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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친정있는 분들이 부럽네요

조회수 : 1,755
작성일 : 2006-08-30 12:18:04
친정이라고 하나 있는 건 남보다 못해서 발길 끊은지 오래됐고..

드라마 보다보니 그냥 부럽네요..

이런 날 친정가서 친정엄마한테 아기좀 봐달라 하고 아무 걱정없이 낮잠 실컷자고 저녁땐 엄마가 해주는 밥 먹고 드라마보며 수다떠는 그런 소박한 장면이 너무나 부럽네요...

IP : 222.101.xxx.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8.30 12:22 PM (211.190.xxx.213)

    저도 부럽네요...그런 집있으면...
    근데 대부분 친정서도 멀리 살아라 하는거 보면..
    드라마처럼 맘편한 집은 없는듯해요...~~
    그런집서 태어나신 분은 복받으신거죠...^^*

  • 2. ,,,
    '06.8.30 12:23 PM (125.14.xxx.86)

    편한 친정이 평생 있을 수는 없더군요
    제가 주변에서 부러움 받는 친정이 있었습니다.
    편하고 재정적 지원까지 해주는 완벽한 친정이었습니다.
    이런 친정도 10년동안 가세가 기울고 이런저런 기막힌 일이 생기니 이제는 친정에서
    전화만 와도 우울해 집니다.

    의외로 편한 친정 드뭅니다.

    다들 시댁 욕은 해도 친정 욕은 못해요
    말들 못할 뿐이지 친정 때문에 속 끓이는 집 많습니다.
    제 친정이 이렇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 3.
    '06.8.30 12:27 PM (218.234.xxx.229)

    친정 엄마라도 있었음 좋겠네요.
    뇌출혈로 의식없이 2년째 누워있는 엄마를 보면, 가슴만 답답해져오고
    눈물도 마르고, 긴병에 효자없다고 ...점점 무뎌가는 제 자신도 싫고...
    얼마전 15년 지기 젤 친한 친구녀석이, 자기 친정에 가서 같이 고기구워먹자길레
    따라가서 친구 엄마가 해주시는 밥 구워주시는 고기 먹으며, 얘기하고 있으니
    이런게 친정온 느낌이겠구나~ 싶더군요.
    저도 부러웠어요..ㅠ..ㅠ

  • 4. 전..
    '06.8.30 12:46 PM (211.205.xxx.205)

    친정이 멀어서..또 엄마가 편찮으셔서..
    친정엄마랑 같이 쇼핑하고 밥먹고 음식도 나눠먹고 이런 분들 보면 너무 부러워요..
    울엄마..건강하기만 하셔도 좋겠어요..ㅠㅠ

  • 5. 저요..
    '06.8.30 12:56 PM (219.248.xxx.252)

    친정에서 아이 다키워주시고 늘 반찬 얻어먹고 경제적으로 어려우면 기댈때 있고 그렇게 살았는데요...
    이젠 친정 엄마 돌아가시고는 제가 친정가서 아빠 밥하고 김치하고 예날에 받았던거 지금 갚고 있습니다.

  • 6. ㅠㅠ
    '06.8.30 1:01 PM (221.162.xxx.220)

    저도 친정...그런친정 있었으면은 좋겠어요 ㅠㅠ 두분다 우리어릴때 이혼하시고 지금은 두분다 재혼하셔서 멋지게 살고 계시지만요..정작 자식들은 이리가도 눈치보이고 저리가도 눈치보이고..ㅠㅠ
    나중에 아가 낳으면은 산후조리는 어디에 가서 해야할지도 고민하게 되고...
    휴 ,.,친정가서 진짜 엄마가 해주는 맛난밥 배 두드리면서 먹고싶고...잠도 늘어지게 자고 싶네요..ㅜㅜ

  • 7. ...
    '06.8.30 2:26 PM (210.118.xxx.2)

    전 아가 저희 친정엄마가 봐주고 계시는데...너무 감사드려요.
    우리 아가도 얼마나 예뻐하시는지.
    저희가 워낙 보고싶어하니 일주일씩 왔다가 가시겠다는 더 감사한 말을 하셔서..
    물질적으로라도 많이 많이 보답해드려야겠어요.
    친정엄마와 친정아빠가 계셔서 참 좋습니다.

  • 8. 저도
    '06.8.30 2:44 PM (203.234.xxx.253)

    가끔씩 주말에 아이랑 손잡고 가면,,
    제가 좋아하는 감자떡이나,부침등,,이것저것 먹으라 만들어 주시고,,,ㅋㅋ
    별것 아닌데,,,,댓글 읽다보니,,전,,정말 행복한 사람이네요...

  • 9. 고마워요
    '06.8.30 3:44 PM (59.14.xxx.93)

    저도 친정엄마가 큰애 키워주시고, 결혼초창기 경제적으로도 도움주시고 제가 힘들때 애도 봐주시고...
    이루 말할수 없이 고맙습니다.엄마,아빠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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