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내 속 썩여놓고
오만정 다 떨어지게 해놓고
기운 쏙 빠지게 해놓고
우울증 생기게 해놓고
자기는 기분 전환이 됐는지
며칠 헤헤 거리다가
한다는 소리가
너 얼굴 엉망이야 피부가 말이 아니다 좀 가꾸어라.
스트레스가 노화의 주범이란다.
정말 얄미워서
병주고 약주냐.
간이 배밖으로 나온 저자를 어찌 혼내주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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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내
궁시렁 조회수 : 668
작성일 : 2006-08-30 10:57:57
IP : 211.244.xxx.1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ㅋ
'06.8.30 11:00 AM (211.224.xxx.66)설마... 남편이요?
저도 그렇답니다.
가끔 잘때 때려주고 싶어요~
에구~2. 궁시렁
'06.8.30 11:11 AM (211.244.xxx.117)ㅋㅋ 저도 마음은 굴뚝 같은데 후환이 두려워서 못때리고 있어요.
한 대 때리면 자기도 잠꼬대 하는 척 하면서 한 대 때린다는 ㅡㅡ^
그런데 간은 한 번 나오면 다시는 못 넣나요?
아무래도 평생 갈 것 같은데3. 동심초
'06.8.30 11:23 AM (121.145.xxx.179)궁시렁님 너무 재미있어요
그냥 장난처럼 손바닥으로 등 펵 ! 칩니다
그리고 빙긋이 웃으면 상황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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