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패션감각 기르고 싶으신 분께 유용한 자료일듯 합니다..^^

simple 조회수 : 4,509
작성일 : 2006-09-10 09:08:35
예전에 테크니카님이 올려주신 자료인데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 제가 복사한거 올려드릴께요

--------------------------------------------------------------------------------
이 드레싱 플랜은 도나카란이 처음으로 만들어 낸건데 그 뒤로 사람들이 많은 아이디어를 넣어서 점점 보강된 플랜이랍니다.
이 플랜의 장점은 가장 기본적으로 옷장에서 갖추어야 할것들을 알려주는 동시에 앞으로 옷을 살때 지침 역할을 하기도 해요.그렇지만 자기 스타일이 확실하신 분들은 이 플랜 필요없습니다.

기본적인 옷-

바지-- 2장(천을 달리해서 한장은 밤의 모임에 입고 갈만한 새틴이나 벨벳 소재 아니면 옆선에 줄장식이 된 스모킹 바지)

바지가 제일 고르기가 어렵습니다.다리 모양이나 키 따라서 어울리는 모양이 확 달리지니까요.대신에 바지는 자기에게 어울리는 모양을 골라 놓으면 유행을 따라가지 않는 사람이라면 천만 달리해서 그 모양을 게속 사면 되니까 편하죠.
제일 추천하는 방법은 같은 천으로 된 통이 일자로 좁은 바지, 통이 아래로 내려올수록 좁아지는 바지, 통이 전체적으로 넓은바지 이 세가지를 매장에 가셔서 윗옷을 입지 말고 한번 입구 거울을 보세요.바지모양이 시즌마다 마구 변하는것 같아도 결과적으로는 저 세가지 중에의 변화인 경우가 많고 저 세가지 바지 모양이 제일 기본입니다.허리선이 그냥 꿰매진거랑 허리선에 주름을 잡아서 꿰매진거 두가지가 있으니까 총 6가지가 되겠습니다. 그중에서 어울리는 것으로 찾아보세요. 옷은 많이 입어봐야 안다는 것이 이래서 입니다.

치마--2장(한장은 밤의 모임에도 입고 갈 수 있는 검정이 좋습니다)

치마는 바지 보다 쉽습니다. 딱붙는 라인이냐 퍼지는 에이 라인이냐의 큰 두가지 라인안에 거의 모든 치마가 들어갑니다. 길이는 어울리는 길이를 찾기가 어렵지 않으니까 저 두 라인중에 어울리는 라인으로 선택하세요. 러플이나 드레이프 장식등등의 온갖 장식은 개인의 선택!

니트--3장 (어울리는 목둘레로 굵게 짜여진 스웨터용과 얇은것 두장)

캐시미어 니트를 사셔서 입을때도 험하지 않게 입고 부풀일기 전에 일일이 세탁소에 보내 드라이 할 자신이 있으시면 캐시미어 니트를 사시는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옷을 험하게 입으시거나 관리할 능력이 없으시거나 귀찮으신 분들은 싼걸 사서 갈아치는 것이 좋아요.니트는 쉽게 상하기 때문입니다.그리구 비싼 거나 싼거나 둘다 관리가 소홀하면 보풀이 생기거든요.
니트를 구분하는 방법은 목둘레 모양을 보고 구분합니다.자기에게 브이넥이 어울리는지 유넥이 어울리는지를 생각했다가 어울리는 목둘레 모양으로 사세요. 단 소매가 레글런 소매이면 어깨가 엄청 거대해 보인다는것 명심.

남방--2장 (2장.한장은 흰남방이면 좋음)

남방은 니트를 사신 색깔과 맞춰서 사시면 편합니다. 얇은 니트 아래 받쳐 입기 쉬운 몸에 피트되는 남방 한개와 바지 위에 자연스레 받쳐 입을 낙낙한 사이즈 두개가 있으면 좋습니다.

조끼--1장
조끼가 좋은 이유는 어제와 오늘 치마와 남방을 같은 것을 입었더라두 위에 조끼만 한장 더하면 다른 옷이 되기 때문입니다. 조끼는 앞에 단추가 없고 얇아서 니트나 남방위에 언제라도 코디 할수 있는 것으로 골라주세요.

재킷-1장
바지와 치마 모두에게 어울리는 재킷을 사시는 것이 좋습니다. 길이가 엉덩이를 덮는 것과 덮지 않는 것 중에서 선택하시고  재킷의 브이자 앞 부분이 길게 파인것과 짧게 파인것 중에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단추 갯수는 유행따라 잘 변하는 아이템이라 그렇게 신경을 쓰시지 않아두 됩니다.다만 단추가 한개인 재킷은 클래식한 느낌을 주기가 어렵습니다. 꼭 검정이여야 할 필요는 없어요.제가 아는 언니는 파스텔 색의 옷을 잘 입어서 고정 재킷이 파스텔 색들이 섞인 샤넬풍의 재킷입니다.

코트-1장
코트를 비싼것을 사서 오래 입으란 소리가 잘 안먹히게 되는 이유는 실제로 실내에서 사람을 만나는 일이 많은 사람에게 코트는 활용도가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내에서 코트를 입고 있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코트는 몸을 감싸는 부분이 많은 만큼 천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비싼것을 사라는 조언이 있는 겁니다. 롱코트와 미디 코트 중에 자신의 키에 맞는 것을 선택 하세요.제일 기본형의 코트는 어깨가 잘 잡혀 있는 미디 코트인데 더블은 유행을 탑니다.싱글로 된 어깨가 잘 잡힌 미디 코트 한장이면 겨울 나기엔 어려움이 없습니다.

있으면 좋은 옷--즉 기본적인 옷이 마련됐을때 플러스 하는 옷

치마나 바지 중에 자기가 편한 것으로 기존에 있는것과 천을 달리 해서 한장

남방이나 니트중에서 자기가 편한 것으로 여러장

분위기가 다른 재킷이나 트렌치 코트

겨울에 매우 추울때 입을 정장풍의 파카


주의점--하의보다는 상의가 많아야 옷입기가 편안합니다. 상의만 달리해서 입어도 분위기가 바뀔 뿐 아니라 하의는 상의보다 선택하기가 까다롭기 때문에 만만히 사시지 마세요. 대신 상의는 여러가지 분위기가 있는 것으로 갖추면 옷 입기가 쉽습니다.

색깔
30대의 검정은 카멜이다 라는 말을 아시나요?
검정색은 쿨하구 멋진 색이긴 한데 다른 색과 받치면 너무 강렬하게 사람의 몸을 잘라 버립니다.
이를테면 검정 정장에 안에 입은 다른색 니트 같은거요. 검정이 어울리는 색은 회색,흰색,다크그린 정도 뿐이랄까요. 그러다 보니 검정을 즐기시는 분들의 옷장은 죄다 무채색이 됩니다.
그런데 검정은 색중에서 가장 어두운 색이다 보니 입는 사람의 피부상태나 몸 상태가 너무 잘 보입니다.검정을 입으면 날씬해 보인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검정은 사람을 덩어리져 보이게 해요.멀리서 보면 그냥 한 블록같이 보여서 더 둔해 보이게 합니다.

카멜색은 검정부터 핑크색까지 같이 어울릴만한 색이 많습니다. 그리고 색 자체가 다른 색과 믹스되서 만들어진 만큼 은은하구 우아한 느낌을 줍니다.
30대 이후부터는 이렇게 다른 색과 믹스되서 만들어진 색들--네이비, 카멜, 벽돌색,카키,쥐색 등의 색이 더 어울립니다. 더 고급스럽고 우아한 느낌을 줍니다.

악세사리
반드시 원석 귀걸이나 반지 목걸이를 필요는 없습니다. 악세사리 중에 제일 강렬한 효과를 주는 것은 머플러나 스카프와 귀걸이 입니다. 특히 귀걸이는 얼굴 옆에 바로 붙기 때문에 사람 얼굴을 볼때 제일 먼저 들어오는 악세사리죠. 스카프나 귀걸이 등은 싸게 이쁜것으로 여러개 장만 하셨다가 하시면 좋아요.티비 아나 운서들이 뭐 입나 소개 할때 귀걸이를 꼭 몇개씩 줄줄이 모아 놓구 착용한다는 기사가 나옵니다.

구두와 가방
개인적으로는 가방의 경우는 모임이나 사람을 외부에서 만날때 들고나갈 멋진 가방 한개와 다수의 편안한 가방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수의 편안한 가방은 회사 갈때도 들고 시장갈때 영화 보러 갈때 평상시에 들 수 있는 소재에 싼것으로 선택하세요.대신에 언제라도 티내게 들구 나갈수 있도록 멋진 가방 한개는 꼭 구비 하시기 바랍니다.

구두는 정장용 검정 구두 한개로 사게절을 다 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옷장이 터지도록 구두를 넣어두고도 늘 고민하는 사람이 있을 만큼 욕망이 교차하는 아이템입니다.
겨울에는 정장용 구두--검정과 다른 색 한가지
기본형의 부츠--앞코가 너무 둥글지 않고 뽀족하지도 않은것  이면 그럭저럭 날 수 있습니다.
그럼 밤에 모임이라도 가게 되면 뭘 신냐!!!!!!!!! 라구 말씀 하실텐데
밤에 모임을 가실때는 겨울이라도 겨울용 구두 보다는 샌들이 훨씬 멋지답니다
IP : 218.51.xxx.1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옷치
    '06.9.10 9:54 AM (220.118.xxx.179)

    우와 이거 무지 유용한 자료예요. 스크랩해놓고 날마다 들여다보고
    옷 살 때도 참조하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 2. 멋져요.
    '06.9.10 4:47 PM (211.169.xxx.138)

    추천 없음이 아쉽습니다.

  • 3. 고맙습니다
    '06.9.10 9:49 PM (58.140.xxx.114)

    저한테 꼭 필요한 정보네요... 열심히 읽고 도전해 보렵니다.

  • 4. 도움...
    '06.9.11 9:37 AM (222.106.xxx.85)

    좋은 정보인데요.
    서양 사람들에게 적합한 정보라는 생각도 드네요.

  • 5. 좋은 정보네요..
    '06.9.11 11:55 AM (220.75.xxx.161)

    감사합니다. 제 블로그에도 걸어놔야 겠어요.

  • 6. 저두
    '06.9.11 11:56 AM (125.191.xxx.32)

    너무 도움되는 정보네요. 옷을 사도 사도 없는거처럼 느껴지는 이유가 이런 기본을 무시해서 그런가봐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683 .. 이젠 끝냈음 좋겠어요. 4 와이 2006/09/10 1,773
80682 오늘밤 sbs프로그램 - 환경호르몬과 여성질환 문제 2 같이 봐요 2006/09/10 1,375
80681 친구가 해외 구매대행 사업을 같이 하자는데요. 4 폴로 2006/09/10 1,137
80680 혹시 이 노래 제목 아시는 분 있을까요? 1 팝송 2006/09/10 637
80679 음..? 요즘 '안동댁' 님이 안보이시네여... 무슨 일 있으신가? 5 오랜만 2006/09/10 2,153
80678 맛있는 낙지볶음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1 낙지 2006/09/10 410
80677 베니건스 샐러드 부폐 2 필리스 2006/09/10 947
80676 몇 년만에 안경점 갔더니 안경알 한 쪽에 20만원을 부르더군요... 6 고도근시 2006/09/10 1,513
80675 서울 지역 운전학원 소개 좀... 2 곰돌이 2006/09/10 179
80674 미싱에서, 평가마와, 반달가마 소음차이 많이나나요? 2 가마 2006/09/10 348
80673 3살난 아이가 두시간에 한번씩 밥을 달라는데... 13 .. 2006/09/10 1,029
80672 울산 2 언제 2006/09/10 319
80671 금반지 꿈 3 태몽일까 2006/09/10 1,104
80670 베개솜은 어떤걸 해야하나요? 2 ... 2006/09/10 575
80669 특기적성 교사 하시는분 계시면 정보주세요. 5 주부 2006/09/10 728
80668 저도 베란다에서 이불터는거에 한마디.. 7 영이 2006/09/10 1,509
80667 수험생에게 무얼 먹이면 좋을까요 5 옴마 2006/09/10 576
80666 18세 롱다리 소녀의 고민 10 카푸치노 2006/09/10 1,718
80665 청바지에 왕관표시 어디꺼인지 3 질문 2006/09/10 1,561
80664 코스트코 질문 1 dodoju.. 2006/09/10 476
80663 서울 (2호선 5호선)25평 아파트 전세구하시는 분.. 1 쌍둥맘 2006/09/10 959
80662 사진 압축하여 올리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2 이복임 2006/09/10 217
80661 어제 질문은 산삼, 오늘은 산삼배양근 1 비실이 2006/09/10 356
80660 롯데마트에서 환불되나요? 2 소심녀 2006/09/10 495
80659 혹시 이런 증세에...두통 3 어쩌나 2006/09/10 528
80658 남편도 없고 차도 없는데 가을맞이 아이들과 여행갈만한곳 8 가을 2006/09/10 1,983
80657 디카에 대해 6 질문 2006/09/10 503
80656 축하해주세요. 2 축하 2006/09/10 528
80655 LA김밥에 대해.. 2 다시 질문요.. 2006/09/10 668
80654 패션감각 기르고 싶으신 분께 유용한 자료일듯 합니다..^^ 6 simple.. 2006/09/10 4,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