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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질)세입자가 문을 안열어줘요...

하자보수 조회수 : 854
작성일 : 2006-08-30 08:53:54
시댁일입니다.어머님이 어찌할바를 모르시네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월세 준 아파트시공사에서 이번에 하자보수해준다고 신청하라해서 어머님이 세입자에게 하자보수 신청할려고 하니 집에 들어갈 수 있게 해달라고 몇번 부탁들 했다합니다.그런데 끝까지 문을 열어주지 않아서

음료수랑 과일 사들고 직접 찾아가셨는데 그래도 열어 주질 않는다고 하네요.

이유인즉 귀찮다고요.자기들 들어오기전에 보수를 끝낼것이지 왜 지금에서야 보수하냐구요.
문열어놓으면 벌레 들어오고 해서 안된다나요?

근데 하자보수기간은 어머님 맘대로 되는게 아니잖아요.그기간은 시공사에서 정하는 것이고 세입자가 들어올 당시에는 그런 이야기가 전혀 없었어요.근데 왜 자기가 들어오기전에 하자보수를 하지 않았냐고
하네요.어머님이 이부분에 대해 몇번을 설명을 하셔도 들은척도 안한답니다.

물론 귀찮고 먼지 들어오고 저두 세들어 살아봐서 다 압니다.하지만 이건 아니잖아요.

지금 하자보수끝나는 기간이라 이 떄를 놓치면 안될것 같은데 세입자를 어찌 설득시켜야 할까요?
한두번도 아니고 연세드신 어른이 이 더운날 직접 찾아가서 애원했는데 안들어준다하니 저두 화가 날려 합니다.


82쿡님들의 고견을 주세요.

IP : 59.21.xxx.1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자보수
    '06.8.30 10:21 AM (59.21.xxx.167)

    어머님이 가사도우미도 붙여 준다 하자 청소대행업체를 불러 달라 했다네요.그래서 그럼 그렇게 해 줄테니까 하자보수 하자 했더니 돌아서서는 또 싫다 했답니다.
    밑에 집이 어린이집을 하고 있는데 지금 물이 줄줄 새서 아이들을 받지 못할 정도라고 한답니다.
    어머님은 급한 맘에 그럼 내보낼까도 생각중이시고 그럼 이사비용까지 챙겨 줘야 하나 하고 걱정이 많으세요.전 내보낼 떄 이사비용은 커녕 하자보수비 받으시라고 말씀드렸는데 잘한 건지...
    저두 이런 경우는 첨이라 어머님께 뭐라 말씀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보기엔 나이드신 분이 뭘 알까 싶어 월세입자가 배짱을 부리는 것 같은데 막무가내인 이 집 사람들 어찌 설득해야 하나요?

  • 2. 설득으로는
    '06.8.30 10:24 AM (61.104.xxx.177)

    힘드실거 같구요..
    내용증명 보내시는게 날 것 같아요..

    하자보수를 하지 않으면 집주인의 재산권이 침해되는 것이고..
    그정도의 귀찮음은 감수해주어야 당연한 거구요..

    그렇지 않을 경우 발생할 손해(세입자가 만기후에 집을 나갔을 때
    유상 수리할 경우 들어갈 비용,수리 안하고 살아서 집의 가치가 하락하는 비용) 을
    나중에 당신이 물어야 한다...
    등등...법무사 사무실가셔서 작성하심 되구요..

    세입자는 그 집에 살면서 하자보수를 할 의무가 있는 것이므로
    집주인이 체크를 하지않아도 세입자가 해야하는 것이거든요..
    세입자가 집 관리를 게을리해서 손상된 문제까지도 집주인은 청구 할 수 있는 것이구요.

    무때보,막가파식으로 나가는 분들에게는 법적으로 하는 것 이외에는 전혀 방법이 없더군요...

  • 3. 하자보수
    '06.8.30 10:51 AM (59.21.xxx.167)

    답글 감사합니다.
    어머님께 전화드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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