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아이 교육관이 다를때....

[어쩌죠]

아이들이 어릴때는 부딪히지 않았는데..
큰애가 중학교 갈때가 되니 적지않게 자꾸 부딪히게 되구요..
번번히 제가 하려는 의도대로 되지 않고 남편의 뜻대로 가게 되네요..
아이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투자라고 생각하는데..
남편은 눈 앞에 보이지 않는건 믿지 않는 타입이라 설득이 안되요..

예를 들면요..
아이가 중고등 학생일 경우...고액과외를 원하거나...
대학생일 경우..어학연수나 해외배낭여행을 원할때...

이런경우 돈이 많이 들잖아요..
남편이랑 상의를 할것이고..
그럼 남편은 지 하기 나름이라고 하면서 그런거 안해도 다  잘 먹고 잘산다며..
딱 잘라 못하게 하면...  엄마인 저는 해주고 싶고....
여러분들은 이런경우가 되면 어떻게 하세요?

거짓말이라도 해서 아이들 원하는데로 해주세요?
아님..남편이 원치 않으니 포기 하세요?

[거짓말이라도 해서]

아이들 원하는 대로 해줄 것 같습니다.

[....]

아이들 원하는대로 ?
전 아닙니다
가정은 부부위주여야 한다고 여기기에 어떻게든 절충안 찾겠습니다 .

[가족회의]

한번 여셔야겠네요. 언성 높이지 말고 각자 의견을 내놓고 절충안을 찾아야지 그 사이에서 엄마만 고민할 수는 없잖아요.

[.]

각 사안마다 다르겠죠.
거짓말이라도 해서 애들이 원하는데로 해 준다는 것은 결사반대구요.

부부가 대화를 통해 합의점을 찾아야죠.
내 자식을 객관적으로 바라봐서
고액과외를 시켜서 성과가 나올 아이인지
어학연수를 해서 실제 도움이 될 수준의 아이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