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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를 소개받을 때

소개팅 조회수 : 1,392
작성일 : 2006-09-02 11:05:10
그 남자에 대해 소개시켜주는 사람의 첫마디가 "착하다"라고 하면 어떤 느낌이 드세요?
IP : 211.221.xxx.9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답하다
    '06.9.2 11:05 AM (203.130.xxx.222)

    그리고 만만하다

  • 2. 누가
    '06.9.2 11:17 AM (59.10.xxx.138)

    소개를 시켜주는사람이요?아님 남자를 직접만났을때 남자가 님께 한 첫마디가?
    보통 착하다.라는 말은 정말 착하고 순수해보여서 말하는경우도 있지만
    "예쁘진 않지만, 잘생기진 않았지만 뭐 착하다" 라는뜻 ?
    이렇다~하고 내세울게 마땅히 없을때, ㄱ냥 립서비스로 착하다..란말 쓰지않나요?
    아님. 정말 착해보여서 ^^

  • 3. 착하다..
    '06.9.2 11:26 AM (61.84.xxx.206)

    사람 하나 빼고는 내 세울게 없다는 뜻이에요..
    다른건 몰라도 착해.......지겹네요.

  • 4. ^^
    '06.9.2 11:41 AM (211.204.xxx.50)

    저 남들이 착하고 과묵하다는 남자랑 결혼했는데요..
    착하다라는 것은 그 사람의 많은 특성 가운데 하나인데
    윗분들 말처럼 별달리 볼 거 없어서 립서비스로 말한 거라면 별로지만,
    대표적 특성이 착하다라면 괜찮을 수도 있어요.
    물론 착하더라도 속도 없이 남들 다 퍼주고 보증서주고 자기는 빈털털이될 정도라면 문제이고
    아무에게나 (아무 여자도 포함) 다 친절하고 착하면 문제이지만
    중심 제대로 잡고 내여자에게 집중하는 착한 남자는 여자에겐 최고예요.
    다른 사람들에게 과묵해서 다른 친한 여자 하나도 없는 것도 좋고,
    그런데 나랑은 말만 잘하는 것도 좋구요^^.
    카리스마 있는 남자들이 멋지게는 보이지만 결혼해서 살기는 별로인데 반해
    제대로된 착한 남자는 고부관계에서도 중심 잘 잡고,
    여러 모로 좋답니다.

  • 5. ..
    '06.9.2 12:29 PM (221.139.xxx.126)

    최근에 한 소개팅 두건.
    두분다 너무 착하다고 했는데. 제가 보기엔 한분은 아주 살살거리며 여우처럼 기분 맞춰주는 능구렁이, 하나는 멍청할정도로 우둔한 타입. 생각해보면 두 타입다 튀거나 부딪히는 스타일이 아니니 절친한 사이가 아닌이상 그럭저럭 착하다고 말해줄수도 있을듯 했지만...!!! 소개팅으론 꽝이였어요 ㅎㅎ
    결론은... 만나봐야 안다는거 ㅎㅎ
    아, 어떤분은 자기 동생 소개해주며 진짜 착하고 성실하고 인간성 좋다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는데
    만나보니 평생 결혼 못할 인간이였던 적도 있었어요. 고슴도치도 지 자식은 이쁘다 더니 ㅎㅎ

  • 6. 요즘에
    '06.9.2 12:30 PM (218.155.xxx.72)

    착하다는건 욕...

  • 7. 누구에게나 잘해준다
    '06.9.2 4:44 PM (124.254.xxx.213)

    라고 들리는데요.. 직접 만나보세요^^ 다른사람이 말하는것과 다를수 있으니까요.

  • 8. 실리카
    '06.9.2 5:54 PM (125.130.xxx.237)

    그래요~
    한번 만나보시는것이 좋으실듯...
    사람은 직접 겪어봐야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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