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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 아이 복장 a, b 선택 도와주세요?

결혼식 조회수 : 1,273
작성일 : 2006-09-01 10:22:54
결혼식이 9월 23일입니다,,
3살(33개월) 아이 옷을 사려고 하는데 집에만 있다보니 감이 안오네요,,
a: 칠부바지에 반팔셔츠 조끼 넥타이
b: 긴바지에 긴팔셔츠 조끼 넥타이,,

a를 사야 할지 b를 사야할지 모르겠어요,, 추석에도 설에도 입혀려면 b가 나을듯 싶은데,,
결혼식장에서 아이가 더울것 같기도 하구 고민 좀 들어주세요,

정장 입히니까 구두도 사야겠져?? 검정색 운동화가 있는데,, 그거 신기면 좀 그런가요?
직계 가족인지라 엄청 신경 쓰이네요,,
IP : 211.112.xxx.1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9.1 10:24 AM (210.95.xxx.230)

    9월 말이면 a는 추울 것 같아요.
    긴 옷으로 해 주세요.

    정말 결혼식에는 잘 입혀 가야해요.
    대강 입혀서 애들 데리고 오는 부모를 보면
    '차라리 오지 말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죠.

  • 2. ~~
    '06.9.1 10:31 AM (219.248.xxx.41)

    저도 윗님처럼 긴팔이 좋을것 같아요.
    저도 얼마전 친구가 결혼을 했는데 저희 친구들 중에서는 이친구가 제일 결혼이 늦었거든요.
    다른 친구들은 다들 아이들이 1-2명씩은 있어서 많이들 데리고 왔는데
    몇몇 친구들이 자기들은 온갖 멋 다 내고 오면서도
    아이들은 집에서 뒹굴다 그냥 온것마냥 후줄근한 빛바랜 분홍티에 반바지.
    거기에 끈끈한 아이스크림 얼룩이 여기저기 -_-
    어떤애는 맨발에 흰 샌들을 신었는데 발도 꼬지지. 흰 샌들은 한번 빨아주지 흰색인지 회색인지
    분간이 안갈정도고 그러면서도 친구분들 나와서 사진찍으라고 하니까
    아이는 냉큼 안고 달려갑니다.
    저같으면 결혼사진에 그런 꾀죄죄한 아이들이 나온다면 좀 그럴것 같아요 ^^;:

  • 3. 맞아요
    '06.9.1 10:40 AM (61.33.xxx.66)

    독일 칼, 가위가 좋은게 사람 손이 젤 편하게 만들어져서 그렇다네요.
    가위 쓰는데 손 아픈지 모르네요.

  • 4. .
    '06.9.1 10:40 AM (218.238.xxx.14)

    b여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17일에 일이 있는데...반팔남방에서 지금 긴팔로 바꿔입히려구요...
    요즘 바람부는게 수상합니다...
    반팔 추울거같아요...
    에효....그러다보니 정장비스므리 바지가 없아서 하나 사입혀야할거 같아요...

    저도 개인적으로 부모는 좌르르인데 애는 꾀죄죄...좀 그렇더라구요...
    아이 유치원에 갔었는데...저는 정말 그 아이 엄마가 그엄마인줄 몰랐어요...비교 극과극...

  • 5. m.m
    '06.9.1 10:44 AM (203.241.xxx.14)

    아이는 반듯?하게 차려입히고...
    엄마가 꾀재재 해도 안되겠죠..... 저에요...흑 ㅠㅠ
    여름 두어달쉬고,,가을부터 행사 넘 많아요~~

  • 6. ^^
    '06.9.1 11:18 AM (211.229.xxx.25)

    7부정장 바지에 까만구두신기시고 발목까지 올라오는 양말 신겨도 너무 이뻐요..
    멜빵 하나해주시고..
    반팔입히시고 가디건 이나 자켓입히시고..

  • 7. 가디건
    '06.9.1 11:55 AM (203.41.xxx.25)

    그날 날씨 봐서 더우면 반팔남방에 가디건 하나 해도 예쁠거 같네요.

  • 8. 당연히
    '06.9.2 4:46 AM (83.31.xxx.11)

    구두신어야 합니다. 그것도 반짝반짝 광나게요. 새옷 입음 새구두 신어야지요.
    오히려 애들은 한눈에 전체가 다 들어오기 때문에 하나라도 흐트러지면 어른보다 더 튄답니다.
    직계가족이라면 더 차려입어야 하구요. 어차피 명절이 있으니.... 긴바지 정장으로 하심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윗분처럼 칠부바지에 까만 발목양말 신기는 것 좋아하긴 한데요.
    직계니까 최대한 포멀한게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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