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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회갑잔치를 어떻게 하나요?
저희는 양쪽 부모님 중 첫 회갑이라..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아버지는
요즘은 잔치는 안한다고 하시고,
초대하는 것도 누구는 하고 안하고 하기가 어렵다고 하시는데..
그래도.. 친척들은 초대해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러면 거의 30~50여명 정도는 될 것 같구요.. (아버지가 종손에 장남이시라.. )
그럼.. 호텔을 예약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그렇게 되면 오신분들 선물도 약소하게나마 드려야하지 않을까 싶구요.
혹시.. 요근래 아버지나 어머니 회갑잔치 하신 분들
아이디어좀 주세요.
좀 막막한 거 있죠~
1. ..
'06.9.11 3:40 PM (203.241.xxx.14)집안 분위기에 따라 다르겠으나..
저흰 아버님이 안하시겠다고 해서...
용돈조금만 드리고 회갑잔치 따로는 안했습니다...2. .
'06.9.11 3:43 PM (203.229.xxx.253)요즘은 평균수명이 길어져서 회갑챙기면 쑥스럽다고 안 하시겠대서...
자식들이 돈 모아서 용돈 드렸구요.
직계가족만 모여서 한정식 집에서 식사했어요.
부모님과 자식내외들만요.3. .
'06.9.11 3:51 PM (210.95.xxx.240)네, 요즘에는 환갑잔치하기는 좀 흉하다고 그냥 직계가족끼리만 밥 한 끼 먹죠.
4. ....
'06.9.11 3:58 PM (218.238.xxx.14)어제했어요...크게는 아니구...
그냥 아빠엄마 형제분들이랑...아주 절친하신 아빠친구분몇분(이분들께도 환갑식사 얻어드신분들이라)
모시고 한정식집에서 점심먹었어요...
되려 요즘은 돌연사가 많아서 환갑을 하는 추세라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아빠 친구분들이 몇달사이에 두분이나 돌아가셨어요..갑자기...
그런데 절에 다니시는데...올해 개띠가 잔치하면 안좋다고 들어서...
그냥 넘어가기엔 뭣하고...건강상으로 여행도 안가신다고 해서...
식사하고 가족사진 사진관가서 찍고 용돈조금 드리고 그랬어요...
식당에서 케익같은것도 전혀 안했구요. .그냥 밥만 먹는정도였어요...
아빠도 장남이라 다들 꼭 연락하라고들 그러셨대요...30명조금 넘었어요...
기분 좋아하시더라구요^^
어른들께 여쭤보세요...5. 요즘은
'06.9.11 4:12 PM (218.237.xxx.129)회갑잔치 하면 민폐라고까지 하시면서 저희 친정아버지 집에서 가족과 저녁 한끼드시고 엄마랑 두분이서 그냥 가까운 곳에 여행다녀오셨습니다.
친정엄마도 내년인데 어쩔까하다 이번엔 그래도 밖에 나가서 맛있는 것 대접해드리자고 언니랑 결론냈습니다.6. 재작년에
'06.9.11 5:23 PM (210.96.xxx.1)재작년 결혼전에 친정아버지께서 환갑이셨어요..(전 작년에 결혼했구요..)
그땐 어케 자식중 결혼한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잔치는 생각을 못했구요..
또 아버지도 요새 누가 환갑잔치 하냐 암것도 하지말라며 그냥 가족끼리 지내자 하셨는데..
(또 워낙 돈쓰는거 싫어하시는지라...흠흠..)
그래도 엄마랑 의논해서 호텔부페에서 친척들 초대해서 저녁 먹었어요...
(한 30분 오셨죠..그때 제 신랑도 오고 꽃바구니들고...ㅎㅎ)
말로는 그런거 왜하냐고 하면서 내심 좋아하시더라구요...
(또 엄마가 집에 있는 금 다 모아다가 황금열쇠 만들어서 선물 증정식도 하구요...)
2차로 다같이 노래방 가고 또 우리집에서도 늦게까지 놀고...
암튼 아버지 좋아하시더라구요...
(엄마가 니 아버지가 언제 또 저렇게 잔치에 주인공이 되겠니 하시는데 맞는 말씀이더라구요..)
아 그리고 선물은 저흰 갔던 호텔(웨스틴조선) 케익으로 했어요...각 가정당 하나씩...
암튼 요새 환갑 모 하냐 하는데 그래도 잔치까지는 아니더라도 친척분들 모시고 식사라도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결혼하니 내년에 시아버지 환갑이신데...여행 보내드려할것 같아요...
울아버지는 여행 못보내드렸는데...ㅜ.ㅜ7. 요즘은
'06.9.11 6:25 PM (218.156.xxx.37)환갑잔치 안하는 분위기에요. 민폐끼치는 분위기... 형제끼리 돈모아서 여행 보내드렸어요.
8. ///
'06.9.11 6:30 PM (211.44.xxx.51)여행이 좋은것 같던데요
요즘은 그런거 잘 안하던데요9. 계획
'06.9.11 6:53 PM (211.33.xxx.43)내년 겨울 친정아빠 환갑이신데 가족끼리 식사 하고 두분은 호주 여행 계획하시는것 같아요.
저희 부모님은 워낙 여행 좋아하셔서요.
보통 친척들 많이 부르고 식사 하는 경우
가족끼리 (가까운 친척 몇분정도)식사 하고 해외 여행 가는 경우 이 정도인것 같아요.10. 안하는
'06.9.12 10:12 AM (211.202.xxx.186)분위기입니다.
그리고 회갑에 오시라고 손님 초대하면 사실 민폐이기도 하구요.
요즘은 그냥 여행을 보내드리지 않나요?
가족끼리 식사하시고...
그게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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