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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지방으로 가자네요..--;;

어쩌나.. 조회수 : 1,485
작성일 : 2006-09-08 09:49:01
신랑이 집안 행사를 하나 마치고..
어제 저보구.."우리 지방에 내려가서 살자" 그러네요.
친척들 꼴보기 싫다고... 몇몇 사람들이 이사람 저사람 이간질 시킨다고...
그냥 의절하고 살고 싶다구요..

그러지않아도 잘 아는 동생 부부네도..
그런 이유와 기타 여러가지 개인적 이유때문에 이민갈까 하던데...신랑도 그런 생각인것 같아요.

어쩌죠?
그냥 신랑 뜻대로 따라야 하나요?
아님.. 잘 달래서 그냥 지내야 하나요?

신랑은 고집세고.. 자기 맘대로 하는 경향이 있어요.
어제는 일단.. 사태를 좀 지켜보자고.. 두세달만 일단 조용히 있어보자고 해놓고 덮었는데..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IP : 220.75.xxx.1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06.9.8 9:52 AM (222.107.xxx.62)

    내려가도 먹고 살 수 있다면
    저는 지금 당장이라도 내려갑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서울을 못떠나고 있네요

  • 2. 생업마
    '06.9.8 9:59 AM (221.150.xxx.92)

    보장된다면, 지방이면 어떤가요. 다 사람 사는 곳인데...
    하지만, 우리나라 얼마나 크다고 지방 간다고 그 관계가 해결이 될까요?

    저희 같은 경우, 남편이 지방 근무할때, 시가에서 좀 벗어나나 했는데, 웬걸요.
    때나 행사는 그대로 챙겨야 해서, 머니까 오고 가기 더 힘들고, 오가는 비용만 더 들고, 정말 더 피곤했거든요.

    어디 멀리 제삼국으로 이민을 가면 또 모를까...

  • 3. ....
    '06.9.8 10:05 AM (218.49.xxx.34)

    ㅎㅎ
    지방가면 이정도는 해결되지 않을까요?
    아이 못깨워 학교 못보냈으니 대신와서 깨워 달란 폰
    친정이나 병원가니 작은놈좀 며칠 맡으란 통보
    저도 갑자기 좀 멀리로 가고 싶단 생각 문득 들었어요 ㅠ.ㅠ

    신랑이 욱 하고 계산 안나오는 성격이면 장단 맞추기 그렇고
    타당성 있다 싶으면 고려하시길^6

  • 4. 저도
    '06.9.8 10:15 AM (211.202.xxx.134)

    서울서 지방으로 왔는데 생활편의시설이 부족해서 좀 불편한건 빼고 그럭저럭 살만해요 저희야
    둘다 직장이 있어서 서울서 보다 여유(?)롭게 살긴합니다만 가끔 서울로 가고 싶을때가 있어요
    저의 큰형님 서울살아서 행사때 마다 사촌들하고 마주칠일이 저보다 횟수는 많이 적구 가끔오면
    대접은 여왕처럼 받구 그래도 울 형님 가끔오면서 불만은 많구 전 원글님과 반대로 (친척,시댁포함)
    시댁이 모여사는곳으로 왔거든요 저도 화날땐 다시 시댁이 없는곳 서울이 그립답니다,

  • 5. ..
    '06.9.8 11:03 AM (211.116.xxx.130)

    어디서 살든, 시집이나 친정 일가 친척없는데서 살면, 마음 고생은 덜하죠.

  • 6. --;;
    '06.9.8 11:35 PM (220.95.xxx.52)

    저희가 서울살다가 지방으로 내려왔습니다.
    것두 아주아주 먼~ 끝자락으로요..
    그랬더니 울 시부모님,, 근처로 이사오셨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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