. 1 옥션!! 2006/09/14 84
321307 파리의 오페라쪽 호텔 중...어디가 좋을까요? 파리~ 2006/09/14 211
321306 완전 큰실수 했어요. 제발 좀 도와주세요(영작) 6 사표 2006/09/14 1,021
321305 초등4 수학문제 알려주세요. 2 수학 2006/09/14 461
321304 여직원과의 카풀 싫은데 말해야겠죠? 11 싫다구` 2006/09/14 2,476
321303 벌어진앞니 떼우는(?) 시술하신분 혹시 계신가요? 10 고민.. 2006/09/14 911
321302 발레 배워보신 분 많이 힘든가요? 14 발레 2006/09/14 1,236
321301 너무 속상합니다... 4 ... 2006/09/14 1,025
321300 죄송합니다 ㅠ.ㅠ 이게 왜이럴까요? 14 치질 2006/09/14 1,192
321299 양주에 대한 질문 1 소국 2006/09/14 138
321298 와인이 정말 몸에 좋나요? 5 .. 2006/09/14 703
321297 칼슘 1 홈타운 2006/09/14 242
321296 셀렉스씨 냄새(?) 원래 이런가요 3 아리송 2006/09/14 542
321295 자동차 보험 어디가 좋은가요~ 4 가을 2006/09/14 461
321294 뉴코아 세일 물어보신 분 보세요. 뉴코아 2006/09/14 461
321293 화재에 보험을 넣고 싶은데요~ 2 코스모스 2006/09/14 248
321292 보풀 제거기 사려고 하는데요 일제나 국산이나 똑같을까요? (무플민망) 3 곰순이 2006/09/14 349
321291 아이들 보험 어떻케 들어 놓으셨나요? 3 ^^ 2006/09/14 454
321290 코스트코에서 파는 아세로라 ... 4 2006/09/14 649
321289 나에겐 소중한 건데... 남에게는 그냥 그런 물품 빌려줬다 돌려받기? 10 작은마음 2006/09/14 1,394
321288 4개월된 아가 산후조리원데리고 가도 될까요?(지하철로) 6 괜찮겠죠 2006/09/14 341
321287 난소가 하나밖에 없으면 배란은 두달에 한번???????? 6 ㅠㅠ 2006/09/14 1,494
321286 전세집에 붙박이장 두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8 전세 2006/09/14 1,055
321285 백화점에서 수선할 때요, 9 궁금해요 2006/09/14 839
321284 ben dan 이말은 바보 ! 라는 말 아닌가요? 2 베리 2006/09/14 803
321283 다음 온켓은 어떤가요? 11 믿을 수 있.. 2006/09/14 478
321282 홈*러스 주차장에서 카트에 부딪혔어요 5 속상해서 2006/09/14 1,074
321281 고추 씨넣어서 같이 빻으면 5 .. 2006/09/14 905
321280 삼성의 ibis 앰버서더 호텔 6 부탁드려요 2006/09/14 1,164
321279 급질) 갑자기 온몸이 확 간지러우며 온통 빨갛게.. 5 피부 2006/09/14 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