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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가는게 맞는건지......?

. 조회수 : 1,355
작성일 : 2006-09-06 18:52:40
제가 10월말에 출산 예정이거든요.
아직 오지도 않은 설날이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애기가 예정일대로 나온다면
설날쯤 되면 100일 좀 넘거든요.
시댁은 부산인데
저희집은 차가 없는 관계로...항상 KTX이용하죠..
저희집에서 시댁 가려면..
서울역까지 지하철 갈아타고 1시간즘 걸려서 가요.
그런다음에 KTX타고 2시간 30분 걸려서 부산 도착하면
거기에서 또 택시 타고 시댁까지 20~30분정도 가야해요..
모유수유할 예정인데..
이제 겨우 100일 정도 넘은 아가 델구..
KTX타고 내려가면서 모유수유가 가능할지도 걱정되고..
또 2월달이면 엄청 추울텐데..
또 부산이 바닷가라서 바람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바닷바람이 넘 추워서 전 시댁 내려가도
겨울엔 시댁에만 있다가 오지..외출 거의 안 할정도입니다.
제가 추위 많이 타거든요..)
근데 100일전이라면 애기 데리고 멀리 외출하는것 힘들다라는
핑계거리라도 안 내려가겠지만..
이건 100일도 지나고 했을텐데........가야지 되는거겠죠..?

아참..그리고 남편이 장남에 울 애기가 첫손주이고..
저희 친정에서 장녀에 첫손주거든요..
친정은 서울인데......1
100일 잔치때 친정이랑 시댁식구 다 불러 하는것 맞죠?
100일 잔치는 부산에서 해야 하는건가요?
남편 말로는 100일 잔치 첫손주니깐 당연히 부산에서 해야 하는거라는데..--;

제가 아직 잘 몰라서 여쭤 봅니다...
IP : 58.226.xxx.2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일잔치는
    '06.9.6 6:58 PM (219.240.xxx.32)

    간략히 집에서하고 돌은 부산에서 애가 좀 큰다음에 하겠다고 말씀드리세요.
    어디에서 잔치하란 법은 없습니다.
    애가 어린데 잔치하다 다 병나구요, 한겨울엔 감기걸려서 폐렴위험도 고때 많아요.
    너무 '첫손주' 개념에 희생되지 마셔요.

  • 2.
    '06.9.6 8:17 PM (125.181.xxx.133)

    돌도 부산에서 할 필요는 없을꺼 같은데.. 그렇게 되면 친구들이나 회사 동료들은 전혀 참석을 못하잖아요.. 그리고 백일 부산해서 해야 한다는 남편말은 쫌.... 결혼식도 아니고 ..

  • 3. 저도
    '06.9.6 11:00 PM (218.237.xxx.129)

    님처럼 서울 친정 시댁 부산..
    결혼도 서울에서 아기 돌도 서울에서...
    외아들에 손주니 첫 손주가 맞나요?
    돌잔치날 아가가 컨디션이 좋아야하는데 부산에 가서 한다면 아가한테 넘 힘들지 않을까요?
    그냥 다 서울에서 하시고요.
    백일때는 말씀드리면 애 아빠만 내려오라고 하실 것 같은데요.
    어머님과 의논해 보세요.

  • 4. ^^
    '06.9.7 10:54 AM (221.162.xxx.163)

    에휴~
    우리 친구들끼리 제일 부러워하는 케이스~
    서울친정, 부산시댁이시네용^^

    백일은 요즘 지에서 간략하게 하구요...
    돌도 제 생각엔 서울에서 해야할거 같은데요...
    부부께서 직장이 다 서울이신데...
    손님 다 친구들이지 않나요?

    제 생각엔 추석엔 가셔야 할듯 하구요...
    대신 연휴내내는 아니시구요...
    짧게 다녀오심이....

  • 5. ..
    '06.9.7 11:35 AM (125.177.xxx.15)

    요즘 백일잔치 안하지 않나요 백일한다고 친구 부르기도 그렇고요 돌때나 하면되죠
    그냥 가족끼리 밥먹고 말고요
    10월말에 낳으면 백일쯤 설일텐데 그냥 설때 보고 말면 안되나요

    부산에서 올라오거나 내려가기도 힘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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