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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질] 토들피카소 질렀어요~ (남편몰래)

전집조아 조회수 : 862
작성일 : 2006-09-06 12:44:04
남편이 워낙 전집 사는 걸 싫어해서.. 주욱 참고 있다가.
엊그제 질러버렸습니다.
책은 어제 받았구요.
하루에 네권씩 야곰야곰 들고 집에 들어갑니다.

언젠가 푸름이 공구에서 산 책들 있었는데.
가격이 저렴하고 책은 나쁘지 않아 보였으나,
아이들이 전혀 안읽고, 관심도 안보여서.

다시 비싼 몬테소리로 관심이 돌아갔네요.
75권 금방 다 읽힐 것 같아요~

남편만 모르면 되요..
그나저나, 아, 카드값 ㅠㅠ
IP : 203.243.xxx.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기
    '06.9.6 1:59 PM (59.7.xxx.36)

    얼마 주고 사셨어요?
    저도 관심이 있어서요.

  • 2. 몬테소리
    '06.9.6 2:03 PM (221.162.xxx.163)

    아무리 부정하려고 해도 뭐든 비싼값을 하는것 같아요.
    토들도 좋구요. 테마도 좋구요.
    토들 산거보니 책사는거 이제 시작인걸요~ 앞으로 어마어마해요!!ㅎㅎ
    자연관찰, 오르다, 명작에 전래, 과학동화, 첫발견 등등
    근데 남편들은 책값이 이정도일줄 모를거에요~ㅋ
    울남편도 모르더라구요.
    남편몰래 애들 책사주고파서 머리 터져요!
    님도 화이팅임다. 그래도 비싼만큼 잘 읽어주니 뿌듯할겝니다.

  • 3. 어디서
    '06.9.6 4:17 PM (24.4.xxx.60)

    어디서 사셨어요? 가격은 얼마를 주고 사셨어요.
    저 지금 딱 그거 사려고하는데요.
    담주에 남편 한국들어가는데 가져오라할려고..
    그거 굉장히 무겁죠?
    어쩌나 가방하나 더 들려보내서 가지고 타라고해야하나..절반만 가져오나..
    고민중입니다.

  • 4. 원글
    '06.9.6 5:22 PM (203.243.xxx.3)

    오프라인(몬테소리 직원)으로 사서 정가 그대로 줬어요..
    요샌 뭐든지 정가 그대로 사면 바보되는 느낌이지만..욱하는 심정으로 질렀기에 어쩔수 없었지요.
    가격은45에요.. 뒷북 치는 격으로 세원북 가보니 비록 품절이지만 31로 살수 있었던거 같았고요.
    책은 마음에 들어요. 총 75권이므로 박스가 엄청 큽니다. 무겁고.
    10권 단위로 포장되어 있어요.

  • 5. 첫발견은
    '06.9.6 7:55 PM (61.85.xxx.108)

    정말 좋더라구요
    만3세 이전 아이들에게 읽히면 정말 좋을것 같았어요.
    책값은 백만원이 넘던가? 그랬는데 전 올초에 보고 충격 받았어요.

    이렇게 좋은 책일줄 알았더라면 우리 아이도 한번 보여줬으면 좋았겠다 하구요.

  • 6. 첫발견
    '06.9.7 12:20 AM (221.162.xxx.142)

    만 3,4,5세 초등저까지 활용할수있어요.
    자연부분은 좀 쉬운편이지만 과학이나 다른 지식쪽엔 많이 어려워요.
    젤 잘 볼 시기는 6,7세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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