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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얼굴은 이뻐야 한답니다.

성형할까? 조회수 : 3,247
작성일 : 2006-09-07 12:25:04
어제 아는 분이 물만두를 만들어 한 접시 주셨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만일 제가 남자라면
매일 이렇게 맛난 음식 먹게 해주는 부인 만나면
미모는 좀 떨어져도 행복할거 같더라구요.

남편에게 물었습니다.
이쁘고 섹시한 부인과
얼굴은 좀 못해도 음식 솜씨 좋은 부인과 어느쪽이 좋냐구요.

얼굴도 예쁘고 솜씨도 좋아야 한답니다( 그럼 둘중 하나도 해당 안되는 나는 뭐야?)

하나만 택하라니
예쁜 부인이 좋답니다.
음식은 아줌마 시키면 된답니다.

성형 하러 갈랍니다.
글고 공사 끝나면
부엌은 아듀 입니다.ㅋㅋ
IP : 202.30.xxx.24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9.7 12:27 PM (218.49.xxx.34)

    남자들 그 덜떨어진 그 사고로 신세 종종 망치죠
    그래놓고 된장녀 운운 합니다 .

    미국 모리서치 결과 다시 결혼을 한다면 음식 솜씨좋은 여자랑 결혼 한다가 .
    60% 나왔다지요 .
    격어봐야 철 듭니다

  • 2. ....님
    '06.9.7 12:29 PM (125.129.xxx.105)

    말씀 동감합니다
    얼굴 이쁘면 좋죠
    하지만 자기가 못생기고 싶어서 못생긴 사람은 없잖아요
    꼭 보면 인물 없는 사람들이 여자 얼굴 따지더라구요^^*

  • 3. 이런 말들도...
    '06.9.7 12:34 PM (211.212.xxx.141)

    미인 소박은 있어도 음식소박은 없다는 말도 들었고......

    학벌보다 미모, 미모보다 팔자란 말도 들었고.......

  • 4. ㅎㅎㅎ
    '06.9.7 12:34 PM (211.196.xxx.54)

    울 신랑은... 저보고 맨날 배나왔다고 놀리면서도....
    성형하러 간다면 니가 인조인간이니? 하면서 안된답니다...
    나보고 어쩌라는 건지.....
    그래도 얼굴타박은 몸매타박보다 덜해서 고마워해야되는 건지.....ㅎㅎㅎ
    저도... 둘다 해당안되는디....ㅋㅋ

  • 5. 이 글보고
    '06.9.7 12:43 PM (218.235.xxx.248)

    우리 동료들에게 물어본즉,
    다~~ 이뻐야 된다네요..
    솜씨를 택하고 싶지만, 어느정도는 되야 솜씨를 택하겠노라 하는군요. ㅋㅋㅋ

  • 6. ㅎㅎ
    '06.9.7 12:51 PM (211.33.xxx.43)

    요즘 젊은 남자들 사고방식..
    집안일 못해도 돈 잘 벌고 얼굴 이쁜 여자랑 결혼해서 가사도우미를 쓰며 산다 ..
    흐~~~~ 능력없고 못생긴 나는 ㅠ.ㅠ

  • 7. ㅋㅋ
    '06.9.7 12:52 PM (58.239.xxx.11)

    저도 울 남푠 딸래미 쌍꺼풀 없어서 나중에 수술해줘야겠다 하더라구요
    그럼 나 부터 해달라고 했더니
    됐다고
    누구 보일려고 그러냐고
    그냥 살아도 된다네요 --;;

  • 8. 성형할까?
    '06.9.7 12:52 PM (202.30.xxx.243)

    그러니까
    울 남편이 이상한게 아니네요.


    남자 얼굴 보다 능력을 택하고 싶은데...

  • 9. .
    '06.9.7 12:55 PM (211.218.xxx.56)

    ㅋㅋ,,

  • 10. ..
    '06.9.7 12:58 PM (219.248.xxx.147)

    얼굴 파 먹고 사나??

  • 11. 울남편
    '06.9.7 1:02 PM (221.162.xxx.178)

    지금 옆에 있어 물어봤더니
    예쁜 여자랍니다.
    "밥만 먹고 사냐?~~~" 이러는데요.ㅋㅋㅋ

  • 12. 요즘신세대는
    '06.9.7 1:10 PM (221.150.xxx.115)

    제 조카가 그러더군요. 지금 대학교 1학년인데, 개성있는 얼굴이면 된다고.
    그리고 제일 중요한거 능력이랍니다. 능력있는 여자가 좋대요. 대학교 1학년인데, 남자 혼자 벌어서 못사는 세상이니까 능력있는 여자가 좋답니다. 되도록이면 전문직. 얼굴은 닌자 거북이만 아니면 된다네요.
    울남편도 회사 동료 와이프 이야기 할때 누구 와이프가 참 예쁘다고 소문났더라는 이야기 보다는 공사 다닌다더라, 세무공무원이라더라 뭐 이런 이야기를 더 많이 하던데요.

    음식솜씨는 뭐 요즘은 주말 빼고 밖에서 끼니 해결하니 별로 신경안쓰는 분위기인거 같구요.

  • 13. dd
    '06.9.7 1:15 PM (222.239.xxx.122)

    다들 얼굴이뻐야 하는 분위기네요..
    근데 울남편은 음식이라네요..제가 미모도 음식도 안되거든요 ㅋㅋ
    제발 집에서 밥좀 먹자고 해서 ...내가 그래도 미모가 있잔어(넝담으로)했더니
    이쁜게 밥먹여주냐..맛있는 음식 해주는 마누라 있었음 하네요 ㅋ
    둘다 딸리는 마누라 있는 울남편 음식을 택하네요.
    윗분 말씀대로 얼굴이뻐도 능력없다면 아예 음식 잘하는 와이프가 좋다거 ㅜㅜ

  • 14. 요즘세대
    '06.9.7 1:37 PM (220.75.xxx.75)

    음식못하고, 집안일 못(?)하는건 다 용서되죠??
    오히려 이런거 필요없다 분위기예요.
    돈 잘벌고, 이쁘고 그게 더 중요하더군요.
    저도 딸래미 키우지만, 실력 키워주고, 성형도 살짝 해줘야할거 같네요.
    성형안해도 이쁘다 소리 듣고 살면 좋겠지만요.
    음..전 안했슴다 =3=3=3 run~~~

  • 15. 그게
    '06.9.7 2:06 PM (218.236.xxx.70)

    다 배가 불러서 하는 소리들입니당
    진짜로 한 이틀쯤 라면만 멕여놓고 물어보세요..밥만 먹고 살겠다가 1위로 나올걸요^^
    그냥들 하는소립니다 결혼하고나면 얼굴보고 결혼한 놈들 바보라고 지들끼리도 그런답니다.

  • 16. ㅎㅎ
    '06.9.7 2:07 PM (222.238.xxx.198)

    나도 잘생긴 남자가 좋더라..
    못생긴 남자들 다 저리가!!

  • 17. 전..
    '06.9.7 2:34 PM (221.141.xxx.44)

    돈많고 잘생긴 남자가 더 좋던데요~

    못생긴남자라도 대환영..^^

    제가 눈이 삐여서 살다보니..울남편..좀 생겼네요.

    저두 여자지만...그래도 얼굴 훤하고 키 늘씬한 사람이 오래봐도 안지겹고 이쁘더라구요.

  • 18. 그것들
    '06.9.7 2:44 PM (24.4.xxx.60)

    그것들이 음식 솜씨 좋은 여자랑 사는 재미를 몰라서 그래요.
    철딱서니 없는 것들..
    내가 남자라면 전 솜씨 좋은 여자!
    하긴 남자들 그런다고 발끈해놓고 정작 여자들은 인물없어도 능력 있어라 그러죠.
    그거나 그거나..
    다들 희망 사항은 있죠.
    근데 다 팔자예요. 그죠?

  • 19. 저두
    '06.9.7 3:50 PM (221.146.xxx.20)

    별로로 생긴 사람보단 잘생긴 사람이 좋다고 생각해요 ㅋㅋㅋ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 20. 얼굴보고 결혼한
    '06.9.7 6:11 PM (219.240.xxx.32)

    제 남동생은 땅을 치며 후회합니다. 그러게 사람은 자기욕구의 노예가 된다고 합니다.

  • 21. 고등학교때
    '06.9.7 7:52 PM (219.251.xxx.19)

    선생님 말씀 생각납니다.. 결혼할때야 예쁘고 날씬한 여자가 좋지만 애 하나만 낳아보라고..
    사모님이 예쁘고 날씬하신데 몸이 좀 약하셨나봐요..
    지금도 가끔 생각납니다. 그런데 전 예쁘지도 않으면서 몸도 약한편이라..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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