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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수고스러운 일은 그만..
빨래 정리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들리는 아랫집 벨소리 '띵동~'"예수 믿으세요~"
설마 우리집도 누를까 마음을 졸이는 순간
'띵동..... 예수 믿으세요~ 계시면 문좀 열어주세요~'
부리나케 뛰어가 인터폰을 들었지만 이미 늦어
아이는 '앙~~~~~~~~'
얼른 아이에게 가 안고 있으려니
그 아주머니 후다닥 도망가는 소리 들리더이다.
에혀....
그뒤로 두어시간 또 아이와 씨름해야 했습니다..
제발... 믿을사람은 다 알아서 찾아가 믿으시니
집집마다 찾아다니는 수고스러운 일은 말아주시면 안되나요?
1. 쪽지
'06.9.7 5:14 PM (59.17.xxx.200)붙여놓으세요
2. *^^*
'06.9.7 5:20 PM (222.106.xxx.148)'쪽지'님 글 보고 로그인.. ^^
예전에 울집 아이 어렸을때..
하도 초인종 누르는 사람이 많아서 쪽지를 붙여 뒀더랬죠.
"아이가 자고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노크해주세요" 라구요..
그랬더니.. 왠걸...
하루가 멀다하고 온갖 학습지 선생들이 들이닥치더군요.. ㅋㅋㅋ
하지만 쪽지도 한 방법인듯..
노크는 하지만 초인종은 안눌러서 나름 편했답니다.. ^^3. 애기엄마
'06.9.7 5:23 PM (202.130.xxx.130)윗글 님 넘 웃겨요... 저두 '쪽지'님 글보고 좋은 생각이다..했다가
윗글 님 글에 포기합니다...ㅋ
생각 못했는데... 학습지 선생님들 들이닥치겠네요...ㅋㅋ4. 쪽지 2
'06.9.7 5:25 PM (163.152.xxx.46)갓난 아기가 자고 있습니다.
택배나 우편업무 등 사전 약속된 내용 외에는 벨누르지도 노크하지도 마세요.
이렇게 붙였더니 절대 안누르던데요.5. 언젠가
'06.9.7 5:33 PM (211.196.xxx.54)어디서 봤는데 쪽지 붙여놓으니....
막상 애기보고싶어 오신 할머니가 차마 초인종을 누르지 못하고 나올때까지 문앞에서 기다리셨다는 글을 어디서 읽었어요..
그냥... 그런 수고스런 일들 좀 안하면 좋을텐데....6. 노크
'06.9.7 6:57 PM (222.101.xxx.238)문앞에 아기가 자고있으니 노크로 해달라는 쪽지 붙이고 사는데요....노크를 벨소리보다 더 크게 두들기는 사람 의외로 많더군요.....
7. ..
'06.9.7 10:20 PM (220.94.xxx.29)저두 오늘 당했습니다 며칠전에도... 오늘은 아이가 깊이 잠이 들어서 그냥 눌러도 모른척했더니 그냥 갔는데 며칠전에는 겨우겨우 재웠는데 그러는 바람에 아이도 깨서 우는데 끈질기게 문 열어서 차 한잔 달라는 아줌마때문에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습니다
8. 외국에서도
'06.9.7 10:44 PM (24.1.xxx.16)저 첫째 낳고 몇일 안됐을 때 찾아온 여호와의 증인들
추운 겨울 날 아기 안고 문도 못닫게 하고 얘기 하더군요.
여기는 외국이라 같은 한국인에게 매정하게 못하겠습니다.
20분을 얘기하고 보냈는데 가란 말을 못한 내가 둥신 같더군요.
다른 주로 이사오고 어렵게 아이가졌습니다.
또다른 여호와의 증인이 오더군요-.-
아이 목욕시키는 중이라고 얘기해도 자기 할말하더군요.
한달후에 또 왔을때는 아주 당연하게 들어가도 돼죠?
참 나 기가 막혀서...
"저 늦게 아이 가져서 유산기가 있다고 이층에서 누워 있다 내려오기가 어렵우니, 이제 우리집에 오지 마세요"
해도 소용 없더군요.
다은번에 왔을때 웃으며 큰소리로 "이기적인 당신들 이렇게 아픈사람 히며,
전도 하지 말고 어려운 사람들 도와주며 전도 하면 도움이 많이 될거라고" 했더니
화를 내며 다시는 안온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다른 남자 분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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