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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롱다리 소녀의 고민

카푸치노 조회수 : 1,718
작성일 : 2006-09-10 12:10:08
저의집 큰아이는 고등학교 2학년(여자)입니다
이렇게 철이 바뀔때마다
고민이네요
옷을 어디가서 사야하나?

키가 176인데.....
하체가 유난히 길어요.
늘 바지를 사러가면 바지가 짧아서 쇼핑하는 어려움이 있네요
어디를 가면 긴 청바지를 살수 있을까요?

제가 사는곳은 노원구이거든요.
혹 가까운곳 아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22.111.xxx.2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9.10 12:41 PM (211.176.xxx.250)

    저는 키가 따님보다 10센티 정도 짧은데요..
    다리가 긴 편이라 바지가 보통..105센티는 되어야 신발을 제대로 신고 입을수 있답니다.
    근데 시중에 나오는 바지는 보통..99센티 아니면 100센티거든요..
    전 종아리뼈가 보일락 말락 하거나.. 딱 발목에 오거든요..
    그러니 오죽하겠을까.. 싶어요...
    그냥 보탬은 못되고...
    좀 비싼 여성복메이커엔 그래도 바지가 긴게 나오거든요..
    청바지요.. 야하게 생겼지만..

  • 2.
    '06.9.10 2:56 PM (220.86.xxx.245)

    저도 하체가 길어서 바지사기가 어려웠는데 시대가 바뀌니 제 하체길이는 쨉도 안되네요.
    대신 저는 요즘에 바지 살만합니다.
    아직도 짧은 것도 있어서 항상 밑단부터 보지요.

    학생때는 둘레와 상관없이 길이만 맞으면... 심지어 남자옷으로...그 심정 이해합니다.
    저는 이태원 많이 다녔는데

  • 3. 나참
    '06.9.10 3:29 PM (24.80.xxx.152)

    7부나 9부바지 사도 전 아주 발목 딱 덮어서
    그게 참...^^;;

  • 4.
    '06.9.10 3:38 PM (221.146.xxx.32)

    길이 줄여야만 입는 저같은 사람은 그래도 롱다리가 부럽다는...ㅎㅎㅎ

  • 5. ^^
    '06.9.10 4:00 PM (220.75.xxx.238)

    저도 172인데..^^
    게스나 GV2 같은 곳의 청바지가 길게 나와요.
    20대 초반 정도를 겨냥한 숙녀복 같은 브랜드들은 좀 작게 나오구요.
    Enc라던지.. System, BIKI.. 요런데... 짧죠.ㅋㅋㅋ

  • 6. 뜨아..
    '06.9.10 4:19 PM (222.235.xxx.223)

    딴소리인데 넘 부러워요. 따님~
    키가 176인것도, 다리가 긴것도..나중에 모델시키세요~

  • 7. 양재
    '06.9.10 6:26 PM (211.105.xxx.233)

    배워보세요.
    그렇게 늘씬한 딸이 있으시면 만들어 입히는 것도 너무 재밌을거 같아요.
    저도 옷 만들어 입는데 저는 아들넘만 둘이라 정말 재미없거든요.
    근처에 여성회관이나 여성발전센터 찾아보시면 양재강좌하는데가 많답니다.
    모녀간에 머리 맞대고 디자인 궁리해서 이쁜 원단 사다가 옷 만드시면....
    생각만 해도 부럽습니다 ^^

  • 8. 롱다리
    '06.9.11 1:00 AM (61.104.xxx.58)

    제 동생이 모델이라 주변에 전부 롱다리들인데
    제일 좋은 곳이 동대문이랍나다..

  • 9. 해외
    '06.9.11 1:06 AM (220.85.xxx.121)

    해외사이트 직배송하는데 이용하시면, 길이 넉넉하게 골라 입으실 수 있어요.
    특히 바지같은 것은 길이를 골라서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해외사이트라고 다 비싸다고 선입견 갖지 마시고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사이트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쪽지로 보내드릴까요? (자게에서는 안되네요. 이런저런에 올리시면 제가 더 정확히...)

  • 10. 와우
    '06.9.11 9:11 AM (222.106.xxx.85)

    부럽사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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