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기세척기 전시품 사도 될까요?

[사고파]

식기세척기가 사고 싶어서

계속 눈독을 드리고 있었는데 오늘 장보러 이마트에 갔더니

동양매직(6400H) 전시품을 할인 판매한다더군요. 437,000원에...

집에와서 에누리로 검색해보니 G마켓에서 680,850원에 팔고 있더군요.

제가 원하는 냉온수 기능이 있어서(전기료 절약차원에서..)좀 끌리긴한데

차일드락기능이 없는 것이랑  외장형 히터인게(요건 어떤게 더 좋은지 잘 모르겠네요..)...좀 맘에 걸리고

결정적으로 전시품...TV아닌 이상은 사도 괜챦을 것 같기도 한데...

어떨까요??

조언 좀 해주세요.

[딴소리]

거기 혹시 다른 가전제품은 안 하던가요?
했다면, 어떤 것들이 있고, 어느 점인지도 좀 알려 주실 순 없나요?

그리고, 전시품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정말 식기세척기 같은 경우엔 문 열고 닫아 본 게 고작일텐데, 뭐 그리 심한 무리는 없었을 것 같습니다.
문짝같은 경우에 저희는 아이가 장난 치다 열린 문 위로 그대로 주저 앉아 한순간에 망가지기도 했거든요.
제 말씀은 정품 아니라, 더한 걸 사도 관리 잘 못 하면 한순간 망가질 수 있는데...
식기세척기 같은 경우, 문 열고 닫음만 잘 확인하시면 전시품도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

[괜찮을 듯]

전 매일 or 격일로 이용하니 거의 문이 열려있거든요.
돌릴때만 닫고 끝나면 습기,잔열 빠지게 열어두니
문 열고 닫을 일이 하루에 한번 이하예요.
혹시 사놓고 잘 안쓰신다면 문 열일 더 없으실테고요.

차일드 락 기능은 있음 좋겠지만 없어도 무방해요.
처음 작동할때 마지막에 뜨거운 김 나오는걸 애들한테 보여주세요.
문 열어서도 열기,습기 확 나오는거 보여주시구요.
그럼 애들이 만져선 안될거라고 감이 올걸요.

외장형 히터가 아무래도 건조기능이 더 좋습니다.
플라스틱 자잘한게 닿아서 녹을일만 안만들면 되니 별 상관 없어요.
그렇게 될 일도 거의 없고요.

미관상으론 내장형이 좀 낫다고 하는데 누가 바닥 들여다 보고 있을것도 아니고
물에 잠겨있어서 더 안좋다고 한 얘기는 생각나네요.

어쨌든 냉온수 기능 있는게 좋습니다.
어차피 마지막 헹굼물은 냉수로 급수되거든요.

[진진맘]

상태가 괜찮다면 그 전시품에 살짝 표시해두시고(스티커 부착된곳을 찾아서) 꼭 그 제품이 오는건지 확인 꼭 하셔야 되여...안그러심 여기저기 매장에서 오랫동안 전시하던 정말 낡은 전시품이 올 수도 있습니다.

세척기는 전시만 했지 사용한게 아니니 상관없을듯 합니다. 세척기는 기본기능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잘 돌아가기만 하면 되여..냉온수 아니어도 전기료 별로 안나와여. 저는 동양매직 초창기 모델 기본형도 10년째 자알 쓰고 있거든요,,,예약기능도 거의 안하구요...차일드락인지 그런건 뭔지도 모릅니다만 사고한번없이 잘 쓰고 있어요. 물론 12인용이겠죠? 8인용은 하루에도 몇번씩 돌리더라구요. 12인용은 한번만 돌려도 충분하구요...

[원글]

아~ 그렇군요 답변들 감사합니다. 얼릉가서 살작 표시 한 후 구입해야겠네요.
참,딴소리님..다른 가전은 안하던데요.

[딴소리]

원글님, 답변 고맙습니다. ^^